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1-04 15:31:24]
부산대가 2021년 이후 3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탈환했다.
부산대학교는 4일 부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결승에서 단국대학교에 62-5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부산대는 대학리그 3연패(2019, 2020, 2021)에 성공했던 지난 2021년 이후 무려 3년 만에 다시 대학리그 정상에 복귀했다. 정규리그에서 12전 전승으로 우승을 달성한 데 이어 플레이오프에서도 연승 가도를 달리며 무패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지난해 준우승에 머문 설움을 씻어낸 의미 있는 우승이다.
반면 단국대는 2년 만의 정상 복귀를 노렸으나, 후반 들어 급격히 공수가 무너진 것이 뼈아팠다.
1쿼터는 시소 게임이 펼쳐졌다. 단국대가 먼저 류가형의 3점으로 포문을 열었으나, 부산대가 고은채의 속공 득점과 이은소의 골밑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다. 부산대가 13-11로 근소하게 리드하며 1쿼터가 끝났다.
2쿼터 역시 흐름은 다르지 않았다. 두 팀의 공방전이 치열하게 펼쳐졌다. 서로 끈끈한 수비로 상대의 공격을 틀어막았다. 이 과정에서 단국대가 2쿼터 종료 부저와 함께 양인예의 짜릿한 버저비터 3점이 림을 가르면서 경기를 뒤집었고, 24-22로 앞서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에도 두 팀의 공방전은 계속됐다.
부산대가 고은채와 황채연의 3점, 황채연의 속공 득점으로 달아났다. 단국대도 문지현의 3점으로 반격했지만 고은채가 또 다시 득점을 올리며 단국대를 무너뜨렸다.
3쿼터 종료 버저와 함께 황채연의 3점까지 터진 부산대는 47-32로 앞서며 4쿼터를 맞이했다.
한번 물꼬가 터진 부산대의 기세는 멈출 줄 몰랐다. 4쿼터 중반에는 고은채의 추가 득점으로 55-35로 달아났다.
이후 부산대는 여유 있게 리드를 지켜냈다. 단국대가 마지막 추격을 노렸지만, 고비에서 황채연의 스텝백 3점이 터진 부산대가 18점 차로 다시 달아났다. 결국 부산대가 승리를 챙기며 대학리그 정상에 올랐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맨유 신임 감독' 아모림 벌써 대위기!....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후벵 아모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신임 감독은 맨유를 되살릴 수 있을까.이날 맨유는 첼시보다 더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 점유율은 약간 밀렸지만 기대득점값이 1.98골로 1.11골이었던 첼시보다..
[24-11-04 18:35:00]
-
[뉴스] 김용달 감독 총괄→이영우 윤학길 등 레전드 ..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KBO가 제5, 6차 '2024 KBO Next-Level Training Camp'를 개최한다.KBO는 충청북도 보은군에서 이번 캠프를 열고, 17세 이하(U-17) 우수선수 총 70명을..
[24-11-04 18:25:00]
-
[뉴스] 5경기 1승 4패 굴욕→위기의 팀에 드디어 ..
조지가 코트로 돌아온다.'ESPN'은 4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폴 조지가 5일(이하 한국시간) 피닉스 풋프린트 센터에서 열리는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 시즌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라고..
[24-11-04 18:05:40]
-
[뉴스] ‘챔프전 MVP’ 고은채, “이름 불려 진짜..
[점프볼=부산/이재범 기자] “생각을 못 했는데 (MVP로) 이름이 불리니까 기분이 진짜 좋았다.” 부산대는 4일 부산대학교 경암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자 대학부 챔피언결정전에서 단국대..
[24-11-04 18:04:28]
-
[뉴스]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스타 겨울캠프 개최…..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겨울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2024 스포츠 스타 체육교실'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2일부터 이틀간..
[24-11-04 17:59:00]
-
[뉴스] 몸개그도 '스페셜원'...훈련 중 기습 부상..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조세 무리뉴 감독이 세리머니 도중 제대로 몸개그를 펼쳤다.영국의 더선은 4일(한국시각) '무리뉴의 세리머니가 우스꽝스러운 미끄러짐과 함께 실패로 끝났다'라고 보도했다.페네르바체는 4일 튀르키..
[24-11-04 17:47:00]
-
[뉴스] OK급융그룹 최윤 회장, 읏맨 럭비단에 축하..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OK 읏맨 럭비단 구단주인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이 2024 코리아럭비리그에 이어 전국체육대회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OK 읏맨 럭비단(이하 읏맨 럭비단)을 위해 다시 한번 축하금을 쾌척했다.O..
[24-11-04 17:40:00]
-
[뉴스] '1차지명→현역입대→반등→커리어하이' 파란만..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V12로 해피엔딩을 쓴 KIA 타이거즈, 포수 한준수(25)의 감회도 남다를 수밖에 없다.프로 데뷔 7시즌 만에 첫 1군 풀타임 시즌을 보냈다. 올 시즌 성적은 115경기 타율 3할7리(2..
[24-11-04 17:31:00]
-
[뉴스] 'K리그1 3연패는 잊었다' ACLE에선 반..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K리그1 3연패의 환희는 잠시 잊었다. 더 이상 물러설 곳도 없다.울산 HD가 5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각) 말레이시아 조호르의 술탄 이브라힘 스타디움에서 조호르FC와 2024~2025시즌..
[24-11-04 17:30:00]
-
[뉴스] [부상] ‘KT 초비상’ 발목 접질린 문정현..
[점프볼=조영두 기자] KT에 비상이 걸렸다. 문정현(23, 194cm)이 발목 인대 파열로 4~6주 진단을 받았다. 수원 KT는 2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
[24-11-04 17:10:1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