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1-03 15:04:54]
KCC가 정관장을 만난다.
부산 KCC 이지스는 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KCC는 직전 경기 가스공사에 패하며 연승이 끊겼다. 이날 정관장을 상대로 다시 승리에 도전한다. 곧 EASL 원정 경기도 앞두고 있는 KCC다.
전창진 감독은 “걱정이다. 신장이 낮다. EASL을 준비하기도 힘든 상황이다. 공도 다르다는데 시합 전날에 한 번 써보려고 한다. 다른 팀들의 신장이 다 크더라“고 말했다.
정관장 외국 선수들의 득점력이 좋지 않다. KCC 또한 지난 경기에서 가스공사의 수비에 막혀 디온테 버튼과 리온 윌리엄스가 부진했다.
전 감독은 “우리 외국 선수들도 많이 못 넣는다.(웃음) 똑같다. 우리 지난 경기 합해서 10점 넣었다. 상대 팀은 9점이라고 하더라. 그래도 이기지 않았나“라고 농담 섞어 이야기했다.
지난 경기 복귀한 허웅에 대해선 “쉬고 나서 아직 자기 컨디션이 아니다. 이번 경기는 스타팅으로 넣고 해보려고 한다. 아무래도 좋은 컨디션은 아닐 것“이라고 답했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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