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김포FC가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김포는 6일 오후 7시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충남아산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21라운드에서 추반 추가시간 터진 정한철의 득점으로 3대3 무승부를 거뒀다. 3경기 연속 무승부 포함, 5경기 무패를 달린 김포는 승점 39으로 4위에 자리했다. 3연승을 달리던 충남아산은 무패행진을 6경기(4승2무)로 늘리는데 만족해야 했다. 순위는 승점 31로 3위.

김포는 이날 채프먼까지 투입하며, 루이스, 플라나, 브루노, 4명의 외국인 자원을 모두 내세웠다. 충남아산은 주닝요를 선발로 내세웠고, 호세를 벤치에 대기시켰다.

초반 양 팀이 날카로운 슈팅을 주고 받았다. 기세가 좋은 충남아산이 분위기를 잡았다. 전반 25분 후방에서 넘어온 볼을 송승민이 머리로 떨궜다. 박대훈 맞고 흐른 볼을 이학민이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했다. 볼은 골대를 맞고 들어갔다. 충남아산이 추가 득점을 기록했다. 30분 이은범이 넘겨준 볼을 박대훈이 따냈다. 박대훈이 몸싸움에서 승리하며,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고, 이는 추가골로 이어졌다.

끌려가던 김포가 추가시간 기회를 잡았다. 신송훈이 브루노와 충돌했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루이스가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전반은 충남아산의 2-1 리드 속 마무리됐다.

후반에도 팽팽한 승부가 펼쳐졌다. 김포는 브루노와 서재민이 연이어 좋은 슈팅을 날렸지만, 아쉽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충남아산도 반격했다. 21분 김포가 결정적 기회를 놓쳤다. 루이스의 슈팅이 크로스바를 때렸다.

위기를 넘긴 충남아산이 기회를 만들었다. 26분 호세가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주닝요가 이를 성공시켰다. 두 골차로 앞서 나갔다.

김포의 추격이 시작됐다. 34분 루이스의 크로스를 플라나가 멋지게 트래핑 한 후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한골차로 쫓아 붙었다. 김포의 총공세가 펼쳐졌다. 결국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추가시간 김성주가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루이스가 머리로 떨궜다. 정한철이 발리슈팅으로 충남아산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경기는 3대3으로 끝이 났다.

한편, 갈길 바쁜 부산 아이파크와 부천FC는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부산과 부천은 7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2대2로 비겼다. 부천이 전반 5분 루페타가 앞서나가자, 부산이 전반 27분 이준호의 골로 쫓아갔다. 부천이 후반 16분 박호민의 골로 다시 앞서나가자, 부산이 33분 권성윤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부산은 7경기 무승이 이어졌고, 부천은 연패를 당하지 않은 것에 만족해야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170건, 페이지 : 75/5117
    • [뉴스] [올림픽] 정의선, 女양궁 단체 10연패에 ..

      파리 현지서 직관·시상…“양궁서 金3개 따야·저는 운이 좋아“(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대한양궁협회장을 맡고 있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28일(현지시간) 한국 여자 양궁 대표팀이 올림픽 10연패를 달성한 ..

      [24-07-29 14:01:00]
    • [뉴스] 여자골프 전예성, 순천향대 서울병원과 기부 ..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여자프로골프 전예성이 24일 순천향대 서울병원과 '사랑의 버디 기금' 기부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매니지먼트사인 넥스트크리에이티브가 29일 밝혔다.전예성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

      [24-07-29 14:01:00]
    • [뉴스] 홀로 빛나지 않는 '백록기 스타' 구자철,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제주의 별은 홀로 빛나지 않는다. '백록기 스타' 구자철(35)이 백록기 대회에 참가한 샛별들을 위해 주황빛 꿈과 희망을 비췄다.제민일보사와 대한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도축구협회가 주관..

      [24-07-29 13:55:00]
    • [뉴스] [올림픽]'40년간 누구도 하지 않는 걸 했..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한국 양궁은 여자 단체전에서 전무후무한 10연패를 달성했다. 1988년 서울올림픽부터 무려 36년 간 정상의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한국 양궁의 독주를 막기 위해 수많은 시스템을 개선했다..

      [24-07-29 13:27:00]
    • [뉴스] 홍명보 “K리그 팬들께 죄송…월드컵 16강 ..

      “개인 욕심 아닌 한국 축구를 위한 선택…존중·대화·책임·헌신으로 운영“연령별 대표팀 지휘 경험·협회 전무이사·K리그 감독 경력 등 '적임자' 어필(서울=연합뉴스) 이영호 설하은 기자 = “우리가 볼을 소유하면서 경..

      [24-07-29 13:24:00]
    • [뉴스] [올림픽] 조직위원회 “종교적 불쾌감 줬다면..

      '최후의 만찬' 예수 사도로 드래그퀸 등장…프랑스 가톨릭계 반발(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 개막식에서 여장 남자(드래그퀸) 공연자들이 '최후의 만찬' 속 예수의 사도로 등장한 장면을 두고 ..

      [24-07-29 13:01:00]
    • [뉴스] [24파리] 르브론부터 커 감독까지…'지구 ..

      [점프볼=홍성한 기자] 케빈 듀란트의 복귀전 활약에 모두가 놀랐다.미국은 29일(한국시간) 프랑스 릴 피에르 모로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남자농구 조별 예선 C조 세르비아와 경기에서 110-84로 ..

      [24-07-29 12:54:36]
    이전10페이지  | 71 | 72 | 73 | 74 | 75 | 76 | 77 | 78 | 79 | 8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