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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카세미루(맨유)의 잔류 여부를 놓고 분열이 났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잔류, 이사진은 매각을 주장하고 있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6일(이하 한국시각) '텐 하흐 감독은 카세미루 매각을 놓고 맨유 이사회와 갈등을 빚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우여곡절 끝 텐 하흐 감독과의 동행을 결정했다. 맨유는 2023~2024시즌 자존심을 단단히 구겼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선 8위에 머물렀다. 카라바오컵과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선 조기 탈락했다. 텐 하흐 감독 거취를 두고 다양한 말이 나왔다. 일각에선 차기 사령탑으로 토마스 투헬 전 바이에른 뮌헨 감독,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감독 등이 거론됐다.

반전이 있었다. 맨유는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결승전에서 '지역 라이벌' 맨시티를 잡고 정상에 올랐다. 예상을 깬 쾌거였다. 맨시티는 2023~2024시즌 EPL 우승을 차지했다. 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4연패를 달성했다. 하지만 맨유는 맨시티를 제압하고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텐 하흐 감독을 향한 시선도 바뀌었다. 맨유는 텐 하흐 감독과 동행을 이어가기로 했다.

맨유는 새 시즌 명예회복에 나선다. 일부 선수 매각 및 새 선수 영입을 통해 스쿼드 변화를 꾀하고 있다. 논란이 된 인물이 있다. 카세미루다.

1992년 카세미루는 지난 2022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레알 마드리드(스페인)를 떠나 맨유에 합류했다. 당시 맨유는 기본 이적료 6000만 파운드를 투자해 카세미루를 영입했다. 그는 맨유에서도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찼다. EPL 28경기에서 활약했다. 맨유는 리그 3위를 기록하며 UCL 티켓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2023~2024시즌 경기력 논란을 야기하며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팀 사정상 센터백으로도 뛰었는데, 엉성한 모습으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곤 했다. 그는 맨시티와의 FA컵 결승전에 나서지 못했고, 우승 뒤 곧바로 휴가를 떠났다.

팀토크는 '카세미루는 도마 위에 오른 선수 중 한 명이다. 카세미루는 제임스 래트클리프 공동 구단주 머릿속엔 없다. 맨유는 카세미루를 향한 사우디아라비아리그의 관심에 응할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

변화가 감지된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풋볼 트랜스포트를 인용해 '텐 하흐 감독은 이사회의 바람에도 카세미루의 잔류를 원한다. 이는 막후에서 불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했다.

팀토크는 '카세미루는 맨유 입단 2년 만에 팀을 떠나고 싶지 않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2023~2024시즌 저조한 성적에 책임을 느끼고 있다. 그는 새 시즌 만회하길 결심했다. 하지만 텐 하흐 감독의 바람에도 카세미루는 팀을 떠나야 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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