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역사상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첼시의 황당 정책을 풍자하는 기사가 등장했다.

첼시는 토드 보엘리 체제로 전환된 후 이적시장 정책이 180도 달라졌다. 로만 아브라모비치 시절의 첼시는 스타급 선수에 돈을 아끼지 않은 구단이었다. 유망한 선수보다는 이적하자마자 곧바로 맹활약해줄 수 있는 선수를 더 좋아했다.

보엘리 구단주 체제가 시작된 후에는 현재보다는 미래를 보고 영입하는 중이다. 투자액을 줄인 건 아니다. 엔조 페르난데스, 모이세스 카이세도, 웨슬리 포파나, 콜 팔머, 크리스토퍼 은쿤쿠, 로메오 라비아 등을 영입하는데 엄청난 돈을 투자했다.

이적 정책도 달라졌지만 계약 정책은 극적으로 변했다. 과거의 첼시는 선수와 계약을 맺을 때 다년 계약을 최대로 경계했다. 지금의 첼시는 다르다. 젊고, 유망한 선수들과 계약하면서 초장기 계약을 체결하다. 최근 첼시는 핵심인 팔머와 니콜라 잭슨과 새롭게 재계약을 체결했다. 잭슨의 재계약은 발표만 나오지 않은 상태다. 첼시는 두 선수와 2033년까지 무려 9년 넘도록 함께 뛰기로 결정했다. 지난달 말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첼시 선수들의 잔여 계약을 합치면 무려 191년이라는 점을 조명했다. 이후 영입자나 재계약 선수이 생겨 잔여 계약 기간은 더 늘어났을 것으로 보인다.

첼시 다음으로 선수단 잔여 계약기간이 많이 남은 팀은 당시 기준으로 97년 남은 토트넘이었다. 토트넘과 첼시의 차이는 2배 정도다. 첼시는 선수와 새롭게 계약하면서 연봉은 낮추고 계약 기간을 길게 가져가고 있다. 그런 나머지 1군 선수단이 무려 40명이 넘는다.

50명 가까운 1군 선수단에서 엔조 마레스카 감독의 계획에 포함되지 못하면 아예 따로 훈련을 해야 한다. 선수를 대거 영입해놓고 활용하지 않는 이상한 정책이 아닐 수 없다.

그러자 영국 더 선에서 첼시의 이상한 계약 정책을 비판하고자 2024년에 2030년 주전 명단을 예측하는 기사를 내놓았다. 지금도 팀의 중심인 잭슨, 팔머, 엔조, 카이세도, 말로 구스토는 그대로였다. 헤나투 베이가와 브누아 바디아실도 보였다.

아직 첼시로 합류하지 않은 아론 안셀미노(보카 주니어스), 켄드리 파예즈(인디펜디엔테), 에스테방 윌리안(팔메이라스), 마이크 펜더스(KRC 헹크)도 포함됐다. 이 4명의 선수는 2025~2026시즌부터 첼시에서 뛴다.

첼시가 수집한 유망주들이 모두 성공적으로 자리잡는 보장은 없다. 지금의 영입과 계약 방향이라면 2030년에 첼시에 어떤 선수가 남아있을지 아무도 예상하기 어렵다. 선수들은 당연히 출전 시간을 원하고 있기에 경쟁에서 밀린다면 이적을 추진한다. 지금 첼시는 그런 선수들이 너무나 많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363건, 페이지 : 75/5137
    • [뉴스] “애들이 안뛰어서,대표팀 그만두고 싶어“ 격..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맨시티 스타' 케빈 더브라위너(33)가 프랑스에 패한 직후 격분해 벨기에 국가대표팀을 그만두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했다.벨기에는 10일(한국시각) 유럽 네이션스리그 프랑스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24-09-10 22:35:00]
    • [뉴스] '서울→파리' 36년을 뛰어 넘은 그날의 영..

      '서울올림픽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 그 이상이었다.'1988년 9월,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에선 평화의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지구촌 축제' 올림픽을 통해 너와 내가 '우리'가 되는 마법이 펼쳐졌다. 더 나아가 개최국..

      [24-09-10 22:30:00]
    • [뉴스] [오만Live]홍명보호 선발 5명 교체! 오..

      [술탄카부스스타디움(오만 무스카트)=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홍명보호가 변화를 선택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0일 오후 오만 무스카트 술탄 카부스 스타디움에서 오만과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

      [24-09-10 21:42:00]
    • [뉴스] 롯데 가을야구 희망 살렸다! '복덩이' 레이..

      [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결국 롯데 자이언츠의 해결사는 외국인 타자 레이예스였다. 롯데가 3연패 수렁을 탈출하며 가을야구를 향한 마지막 희망을 밝혔다.롯데는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서 연장 1..

      [24-09-10 21:41:00]
    • [뉴스] “선수단 전원 순금20돈 '찐'金메달-MVP..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파리패럴림픽 선수단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파리패럴림픽에서 금메달 6개를 획득한 대한민국 선수단이 금의환향했다. 배동현 선수단장(창성그룹 부회장)이 이끄는 파리패럴림픽 한국 선수단은 12..

      [24-09-10 21:29:00]
    • [뉴스] 헤이수스 7이닝 완벽투…키움, '김택연 등판..

      [고척=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갈 길 바쁜 두산 베어스의 발목을 잡았다.키움은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 경기에서 5대1로 승리했다.키움은 이주형(중견수)-김혜성(2루수)-송성문..

      [24-09-10 21:24:00]
    • [뉴스] “내 이름 조금씩 알리고 싶어” 정관장으로 ..

      [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정관장으로 트레이드 된 박찬호(28, 202cm)가 새로운 목표를 세웠다. 안양 정관장과 수원 KT는 9일 고찬혁과 박찬호를 맞바꾸는 일대일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박찬호는 지난해 대구 한..

      [24-09-10 21:21:05]
    • [뉴스] '홈 전패 막았다!' 3연승 SSG, 5강 ..

      [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SSG 랜더스가 3연승을 달리며 5강권과의 격차를 다시 좁히며 순위 싸움 재점화에 나섰다.SSG는 1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5차전 맞대결에서 5대0으..

      [24-09-10 21:21:00]
    • [뉴스] '하늘이시여' 아스널 진짜 눈물 펑펑...'..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아스널이 원하지 않는 최악의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주장이자 에이스인 마르틴 외데고르가 결국 목발을 짚었다.노르웨이는 10알 오전 3시 45분(한국시각) 노르웨이 오슬로의 울레볼 스타디온에서..

      [24-09-10 21:13:00]
    이전10페이지  | 71 | 72 | 73 | 74 | 75 | 76 | 77 | 78 | 79 | 8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