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점프볼=아산/최창환 기자] “워낙 강한 팀이어서 예상은 했지만….” 구나단 감독이 아쉬움 속에 첫 경기를 돌아봤다.

구나단 감독이 이끄는 인천 신한은행은 1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후지쯔 레드웨이브와의 B조 맞대결에서 55-76으로 패했다.

21점이라는 격차에서 알 수 있듯, 완패였다. 신한은행은 4쿼터 초반 격차를 7점까지 줄이며 추격전을 펼치는 듯했지만, 잠시 자리를 비웠던 후지쯔의 주전이 대거 투입된 이후에는 전력 차를 실감해야 했다.

시작부터 꼬였다. 신한은행은 10개의 3점슛을 모두 실패하는 등 1쿼터 야투율이 12%에 머물렀다. 속공도 전무했다. 신한은행은 1쿼터를 5-24로 마쳤고, 이후 줄곧 끌려 다닌 끝에 완패했다.

구나단 감독은 “후지쯔가 워낙 강한 팀이어서 예상은 했다. 국가대표가 많은 팀이기 때문에 안 풀릴 거란 예상은 했지만, 그걸 감안해도 너무 안 풀렸다. 시작이 안 좋았던 게 마지막까지 이어졌다”라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시즌 8승 22패 5위에 머물렀다. 구나단 감독 부임 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 절치부심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FA 협상을 통해 최이샘과 신이슬을 영입했고, 빅딜을 통해 신지현도 가세했다. 아시아쿼터 드래프트, 신인 드래프트에서도 각각 1순위 지명권을 얻어 타니무라 리카와 홍유순을 선발했다. 다만, 변화가 많았던 만큼 조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시간이 어느 팀보다도 많이 필요하다.

구나단 감독은 “대표팀에 차출됐던 신지현, 김진영은 사실상 하루만 팀 훈련을 한 후 박신자컵에 왔다. 타니무라도 이제 5대5 훈련을 맞춰가는 단계다. 남은 2개월 동안 얼마나 팀에 녹아드느냐가 숙제일 것 같다. 원하는 선수들을 영입한 만큼, 조직력을 끌어올리는 게 중요하다. 다른 팀들은 대부분 아시아쿼터로 가드를 영입했기 때문에 수비, 특히 앞선 수비가 잘 이뤄져야 승산이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진_김소희 인터넷기자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39건, 페이지 : 752/5064
    • [뉴스] [현장리뷰]골 없고, 승자 없는 '전설매치'..

      [전주=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소문 난 '전설매치'에 먹을 게 별로 없었다. 갈길 바쁜 전북과 서울이 모두 승점 1점이라는 아쉬운 결과를 받아들었다. '전설매치' 0대0 무승부는 2022년 9월 이후 꼭 2년만이다...

      [24-09-01 21:10:00]
    • [뉴스] 이정효 감독 “매경기 부상 생기는게 안타까워..

      [대전=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매경기 부상이 생기는게 안타깝다.“이정효 광주FC 감독의 아쉬움이었다. 광주는 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9라운드에서 윤도영과 김..

      [24-09-01 21:06:00]
    • [뉴스] [24 박신자컵] "키아나, 출전 의지 강해..

      삼성생명이 대회 1승 1패를 기록했다.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부천 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64-71로 패했다. 삼성생명은 접전을 펼치다가 3쿼터에 확..

      [24-09-01 21:05:52]
    • [뉴스] '윤도영 데뷔골-김인균 복귀골' 대전, 광주..

      [대전=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대전하나시티즌이 광주FC를 꺾고 5경기 무패를 달렸다.대전은 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9라운드에서 윤도영과 김인균의 연속골로 2대0으로 승..

      [24-09-01 20:55:00]
    • [뉴스] [24박신자컵] ‘베테랑 빠졌지만 후반 지배..

      [점프볼=아산/최창환 기자] 하나은행이 베테랑 김정은, 양인영의 결장에도 조별리그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부천 하나은행은 1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용인 삼성생명과의 B조 맞대결에..

      [24-09-01 20:53:20]
    • [뉴스] SON 톱일까 윙일까 알쏭달쏭 라인업! →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시즌 3호골을 정조준한다. 토트넘 선발 명단을 살펴보면 손흥민의 포지션이 과연 어디일지 궁금하다.손흥민은 1일(한국시각) 오후 9시 30분 영국..

      [24-09-01 20:36:00]
    • [뉴스] 발로 걷어 차인 뒤 '커리어 1호 퇴장' 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황당 퇴장의 주인공 데클란 라이스(아스널)가 입을 뗐다.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1일(이하 한국시각) '라이스가 퇴장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라이스는 그 결정이 가혹했다고 인정했다. 하..

      [24-09-01 20:27:00]
    • [뉴스] [24 박신자컵] 박소희 펄펄 + 이적생 진..

      하나은행이 삼성생명을 잡았다. 부천 하나은행은 1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의 경기에서 71-64로 승리했다. 하나은행은 양인영, 김정은이 결장했고 삼성생..

      [24-09-01 20:20:07]
    • [뉴스] [24박신자컵] “실력 늘었다” 박정은 감독..

      [점프볼=아산/최창환 기자] 비록 패했지만, 박정은 감독은 만족감을 표했다. 특히 3년 차 시즌을 앞두고 있는 빅맨 박성진에 대한 기대감이 큰 눈치였다.박정은 감독이 이끄는 부산 BNK썸은 1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24-09-01 20:06:26]
    • [뉴스] “꾸준히 모자란 걸 채워갔더니 결국…“ '늦..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늦게 핀 꽃이 더 오래, 화려하게 빛난다.배소현(31)이 서른 잔치를 시작했다. 올시즌 첫승과 2승째를 수확한 배소현은 2주 만에 극적인 역전우승으로 3승을 달성했다.배소현은 1일 경기도 용..

      [24-09-01 20:05:00]
    이전10페이지  | 751 | 752 | 753 | 754 | 755 | 756 | 757 | 758 | 759 | 76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