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11 09:26:00]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오만을 상대로 원맨쇼를 펼친 '손세이셔널' 손흥민(32·토트넘)이 팀 내에서 가장 높은 종합능력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토트넘 주요 선수들의 축구게임 'FC 25' 종합능력치(RATINGS)를 공개했다.
손흥민이 당당히 맨 첫 번째에 자리했다. 손흥민은 종합능력치 87을 기록했다. 지난 버전인 'FC 24'와 동일하다.
통상 베테랑들은 은퇴 시점이 가까워질수록 레이팅이 떨어지기 마련인데, 손흥민은 종합능력치를 유지했을 뿐아니라 개별 스탯은 더 올라가는 기현상을 일으켰다.
'FC 24'에서 87이었던 속도는 그대로 87로 유지됐고, 슈팅은 88에서 89로 1점 늘었다. 패스(80→81), 드리블(84→85)도 한 칸 점프했다. 무엇보다 피지컬 부문에선 70에서 73으로 3계단 올랐다.
전체 능력치를 다 합치면 457점으로 지난 버전 451점에서 6점 늘어났다.
영국 일간 '미러'는 이날 손흥민의 종합능력치가 EPL 전체에서 11번째라고 소개했다.손흥민과 종합능력치가 같은 선수로는 아스널 센터백 윌리엄 살리바, 애스턴빌라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맨시티로 돌아온 미드필더 일카이 귄도간, 맨유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 아스널 윙어 부카요 사카, 아스널 미드필더 데클란 라이스 등이 있다. 언급한 선수들과 비슷한 평가를 받았다고 보면 된다.
참고로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높은 종합능력치를 받은 선수는 맨시티 미드필더 로드리(91)였다. 지난버전 대비 2점 올랐다. 2위가 같은 팀 공격수 엘링 홀란(91), 3위가 같은 팀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위너(90)다. 손흥민은 EPL 종합능력치 TOP 25에 포함된 유일한 토트넘 선수다.
토트넘 내에선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이 85점으로 손흥민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센터백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골키퍼 굴리엘로 비카리오가 84점, 풀백 페드로 포로가 83점, 윙어 데얀 쿨루셉스키와 풀백 데스티니 우도기, 센터백 미키 판 더 펜이 각각 82점을 받았다.
두 명의 스트라이커인 히샬리송과 도미닉 솔란케, 미드필더 호드리구 벤탄쿠르가 각각 81점을 받았다.
비록 게임상이지만 능력을 인정받은 손흥민은 9월 A매치 일정을 끝마치고 오는 15일 홈에서 열리는 아스널과 시즌 첫 북런던더비를 준비한다. 손흥민은 2024~2025시즌 개막 후 EPL 3경기에 모두 출전해 2골을 기록 중이다. 10일 오만과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2차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는 '원맨쇼'로 한국에 3대1 승리를 이끌며 기세를 높였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K리그2 최하위' 성남, 새 사령탑에 전경..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성남FC는 새 사령탑으로 전경준 감독을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K리그2에서 최하위권을 맴도는 성남은 지난달 건강상의 이유로 사의를 밝힌 최철우 감독과 상호 합의로..
[24-09-11 11:18:00]
-
[뉴스] 박지성이 단장, 최용수가 감독…'FC 슈팅스..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예능 '슈팅스타' 11월 공개(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한국 축구계의 전설인 박지성과 최용수가 각각 단장과 감독을 맡는 신생 축구팀 'FC 슈팅스타'의 도전을 다룬 예능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24-09-11 11:18:00]
-
[뉴스] 주민규 쐐기포, 역대 한국 축구 정규 시간 ..
오만전 후반 추가 시간 11분 3-1 완성하는 쐐기포…종전 조규성 기록 2분 연장(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홍명보호 축구대표팀 공격수 주민규(울산)의 오만전 쐐기포가 역대 한국 축구 A매치에서 정규 시간 득점..
[24-09-11 11:18:00]
-
[뉴스] '대포알 중거리' 대전 김재우, K리그1 8..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의 수비수 김재우(26)가 8월 K리그1 경기에서 가장 멋진 골을 터트린 선수로 뽑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동원F&B가 후원하는 8월 '마시는 천연 미네랄 동원샘..
[24-09-11 11:18:00]
-
[뉴스] 남자배구 국대 세터 계보 이을까...고교생 ..
천안고의 195cm 세터 김관우의 선택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2024년 남자 프로배구 신인 드래프트를 앞두고 ‘대어급’ 고교생 선수들의 프로행 도전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올해는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
[24-09-11 11:17:49]
-
[뉴스] '정현우-정우주-배찬승-김태형-김태현-박준순..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이 현장에서 취재진과 나눈 대화가 신인 드래프트를 앞두고 화제를 모으고 있다.김태형 감독은 10일 잠실 LG전에 앞서 다음날 열릴 신인드래프트를 주제로 환담을 나눴다..
[24-09-11 11:16:00]
-
[뉴스] 2라운더 신화 썼던 몬테레즐 해럴, 호주로 ..
몬테레즐 해럴이 호주리그로 향하게 됐다. 해럴은 지난 2015년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2순위로 휴스턴에게 지명됐다. 낮은 순번만큼 데뷔 당시의 기대치는 높지 않았지만 이후 급격한 성장을 이뤄내면서 NBA 무대에 안착..
[24-09-11 11:12:06]
-
[뉴스] '이건 몰랐을 걸' A매치 100번째 경기 ..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팬들이 절대 알 수없는 디테일'이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캡틴'인 해리 케인(31·바이에른 뮌헨)의 셔츠에 숨겨져 있었다.역대 잉글랜드 선수 중 10번째로 센추리 클럽(A매치 100경기 이..
[24-09-11 10:47:00]
-
[뉴스] '옆자리 강인이는 어떠세요?'...PSG 동..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PSG) 동료가 선수 경력의 큰 반등을 이끌 수 있는 팀의 관심을 받았다.영국의 트리뷰나는 11일(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가 파비안 루이스를 모니터링하고 있다'라고 ..
[24-09-11 10:47:00]
-
[뉴스] “흥민, 월드컵에서 보자“ 'SON 스승'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한 시즌 만에 첼시를 떠난 손흥민의 스승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다.미국축구협회는 11일(한국시각) 뉴질랜드와의 친선경기에 앞서 포체티노 감독의 선임을..
[24-09-11 10:35: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