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16 17:01:47]
전희철 감독이 치바 전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서울 SK 나이츠는 16일 치바현 후나바시시에 위치한 라라 아레나 도쿄 베이(이하 라라 아레나)에서 열린 '호텔 플로라 프리시즌 게임 2024' 치바 제츠와의 경기에서 82--95로 패했다.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 나선 전희철 감독은 “경기 승패를 떠나서 좋은 시설을 갖춘 새로운 체육관에서 경기를 하면서 우리가 좀더 좋은 경기력을 보였어야 하는데 그 부분이 아쉽다. 그래도 뜻깊은 경기를 치른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SK는 국내와는 달리 자밀 워니와 아이재아 힉스를 동시에 기용했다.
이에 대해 그는 “KBL처럼 한 명을 뛰게 할까 어쩔까를 고민했는데. 일단 오늘 관중도 많이 오는 경기인 만큼 좋은 경기를 보여드려야 할 것 같아 두 명을 동시에 내보냈다. 오늘 외에 남은 일정 동안 국내에 맞는 조합을 맞춰볼 수 있다는 생각이 있었다. 좋은 경기력을 위한 선택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SK의 상대인 치바 제츠는 이날 올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전 NBA 리거 와타나베 유타가 스타팅 멤버로 나서며 좋은 경기력을 펼쳤다.
와타나베에 대한 경기력에 대한 질문에 전희철 감독은 “영상에서만 봤던 선수였는데 선수였는데 실제로 뛰는 모습을 보니 역시 NBA 리거다운 기술과 테크닉을 갖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다. 영상보다 더 스피디했고 속공 처리 능력도 좋았다. 흔히 말하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플레이가 돋보였다“고 칭찬했다.
최근 EASL과 구단간의 친선 경기 등이 늘어난 부분에 대해 묻는 일본 취재진의 질문에 그는 “농구의 재미가 좀더 늘어나는 것 같다. 각 리그마다 농구 스타일이 다른데 이런 것들을 직접 접하면서 다른 부분에 대한 공부를 할 때도 있고 선수들에게도 직접 붙어보며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재미가 있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이런 교류전이 자주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사진 = 박상혁 기자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송골매 궁수단 시즌2, 우승 향한 발톱 척척..
창원 LG 역사상 가장 임팩트있던 팀은? 시선에 따라 의견이 다르겠지만 적지 않은 팬들은 김태환 감독 시절의 ‘닥공(닥치고 공격)’ 농구를 떠올릴 것이다. 100실점을 허용해도 110득점으로 경기를 뒤집어버리던 파격..
[24-09-22 22:31:14]
-
[뉴스] 고른 공격 분배로 승리 이끈 상무 황택의....
"우리는 '소총부대'다."황택의(국군체육부대)는 22일 오후 3시 30분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도드람컵프로배구대회 예선 B조 첫 번째 경기에 선발 세터로 나섰다. 이날 그는 팀원들의 탄탄한 리시브를 배경 ..
[24-09-22 22:29:22]
-
[뉴스] [9월호] 내실 다지는 기사단 SK, 이번 ..
SK가 새로운 시즌 준비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시즌은 여러 암초를 만나며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내실부터 착실히 다지고 있는 이번 시즌은 어느 정도 긍정적인 바람이 감지되고 있다. 우승 탈환을 위한 재도약을 ..
[24-09-22 22:24:45]
-
[뉴스] 외인 없이, '토종' 자존심 지킨 김상우 삼..
"굉장히 어려운 경기였다. 신승하게 돼 굉장히 기쁘다."김상우 감독이 이끄는 삼성화재는 22일 오후 7시 통영체육관에서 치른 우리카드와 2024 통영도드람컵프로배구대회 예선 B조 1차전에서 풀세트 혈투 끝에 3-2(..
[24-09-22 22:15:06]
-
[뉴스] 황금 라인업 구축, 뉴욕의 우승 가능성은?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로스터가 틀림없다. 2024-2025시즌을 앞두고 뉴욕이 방아쇠를 당길 준비를 마쳤다. 11년 만의 50승 시즌, 2년 연속 동부 준결승 같은 지난 시즌의 성과는 금방 잊게 될지도 모른다. 지..
[24-09-22 22:05:19]
-
[뉴스] '8월 9위→9월 1위 현실인가' 감독도 놀..
[수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믿기지 않는 6연승. SSG 랜더스가 가을의 기적을 써내려가고 있다.SSG는 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6대2로 승리했다. 완승을 거둔 SSG는 KT..
[24-09-22 22:03:00]
-
[뉴스] "브로니 보느라 정신 팔렸었어" 르브론의 솔..
르브론은 아들 브로니와 함께 뛴다는 게 아직도 실감이 안 나는 듯 하다. 르브론이 브로니와 함께 한 첫 훈련에 대한 솔직한 소감을 털어놓았다.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공개된 '드..
[24-09-22 22:00:53]
-
[뉴스] '다 조용히 해!' 비난 폭발→SNS 비활성..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브레넌 존슨(토트넘)이 득점 뒤 설움을 폭발했다.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22일(이하 한국시각) '존슨이 중요한 득점으로 비평가들을 침묵시켰다'고 보도했다.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
[24-09-22 21:51:00]
-
[뉴스] “부모님 생각이 나서…“ 개인사 딛고 데뷔 ..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문정민의 모자에는 후원사가 없다.올시즌 불거진 개인적인 문제로 후원사 계약이 모두 해지됐기 때문이다. 그 여파로 두달 가까이 대회도 불참했다. 이후 재개한 4개 대회 결과도 컷 탈락으로 참담..
[24-09-22 21:38:00]
-
[뉴스] "커리가 커리했죠" 시대의 라이벌→금메달 합..
“믿을 수 없는 순간이었다.“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GoJo and Golic'에 출연해 스테픈 커리와의 파리 올림픽 출전에 대해 이야기했다.르브론 제임스와 스테픈 커..
[24-09-22 21:35:5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