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메이슨 그린우드의 득점력이 정말로 예사롭지 않다.

올랭피크 마르세유는 1일 오전 4시(한국시각) 프랑스 툴루즈의 스타디움 데 툴루즈에서 열린 툴루즈와의 2024~2025시즌 프랑스 리그1 3라운드에서 3대1로 승리했다. 마르세유는 리그 첫 3경기에서 2승 1무로 산뜻한 출발을 만들어내 리그 1위에 올랐다.

승리의 파랑새는 이번에도 그린우드였다. 전반 16분 루이스 엔리케가 페널티박스에 있는 그린우드에게 패스를 찔러줬다. 그린우드는 골대 위치를 확인하지도 않고, 패스의 결을 그대로 살려 환상적인 터닝슈팅으로 골대 사각에 환상적인 득점을 터트렸다. 리그 4호골이 터진 그린우드다.

그린우드는 선제골을 터트린 뒤 1분 만에 추가골을 기록했다. 툴루즈의 후방에서 실수가 나왔고, 엔리케가 공을 받아 그린우드에게 보냈다. 그린우드는 이번에도 원터치 슈팅으로 득점을 뽑아냈다. 수비수에 굴절되는 행운이 따랐지만 그린우드의 득점 감각이 얼마나 올라와있는지를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마르세유는 그린우드의 2골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마르세유는 후반 7분 상대의 자책골까지 만들어냈다. 마르세유는 만회골을 내줬지만 흔들리지 않고 승리를 지켜냈다.

그 3경기 동안 5골 1도움을 폭발한 그린우드다. 마르세유는 이번 여름에 로베르트 데 제르비 감독을 선임하면서 지난 시즌의 부진을 만회하겠다면서 폭풍 영입을 진행했다. 데 제르비 감독이 가장 공을 들인 영입이 그린우드였다.

그린우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키워낸 대형 유망주다. 하지만 2021~2022시즌 도중 영국 경찰에게 여자친구 성폭행 및 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영국 검찰이 그린우드를 기소했지만 1년 후 그린우드의 혐의를 확실하게 입증할 수 없다면서 모든 소송을 취하했다. 이에 맨유는 그린우드 범죄 혐의에 대한 자체 조사를 실시했고, 최종적으로 그린우드와 결별하기로 결정했다.

그린우드는 헤타페로 임대를 떠나서 곧바로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맨유로 돌아왔지만 역시나 여론으로 인해서 동행하기는 어려웠다. 이때 마르세유는 영입 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그린우드 영입을 진행했다.

당시 베누아 파얀 마르세유 시장은 “그린우드의 행동을 말로 표현할 수도 없고, 용납될 수도 없다. 아내를 폭행하는 모습을 사진을 봤는데 너무 충격적이었다. 이런 식으로 아내를 학대하는 건 납자답지 못한 일이며 그는 마르세유에 자리를 잡아선 안된다“며 그린우드 영입에 대해 공개적인 비판을 보냈다.

하지만 그린우드가 3경기 만에 곧바로 리그 최고 수준의 득점력을 보여주자 비판의 목소리가 쏙 들어갔다. 악마의 재능이라고 불리는 이유다. 현재 리그1은 킬리안 음바페가 떠나면서 리그 왕자 자리가 비었다. 그린우드가 지금의 활약이라면 프랑스 리그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서는 모습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40건, 페이지 : 753/5064
    • [뉴스] [24박신자컵] “실력 늘었다” 박정은 감독..

      [점프볼=아산/최창환 기자] 비록 패했지만, 박정은 감독은 만족감을 표했다. 특히 3년 차 시즌을 앞두고 있는 빅맨 박성진에 대한 기대감이 큰 눈치였다.박정은 감독이 이끄는 부산 BNK썸은 1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24-09-01 20:06:26]
    • [뉴스] “꾸준히 모자란 걸 채워갔더니 결국…“ '늦..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늦게 핀 꽃이 더 오래, 화려하게 빛난다.배소현(31)이 서른 잔치를 시작했다. 올시즌 첫승과 2승째를 수확한 배소현은 2주 만에 극적인 역전우승으로 3승을 달성했다.배소현은 1일 경기도 용..

      [24-09-01 20:05:00]
    • [뉴스] “하늘은 날 버리지 않았다“ 3개월간 홈런 ..

      [대구=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어제 (황)동하도 내 실책을 시작으로 무너지지 않았나. 차마 사과의 말도 못건넬 만큼 미안했는데…“KIA 타이거즈 이우성이 무릎을 꿇은 건 추진력을 얻기 위함이었을까. 길었던 침체를..

      [24-09-01 20:05:00]
    • [뉴스] “나폴리에 오시멘을 위한 자리는 없다“ '탈..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안토니오 콘테 나폴리 감독이 첼시 이적 협상이 결렬된 '주전 공격수' 빅토르 오시멘을 향해 분명한 메시지를 전했다.첼시행이 불발된 직후 콘테 감독은 오시멘을 1군팀에서 추방할 계획이 변함이 ..

      [24-09-01 19:57:00]
    • [뉴스] 불곰 군단, 시즌 시작 전부터 또 악재.....

      잭슨이 부상으로 당분간 쉬어간다.'ESPN'은 1일(이하 한국시간)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GG 잭슨이 발 골절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른다고 보도했다.멤피스에게 지난 시즌은 악몽 그 자체였다. 직전 두 시즌..

      [24-09-01 19:55:41]
    • [뉴스] [24박신자컵] “나는 꼰대다” 박혜진과 재..

      [점프볼=아산/최창환 기자] 김소니아(31, 177cm)가 BNK썸 이적 이후 첫 공식전을 치렀다. 박혜진과의 재회에 대한 기대감도 숨기지 않았다.김소니아는 1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24-09-01 19:48:45]
    • [뉴스] [24박신자컵] 보상선수, 한엄지 커리어의 ..

      [점프볼=아산/최창환 기자] 위성우 감독과의 만남은 농구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 있을까. 한엄지(26, 180cm)는 “한 번쯤 농구를 제대로 배워보고 싶었다”라며 우리은행으로의 이적을 반겼다.한엄지는 1일 아산 이..

      [24-09-01 19:34:06]
    • [뉴스] [파리패럴림픽] '28년만의 패럴림픽, 일찍..

      [파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무려 28년만에 다시 돌아온 패럴림픽 무대다. 한국 여자골볼 대표팀은 '끝까지 간다'의 정신으로 바늘구멍 같았던 8강행의 관문을 통화하는 힘을 보여줬다.정은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24-09-01 19:27:00]
    • [뉴스] [24 박신자컵] 가능성 보인 185cm 센..

      부산 BNK 썸은 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과의 경기에서 75-80으로 패했다.BNK는 우리은행과 접전을 펼친 끝에 첫 경기에서 패했다. 주력 선수들과..

      [24-09-01 19:25:37]
    이전10페이지  | 751 | 752 | 753 | 754 | 755 | 756 | 757 | 758 | 759 | 76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