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마요르카와 파리생제르맹(PSG)이 '이강인 조항'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무슨 사연일까?

스페인 일간 마르카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각), 이강인이 현재 '제 2의 고향' 마요르카에서 한국 코치들과 훈련 중인 소식을 전했다. 지난달 24일 스페인 팔마에 도착해 며칠 간의 휴가를 즐긴 이강인이 현재 마요르카에서 휴식과 훈련을 병행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이강인은 이날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 명의 한국인 코치와 나란히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마르카는 “이강인은 일정이 허락할 때마다 찾아가는 섬(마요르카)에 집을 마련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한 차례 이 섬을 방문해 에스타디 마요르카 손 모익스에서 열린 마요르카와 카디스의 경기를 관람하기도 했다“며 “이강인은 이제 일주일 동안 컨디션을 유지하고 섬의 평온함을 즐기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마르카는 이 기사에서 이강인이 관련된 조항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지난해 여름, 이강인이 이적료 2200만유로에 마요르카에서 PSG로 이적할 당시, 계약서에는 손모이 경기장에서 마요르카와 PSG가 친선전을 한 차례 치른다는 내용이 삽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마요르카는 자신들이 배출한 LEE가 세계적인 스타 군단을 이끌고 프리시즌에 마요르카를 찾는 그림을 그렸다. 경기 경험, 이슈와 수익,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기회다.

하지만 알폰소 디아스 마요르카 CEO가 야고바 아라사테 마요르카 신임감독의 선임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인정한 것처럼 양 구단이 친선경기 날짜를 잡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다고 마르카는 전했다. 마요르카 구단은 친선대회인 트로페우 시우타트 데 팔마에 PSG를 초대할 계획이었지만, PSG는 아시아 투어 등 미리 예정된 일정이 있어 날짜를 맞추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마르카는 “마요르카 구단은 이 조항이 가능한 한 빨리 실행돼 최근 마요르카 유니폼을 입은 가장 재능있는 선수가 복귀하는 날을 꿈꾸고 있다“고 밝혔다. 이강인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두 시즌간 마요르카에서 뛰며 빅클럽급 선수로 성장했다.

한편, 프랑스 일간 르퀴프는 지난달 21일 PSG까 '스포츠적인' 이유로 계획된 중국 투어를 소화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수많은 주축 선수들이 유로2024, 코파아메리카 등 메이저대회에 참가 중이고, 여름에 파리올림픽까지 열리는 상황에서 해외 투어를 가지 않는 편이 더 낫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PSG는 지난해 여름 이강인, 네이마르, 킬리안 음바페 등을 대동하고 한국을 찾아 전북과 친선전을 펼친 바 있다.

이런 상황에서 PSG가 새 시즌 개막 전 마요르카에서 '이강인을 위한 친선전'을 펼칠지 관심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590건, 페이지 : 75/5059
    • [뉴스] [현장리뷰]'이동준 부상→이동경 쐐기골' 김..

      [김천=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김천 상무의 질주가 무섭다.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김천 상무는 28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광주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홈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김천은 3연승을 질..

      [24-09-28 20:59:00]
    • [뉴스] 백업으로 6점차 뒤집었다, 이게 챔피언의 힘..

      [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주전들의 빈 자리를 채운 백업들이 집중력을 앞세워 역전승을 일궈냈다. 사령탑 입장에선 웃음이 절로 나올 수밖에 없다.KIA 타이거즈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역전승 했다. ..

      [24-09-28 20:46:00]
    • [뉴스] 롯데 레이예스 외인 첫 200안타 달성-김도..

      [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가 KBO리그 두 번째 200안타 고지에 올랐다. 김도영은 40홈런-40도루 달성에 먹구름이 드리웠다.레이예스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

      [24-09-28 20:35:00]
    • [뉴스] '4연속 우승팀 상대로 21점 폭발' 11년..

      [통영=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기적과 같은 역전 우승. 무려 11년만에 컵대회 우승이었다. 그리고 그 중심에 허수봉이 있었다.현대캐피탈 허수봉은 28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

      [24-09-28 19:40:00]
    • [뉴스] [NBA] "최고의 허슬 플레이어 눌러 앉혔..

      [점프볼=이규빈 기자] 클리퍼스가 소중한 자원과 연장 계약에 성공했다.미국 현지 매체 '디 애슬레틱'은 28일(한국시간) LA 클리퍼스가 테렌스 맨과 3년 4700만 달러 규모의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맨은 ..

      [24-09-28 19:26:32]
    • [뉴스] [K리그2 리뷰] 충남아산 '1위 역전각' ..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K리그2 시즌 막판 역전 우승 드라마의 서막이 올랐다. 충남아산FC가 선두 FC안양과의 빅매치를 1대0 승리로 장식하며 안양의 턱밑까지 치고 올라섰다. 외국인 스트라이커 데니손이 안양의 심..

      [24-09-28 18:47:00]
    • [뉴스] [K리그1 리뷰] 대구 잔류희망 살린 '킹'..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결과는 무승부. 하지만 '킹 세징야'의 그림같은 발리 슛으로 패배 위기를 벗어난 대구FC는 마치 승리한 것처럼 환호했다.에이스 세징야(33)를 앞세운 대구FC가 강원FC와 1-1로 비기며 ..

      [24-09-28 18:28:00]
    • [뉴스] [이동환의 앤드원] 24-25 NBA프리뷰(..

      긴 여름이 끝나고 드디어 가을이 왔어. 그건 곧 NBA 개막이 다가왔다는 걸 의미하지. 10월 23일이면 2024-2025 NBA 정규시즌이 막을 열어. 보스턴과 덴버가 조금 더 빨리 트레이닝 캠프를 시작하고 10월..

      [24-09-28 18:02:12]
    • [뉴스] 롯데 레이예스 새 역사 썼다…200안타+역대..

      [부산=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가 KBO리그 두 번째 200안타 고지에 올랐다.레이예스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 2번 지명 타자로 출전해 0-0 동..

      [24-09-28 17:43:00]
    이전10페이지  | 71 | 72 | 73 | 74 | 75 | 76 | 77 | 78 | 79 | 8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