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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롯데 자이언츠 김진욱도 새로운 LG 킬러로 등극했다.

김진욱은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LG와의 홈경기서 선발등판해 5이닝 동안 6안타(1홈런) 1볼넷 6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5-3으로 앞선 6회초 한현희로 교체되며 시즌 4승을 위한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24일 박세웅, 25일 김진욱이 준비된 상황에서 24일 경기가 취소되며 박세웅과 김진욱 중 25일 선발로 누가 나설지 궁금했는데 롯데 김태형 감독이 김진욱을 선택했다. 박세웅은 26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 선발로 나선다. 김 감독은 “NC에는 우타자가 많고 LG에는 좌타자가 많아서…“라고 김진욱을 선발로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박세웅은 올시즌 LG전에서 상대전적이 그리 좋지 않았다. 3경기에 등판해 1승1패 평균자책점 5.09를 기록했다.

올시즌 처음으로 LG와 만나는 김진욱은 LG와의 통산 성적이 가장 좋았다. 10경기(2차례 선발)에 나가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60을 기록했다.

2022년 선발로 두번 등판했는데 두번 다 좋았다. 5월 1일 잠실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1안타 1볼넷 2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4대0 승리를 이끌고 승리투수가 됐었고, 7월 1일에도 잠실경기서 선발등판해 5이닝 동안 5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었다.

5월 말 1군에 올라와 선발로 안착한 김진욱은 약점으로 지적되던 제구가 안정된 모습. 9경기(8번 선발)서 3승무패 평균자책점 4.14를 기록하고 있는데 41⅓이닝을 소화하며 삼진을 37개 잡아냈는데 볼넷은 18개에 그쳤다. 직전 등판인 19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서도 6이닝 동안 5안타(1홈런) 3볼넷 7탈삼진 2실점으로 두번째 퀄리티스타트와 함께 시즌 3승째를 챙겨 타격이 좋은 LG와의 승부에 기대감이 높았다.

출발은 좋았다. 1,2회를 연속 삼자범퇴로 끝낸 것. 3회초에 첫 위기를 맞았다. 선두 7번 박해민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해 무사 1루에서 시작했다. 8번 신민재의 땅볼 타구를 잡았다가 놓쳤으나 빠르게 다시 잡아 1루로 던져 아웃시켜 1사 2루. 9번 김성우를 루킹 삼진으로 처리했으나 1번 홍창기와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내보내 2사 1,2루가 됐다. 2번 오지환을 3루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해 위기 탈출.

4회초도 3번 오스틴과 4번 문보경을 잘 잡은 뒤에 5번 박동원과 6번 김현수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1,2루에 몰렸다. 다행히 박해민을 143㎞의 직구로 루킹 삼진으로 끝내 무실점을 이어나갔다.

김진욱이 LG 타선을 침묵시키는 사이 롯데는 1회말 LG 선발 최원태가 헤드샷으로 퇴장당한 사이 4점을 뽑고 4회말 상대 실책을 틈타 1점을 추가하며 5-0의 넉넉한 리드를 만들었다.

5회초가 마지막 고비였다. 선두 신민재에게 유격수 깊숙한 내야안타를 허용했고 1사후 홍창기에게 좌측 파울 라인 안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맞고 1사 2,3루의 가장 큰 위기가 왔다. 오지환을 짧은 좌익수플라이로 잡아냈지만 오스틴을 막지 못했다. 2B1S에서 4구째 130㎞의 가운데로 몰린 슬라이더를 맞았다. 크게 넘어가는 스리런포. 문보경을 1루수앞 땅볼로 잡고 5회를 마무리.

오스틴에게 스리런포를 맞은 것이 아쉽지만 볼넷을 하나만 내준 점은 긍정적이었다. 최고 146㎞의 직구(41개)와 133㎞의 슬라이더(43개)를 위주로 하며 124㎞의 커브(11개)와 137㎞의 포크볼(1개)를 더해 96개로 5이닝을 막아냈다.부산=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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