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한국이 다가올 일본과의 평가전 2차전을 앞두고 있다.


대한민국 남자 농구대표팀은 7일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리는 일본 대표팀의 평가전 2차전을 앞두고 있다.


한국은 지난 5일 객관적 전력 열세라는 예상을 뒤엎고 일본을 상대로 85-84로 짜릿한 재역전승을 따냈다. 태극 전사들이 2차전 역시 적진에서 일본을 상대로 좋은 경기를 펼치기 위한 포인트는 무엇일까.


영점 조준 마친 일본의 외곽슛을 막아라


지난 경기 일본은 31.4%(11/35)의 3점슛 성공률을 보였다. 가드부터 빅맨까지 모두 3점슛을 시도하는 일본의 팀 컬러를 생각했을 때 그리 높은 수치는 아니었다. 특히 전반전 일본은 히에지마 마코토를 제외하고 다른 선수들의 외곽슛이 터지지 않으며 한국에게 큰 점수 차로 끌려갔다.


하지만 2차전은 다를 것으로 보인다. 1차전을 마치고 만난 일본의 취재진에 따르면 “이번 한국과의 평가전을 마친 후 파리 올림픽 최종 명단을 발표한다. 현재 16인 로스터인데 2명의 명단 탈락자가 생긴다. 그렇기에 선수들이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을 것“이라 전했다.


실제로 1차전에서 일본은 다양한 선수들을 투입하며 기량을 점검했고 4쿼터에는 정예 멤버를 투입했다. 카와무라 유키를 중심으로 조쉬 호킨스, 제이콥스 아키라 등은 무서운 공격력을 선보이며 역전승을 만들어낼 뻔 했다. 그렇기에 이번 2차전에서는 한국 선수들의 정확한 로테이션 수비와 모든 포지션에서의 과감한 플레이가 나와 줘야한다.








주장 변준형의 부상 결장, 무거워진 이정현의 어깨. 동료들의 지원사격이 필요하다


7일 경기 시작을 얼마 안남은 시점에 주장 변준형의 결장 소식이 전해졌다. 1차전에서 상대와의 충돌 이후 무릎을 절뚝이며 코트에서 물러났던 변준형의 부상 상태가 호전되지 않았기 때문.


자칫 팀이 흔들릴 수 있는 상황이지만 대표팀 에이스 이정현과 오재현, 이우석 등이 앞 선에서 중심을 잡아줘야 한다.


이정현은 1차전에서 3점슛 6개를 포함해 27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고 오재현과 이우석 역시 빠른 트랜지션과 적극적인 몸싸움으로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2차전 한국이 좋은 경기력을 보이기 위해서 앞선 가드들의 선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더욱 거세질 홈 팬들의 응원 함성을 이겨내라


일본은 다가올 2024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한국을 홈으로 불러들여 성대한 출정식을 준비했다. 이에 맞춰 일본 팬들 또한 열렬한 환호와 응원으로 일본 선수들의 기를 살려줬다.


한국 선수들이 공을 잡을 때마다 일본 팬들은 디펜스를 연호했고 일본 선수들이 공격을 할 시에는 닛폰을 외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1차전 한국은 반전을 만들어냈다. 그 중심에는 이정현의 맹활약과 하윤기의 결승 자유투가 있었다.


특히 3쿼터 이정현의 연속 3점슛은 1만 5천여 명이 운집한 아리아케 아레나를 도서관으로 만들었고 하윤기의 연속 덩크슛은 일본의 심장에 비수를 꽂는 장면이었다.


도쿄 현지에서 2차전은 다를 것이라는 분위기가 묘하게 형성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일본 입장에서 1차전을 패배했기에 2차전까지 내어주면 파리 올림픽까지 좋지 않은 분위기가 이어질 수 있기 때문.








한편, 일본은 아직 여유를 부리고 있는 상황이다. NBA 리거인 루이 하치무라가 1차전에 이어 2차전에서도 결장할 것이라는 사실이 일본 현지 언론을 통해 발표되고 있기 때문. 결장 사유는 컨디션 관리다.


일본 입장에서 하치무라 없이도 한국을 상대로 충분히 승리할 수 있다는 계산이 있다는 뜻일 터. 태극 전사들이 보란 듯 일본의 높은 콧대를 짓누르길 기대해본다.


다가올 2차전은 7일 도쿄 오다이바에 위치한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19시 30분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 = JBA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123건, 페이지 : 75/5113
    • [뉴스] '번개맨' 이준환, 유도 남자 81㎏급 32..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번개맨' 이준환(22·용인대)이 메달을 향한 산뜻한 첫 발을 뗐다.이준환은 30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년 파리올림픽 유도 남자 81㎏급 32강전에..

      [24-07-30 19:26:00]
    • [뉴스] [올림픽 현장인터뷰]'심기일전' 황선우, “..

      [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자유형 100m 예선 레이스를 마치고 만난 황선우(강원도청)는 200m 탈락의 충격을 어느정도 극복한 것 같았다.황선우는 30일(한국시각) 파리 라데팡스아레나에서 펼쳐진 파리올림픽 자유..

      [24-07-30 19:25:00]
    • [뉴스] '일본 천재서 한국 다크호스로' 유도 여자 ..

      [파리=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세계랭킹 16위' 김지수(23·경북체육회)가 '세계랭킹 1위'를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켰다.김지수는 30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년 파리올림픽 유도 ..

      [24-07-30 19:17:00]
    • [뉴스] '심기일전'황선우,자유형100m 전체16위,..

      [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민국 수영 간판스타' 황선우(21·강원도청)가 심기일전해 돌아왔다.황선우는 30일(한국시각) 파리 라데팡스아레나에서 펼쳐진 파리올림픽 자유형 100m 예선 8조 2레인에서 물살을 ..

      [24-07-30 19:04:00]
    • [뉴스] '美소년 접영신성'김민섭,접영200m 첫 올..

      [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접영신성' 김민섭(경북체육회)이 첫 파리올림픽 접영200m 준결선에 진출했다.김민섭은 30일(한국시각) 파리 라데팡스아레나에서 펼쳐진 접영200m 예선에서 4조 5번레인에 나섰다. 김..

      [24-07-30 18:24:00]
    • [뉴스] 양민혁이 누구야? '스포츠지 GOAT' 디애..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에 깜짝 입단한 한국 고등학생 윙어 양민혁(18)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양민혁에 관한 외신 보도가 쏟아지는 가운데 뉴욕타임즈가 출범시킨 스포츠 전문미디어 '디애슬레틱'도 양민혁을 조명..

      [24-07-30 18:03:00]
    • [뉴스] 흥국생명, 세화여중-고와 합동훈련 실시

      흥국생명이 세화여고, 세화여중과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흥국생명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세화여고, 세화여중 배구부를 용인 흥국생명연수원에 초청하여 합동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

      [24-07-30 17:48:22]
    • [뉴스] '영입하고 싶지만 돈이 없어'...'KDB급..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바르셀로나는 선수 영입을 원하지만, 충분한 돈이 없다.영국의 트리뷰나는 30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가 주요 이적 대상과 개인 합의에 성공했다'라고 보도했다.트리뷰나는 '바르셀로나는 다니 올..

      [24-07-30 17:47:00]
    • [뉴스] [현장인터뷰]“손흥민 32세에도 성장한다“ ..

      [상암=스포츠조선 김가을 이현석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의 어린 선수들에게 주문하는 자세는 바로 '손흥민처럼'이었다.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 토..

      [24-07-30 17:42:00]
    • [뉴스] '한국 사령탑 관심' 친한파 EPL 출신 감..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관심이 있던 스티브 브루스 감독은 자메이카 사령탑 자리를 고민하고 있다.영국 데일리 메일은 29일(한국시각) '브루스 감독은 자메이카 감독으로서 지도자로 충격적인..

      [24-07-30 17:40:00]
    이전10페이지  | 71 | 72 | 73 | 74 | 75 | 76 | 77 | 78 | 79 | 8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