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03 22:40:00]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절대우세의 흐름, 페넌트레이스 최종 맞대결까지 이어졌다.
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전 8연승으로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마무리 했다. KIA는 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가진 LG전에서 7대5로 역전승 했다. 선발 양현종이 6이닝 3실점의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로 KBO리그 좌완 투수 최초 10년 연속 150이닝 돌파 기록을 쓴 가운데, 타선에선 최형우와 김선빈이 2타점씩을 책임졌고, 박찬호 홍종표도 타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지난 6월 20일부터 LG전 연승을 시작한 KIA는 또 승리를 추가, 상대전적 8연승의 극강 기세를 이어갔다. 페넌트레이스 LG전 최종 전적은 13승3패의 절대 우세. KIA의 시즌 전적은 76승2무49패가 됐다.
선취점을 내준 뒤 승부를 뒤집은 KIA. LG는 오지환의 솔로포 등으로 추격하면서 쉽게 포기하지 않았다. 하지만 고비 때마다 적시타가 나왔고, 불펜도 최소 실점으로 리드를 지키면서 결국 승리를 만들었다.
이 감독은 경기 후 “양현종이 퀄리티스타트 투구를 해주면서 선발투수 역할을 잘 해줬다. 좌완투수 최초 10년 연속 150이닝 달성을 축하한다“며 “불펜진에서 실점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동점을 내주지 않으면서 승리를 잘 지켜줬다. 특히 1사 3루 위기에서 올라온 곽도규가 실점없이 잘 막아낸 부분이 결정적이었다“고 평했다. 이어 “최형우가 동점 적시타와 추가 타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잘 이끌어줬고, 김선빈도 결승타점을 올리면서 좋은 활약을 해줬다. 박찬호가 최근 리드오프로 경기에 출장하면서 꾸준한 활약을 해주고 있고, 오랜만에 선발출장한 한승택도 공수에서 좋은 모습이었다“고 평했다.
이날 기아챔피언스필드엔 1만3089명의 관중이 입장, 누적 관중 102만6235명으로 2014년 개장 이래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 이 감독은 “한 시즌 구단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고 들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남은 경기도 팬분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광주=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한국 국대 밀어낸 일본 슈퍼스타, 깜짝 유럽..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일본 국가대표 선수가 유럽 빅클럽으로 이적하는 모습이 나올 수도 있다.독일 스카이 스포츠에서 활동하는 이적시장 전문가인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29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도..
[24-10-30 14:53:00]
-
[뉴스] 'K리그 초특급 신인' 린가드, “김기동 감..
[구리=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제시 린가드(FC서울)가 K리그 무대에 7개월간 누빈 소감을 전했다.린가드는 30일 오후 2시, FC서울 훈련장인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구단 미디어데이에 참석, “처음에 왔을 ..
[24-10-30 14:52:00]
-
[뉴스] [24드래프트] 네잎클로버와 함께한 1순위,..
[점프볼=논현/최창환 기자] 정관장이 9년 만에 1순위 지명권을 손에 넣었다. 정관장 관계자의 손에는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가 함께하고 있었다.안양 정관장은 30일 KBL센터 교육장에서 열린 ‘2024 KBL 신..
[24-10-30 14:50:55]
-
[뉴스] ‘2015년 이후 첫 1순위’ 정관장 김성기..
“심사숙고해서 선택하겠다.“30일 신사 KBL센터 교육장에서는 2024 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 행사가 열렸다.추첨 결과 1순위 지명권을 차지한 팀은 정관장이 됐다. 20% 확률을 쥐고 있던 정관장은 다른 팀들을..
[24-10-30 14:33:09]
-
[뉴스] [24드래프트] ‘박승재 스노우볼’ DB, ..
[점프볼=논현/최창환 기자] 정관장이 1순위 지명권을 손에 넣은 가운데, DB도 지명권 트레이드를 통해 로터리픽을 획득했다.KBL은 30일 오후 2시 KBL센터 교육장에서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
[24-10-30 14:32:51]
-
[뉴스] 160㎞ 우완 잠수함, 팔꿈치 4주 진단 대..
[고척=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괜히 불펜에 가서…“3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만난 야구 대표팀 류중일 감독의 장탄식이다.우완 사이드암 이강준이 낙마했다. 이강준은 29일 대표팀 훈련을 마친 뒤 오른쪽 팔꿈치 이상을 ..
[24-10-30 14:26:00]
-
[뉴스] 정관장 1순위, 확률 가장 높던 DB는 3순..
드래프트 순위 추첨식이 종료됐다. 30일 신사 KBL센터 교육장에서는 2024 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 행사가 열렸다.1순위 지명권은 정관장의 차지가 됐다. 20% 확률을 쥐고 있던 정관장은 2015년 문성곤 이..
[24-10-30 14:24:03]
-
[뉴스] “그런 마음 생기면 안 되는데“…개막 3연승..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묘하더라고요.“세터 이고은(29·흥국생명)은 지난 29일 페퍼저축은행전을 남다른 긴장감 속에 준비했다.페퍼저축은행은 지난 두 시즌 동안 이고은이 뛰었던 팀. 2013년 입단한 이고은은 한..
[24-10-30 14:15:00]
-
[뉴스] 20% 확률 쥐고 있던 정관장, 1순위 손에..
1순위의 행운은 정관장에게 돌아갔다. 30일 신사 KBL센터 교육장에서는 2024 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 행사가 열렸다.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우승을 거둔 KCC와 준우승 KT가 자동으로 10순위와 9순위에 배정..
[24-10-30 14:08:36]
-
[뉴스] ‘문성곤 이후 처음’ 정관장, 전체 1순위 ..
▲ 정관장 김성기 사무국장[점프볼=논현/최창환 기자] 전체 1순위의 행운은 정관장에 주어졌다.KBL은 30일 오후 2시 KBL센터 교육장에서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 추첨 행사를 진행했다. 신인선수..
[24-10-30 14:06:4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