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점프볼=조영두 기자] 김종규(33, 207cm)가 5년 만에 재회한 치나누 오누아쿠와의 호흡을 기대하고 있다.

원주 DB는 지난 시즌 정규리그에서 디드릭 로슨의 활약을 앞세워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로슨이 지난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났고, 2019-2020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합작했던 오누아쿠를 영입했다. 팀 컬러도 완전히 바뀐다. 다재다능한 로슨을 앞세운 공격 농구에서 정통 센터 오누아쿠가 이끄는 수비 농구로 변했다.

변화 속에서 김종규가 팀 중심을 잡고가야 하는 역할을 맡았다. 그는 2019-2020시즌 자유계약선수(FA)로 DB 유니폼을 입었던 첫 시즌에 오누아쿠와 정규리그 우승을 함께 한 기분 좋은 기억이 있다.

11일 일본 삿포로 전지훈련지에서 만난 김종규는 오누아쿠를 다시 만난 소감을 묻자 “오누아쿠가 팀에 합류해서 처음 한 이야기도 꼭 챔피언결정전에 가서 챔피언이 되자는 것이었다”고 했다.

DB 유니폼을 입고 다섯 시즌을 뛰면서 김종규는 한층 성숙해졌다. 그는 지난 시즌 공격적인 욕심을 버리고 수비와 리바운드에 집중하면서 팀의 고공행진을 뒷받침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시상식에서 동료들이 최우수선수(MVP) 후보로 꼽힐 때 그는 한발 뒤로 물러나 있었다. 김종규는 “물론 선수로서 MVP 욕심은 나지만, 지난 시즌엔 공격적인 부분에서 다른 선수들이 훨씬 돋보였다. MVP 후보들이 DB의 ‘집안 잔치’가 된 것만으로도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했다.

새 시즌 김종규의 목표는 역시 커리어 첫 챔피언결정전 우승이다. 그는 오누아쿠와 함께 골밑을 지키면서 DB의 공격 자원들을 지원하고, 동시에 ‘달리는 빅맨’으로 속공에도 적극 가담할 계획이다.

김종규는 “지난 시즌 정말 모든 걸 갈아넣으면서 뛰었는데, 정규리그 우승을 하고 4강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했을 땐 ‘현타’가 올 정도로 아쉬움이 컸다. 돌아보니 단기전은 기세와 분위기가 정말 중요하더라. 팀의 고참이 된 내가 분위기를 만드는 역할을 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사진_DB 농구단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55건, 페이지 : 74/5066
    • [뉴스] [인터뷰]'커리어 첫 두자릿수 득점' 변경준..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10골 생각도 안했는데….“'변바페' 변경준(22·서울 이랜드)의 미소였다. 변경준은 3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38라운드에서 1골-2도움의 맹활..

      [24-11-05 10:54:00]
    • [뉴스] 'FA 누가 신청하고 왜 포기했나' 허경민 ..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30명의 FA 대상 선수 가운데 20명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누가 신청했고, 누가 포기했나.KBO는 5일 오전 “2025년 FA 승인 선수는 KIA 임기영, 장현식, 서건창, 삼성 류지혁, ..

      [24-11-05 10:47:00]
    • [뉴스] KPGA 장유빈, 15년만에 전관왕 도전…투..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최대 우량주 장유빈이 개인 타이틀 석권이라는 위업에 도전장을 냈다.장유빈은 오는 7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도 제주시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 동·남 코스..

      [24-11-05 10:30:00]
    • [뉴스] 김낙현 3일 SK전 8어시스트→9어시스트로 ..

      [점프볼=이재범 기자] KBL은 SK와 경기에서 나온 김낙현의 어시스트를 8개에서 9개로 정정했다.대구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3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 홈 경기에서 91-76으로 승리하며 단독 1위(5승 1..

      [24-11-05 10:27:24]
    • [뉴스] “토트넘 경력 종료!“→1년 연장 후 202..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이 손흥민의 계약을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해 이어갈 예정이다.영국의 텔레그래프는 4일(한국시각) '토트넘이 손흥민에 대한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해, 올 시즌 이후에도 그가 팀에 계속 머..

      [24-11-05 10:21:00]
    • [뉴스] [JB프리뷰] 가스공사의 완벽한 공수 밸런스..

      [점프볼=최창환 기자]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문정현이 이탈한 수원 KT를 상대로 약 2년 7개월 만의 6연승을 노린다.▶대구 한국가스공사(5승 1패, 1위) vs 수원 KT(4승 2패,..

      [24-11-05 10:10:52]
    • [뉴스] “눈치 좀 봤죠“ 2m1 거인, 고민 끝에 ..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좀 고민했다. 눈치도 보였다. 하지만…“올해부터 V리그에 새롭게 도입된 그린카드. 도입 직후의 어색함일까. 코트 위 선수들과 벤치는 아직 고민이 많다.그린카드는 한국배구연맹(KOVO)이 ..

      [24-11-05 10:00:00]
    • [뉴스] '우승 쐐기골' 주민규, K리그1 36라운드..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울산HD에 또 한개의 별을 선사한 '골잡이' 주민규가 '하나은행 K리그1 2024' 36라운드 최고의 별로 선정됐다.주민규는 1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와의 경기에서 후반 8분 이청..

      [24-11-05 09:52:00]
    • [뉴스] '수원-전남-부산-김포의 운명은?' 한경기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이제 딱 한 경기 남았다.9일 오후 2시 전국에서 펼쳐지는 6경기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우승팀은 나왔다. 지난 주말 FC안양이 조기 우승을 확정지으며, 다음 시즌 K리그1 승격을 확..

      [24-11-05 09:40:00]
    이전10페이지  | 71 | 72 | 73 | 74 | 75 | 76 | 77 | 78 | 79 | 8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