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에메르송 로얄의 AC밀란 이적이 돌파구가 마련된 모양이다.

이탈리아 이적시장 전문가인 잔루카 디 마르지오는 24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AC밀란은 에메르송 영입에 근접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메르송은 이번 여름 토트넘의 방출 명단에 올랐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부임한 뒤로 토트넘의 주전 풀백 듀오는 페드로 포로와 데스티니 우도지였다. 에메르송은 우측, 좌측 심지어는 중앙에서 센터백으로도 출전한 적이 있지만 활약상이 미비했다.

결국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의 유망주인 아치 그레이를 영입했다. 그레이는 우측 풀백과 함께 중앙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다. 에메르송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고, 선수 역시 더 뛰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에메르송은 공개적으로 이적 의사를 드러냈다. 그는 “난 꾸준히 뛰고 싶다. 벤치에 않아서 있기 싫다. 난 항상 프로페셔널했다. 하지만 난 토트넘에서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난 뛰고 싶고, 그렇게 할 수 없다면 다른 선택지를 찾아봐야 한다고 말했다“며 이미 구단과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도 정기적인 출전을 원한다는 자신의 입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에메르송이 이적하길 원했던 구단은 AC밀란이었다. AC밀란 역시 에메르송 영입을 위해 움직였다. 하지만 토트넘과의 협상에 있어서 AC밀란이 적극적으로 나서는 움직임이 아니었다.

토트넘은 에메르송의 이적료로 최소 2,000만 유로(약 300억 원)를 원했다. AC밀란이 제시한 금액은 1,200만 유로(약 180억 원)에 불과했다. 토트넘은 당연히 이 제안을 거절했다. 에메르송이 빨리 정리되면 토트넘과의 아시아 투어에도 나서지 않을 것처럼 보였지만 결국 에메르송도 토트넘과 함께 아시아로 출국해 일본 땅을 밟았다. 토트넘은 일본에서 곧 한국으로 이동한다.

에메르송 영입에 소극적이던 AC밀란의 태도가 변한 모양이다. 에메르송과 AC밀란의 개인 합의는 이미 이뤄졌기 때문에 토트넘과의 협상만 빠르게 진척되면 에메르송은 곧장 AC밀란으로 합류할 수 있다.

에메르송은 2021~2022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주전 윙백으로 뛰었지만 활약상이 매우 아쉬웠다. 그 뒤로 에메르송은 점점 입지가 좁아지면서 이번 여름 방출 명단에 오르게 됐다. 에메르송 방출이 마무리되면 토트넘의 영입 작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17건, 페이지 : 75/5142
    • [뉴스] 손흥민 21억 애마, 검은 색상인 이유는?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선수들의 애마는 어떤 차들일까.영국의 더선은 3일(한국시각) 'EPL 스타와 그들의 자동차'라며 EPL 스타 선수들의 자동차들에 대해 보도했다.EPL..

      [24-09-03 22:47:00]
    • [뉴스] 최종전까지 이어진 '절대우위', KIA 이범..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절대우세의 흐름, 페넌트레이스 최종 맞대결까지 이어졌다.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전 8연승으로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마무리 했다. KIA는 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가진 ..

      [24-09-03 22:40:00]
    • [뉴스] ‘Ciao, Corea!’ 이탈리아 리그 준..

      마침내 몬자가 한국에 입성했다.이탈리아 세리에 A1 소속팀 베로 발리 몬자가 3일 한국에 입국했다. 몬자는 9월 7~8일 양일 간 수원체육관에서 치러지는 ‘대한민국 VS 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 수원대회(이..

      [24-09-03 22:36:00]
    • [뉴스] [파리패럴림픽] '사격 또 金 쐈다' 박진호..

      프랑스 파리에서 다시 화려한 르네상스를 맞이한 한국 장애인 사격에서 또 금메달이 터졌다. 사격대표팀 에이스 박진호(47·강릉시청)가 R7 50m 소총 3자세에서 금메달을 명중하며 이번 대회 자신의 두 번째 금메달을 ..

      [24-09-03 22:11:00]
    • [뉴스] “토트넘서 우승하고 싶다“ 손흥민만 홀로 간..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은 이번 여름 좋은 선수를 영입할 생각조차 없었다. 주급 체계를 줄이는데 혈안이 됐기 때문이었다.토트넘 주장 손흥민은 지난달 23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아..

      [24-09-03 21:48:00]
    • [뉴스] [24박신자컵] 강유림 "항상 수비부터 하려..

      강유림이 맹활약을 펼치며 삼성생명의 승리를 이끌었다.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3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경기에서 71-55로 승리했다.강유림이 3점슛..

      [24-09-03 21:32:15]
    • [뉴스] [24박신자컵] 구나단 감독 "선수들, 끝까..

      신한은행이 3연패에 빠졌다.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3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경기에서 55-71로 졌다. 구나단 감독은 “박신자컵을 준비하면서 모든..

      [24-09-03 21:30:49]
    • [뉴스] [24박신자컵] 화력 되찾은 강유림, 김아름..

      [점프볼=아산/최창환 기자] 용인 삼성생명의 슈터 강유림(27, 175cm)이 진가를 뽐냈다. 3점슛을 꾸준히 터뜨리며 팀의 완승에 앞장섰다.강유림은 3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인천 ..

      [24-09-03 21:29:28]
    • [뉴스] [파리패럴림픽] 세계최강 한국 보치아, 혼성..

      [파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금메달 또 따러 간다.'정호원(38·강원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의 2024년 파리패럴림픽 개인전 금메달 획득으로 전대미문의 '패럴림픽 10회 연속 금메달' 위업을 달성하며 세계 최강의..

      [24-09-03 21:28:00]
    이전10페이지  | 71 | 72 | 73 | 74 | 75 | 76 | 77 | 78 | 79 | 8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