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유벤투스는 페데리코 키에사를 방출 명단에 올렸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4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키에사의 미래에 대한 유벤투스의 결정은 분명하다. 2024~2025시즌에 계약이 만료될 예정인 키에사를 이번 여름에 판매할 계획이다“고 보도했다.

1997년생인 키에사는 이탈리아 국가대표 출신 엔리코 키에사의 아들이다. 아버지의 친정인 피오렌티나에서 꾸준히 성장해 1군에 올랐다. 피오렌티나 1군에 진입하면서 곧바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키에사는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 유망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키에사는 2019~2020시즌에 세리에에서 10골 9도움을 기록하면서 리그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선보인 후 유벤투스로 향했다. 유벤투스로 이적해서 곧바로 주전으로 도약한 키에사였다. 저돌성이라는 단어가 제일 잘 어울리는 윙어로 상대 수비를 돌파하는 걸 절대로 포기하지 않은 윙어다.

화려한 기술과는 거리가 먼 유형의 윙어지만 키에사는 끊임없이 뛰어다니면서 팀에 도움을 주는 유형이다. 킥력이 뛰어나 직접 득점을 노리기도 하지만 키에사는 날카로운 크로스를 보내주면서 동료들에게 찬스를 만들어주는 플레이도 능숙하다. 우측 윙어로 뛸 때 제일 파괴력이 좋지만 좌측과 중앙에서도 뛸 수 있는 만능 자원이다.

하지만 키에사는 2021~2022시즌 십자인대 파열 부상을 당하면서 선수 커리어에 위기를 마주했다. 2022~2023시즌에 다시 돌아왔지만 확실히 부상 전과 비교해서 파괴력이 떨어졌다. 십자인대 파열을 당한 뒤에는 근육 부상도 잦아지면서 유리몸 기질이 생긴 것도 문제였다.

2023~2024시즌 초반에 득점을 몰아치면서 다시 전성기에 진입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잠깐일 뿐이었다. 중반부터는 매우 부진했다. 후반기에는 단 리그 3골 1도움에 그치면서 아쉬운 모습을 노출했다. 이에 유벤투스는 키에사와의 재계약을 포기하고 선수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로마노 기자는 “티아고 모타 유벤투스 신임 감독은 키에사를 자신의 프로젝트에서 핵심적인 요소로 생각하지 않고 있다. 유벤투스는 테운 코프메이너르스를 영입한 후에 새로운 윙어를 영입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키에사는 경기력만 회복한다면 매우 뛰어난 활약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다. 지난 시즌에는 유벤투스가 공격에 있어서 팀 전체적으로 아쉬웠기 때문에 키에사만의 경기력만 문제라고는 볼 수 없다. 키에사가 매물로 나오면서 많은 경쟁이 예상된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877건, 페이지 : 74/5088
    • [뉴스] 오케이 계산 끝 → 수원: 이제 진짜로 할게..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K리그2(2부) 수원 삼성이 감독 교체 후 반전에 성공했다. 최근 8경기 무패(3승5무)행진이다. 8위에서 4위로 성큼 올라섰다. 5월 5연패를 당할 때만 하더라도 이대로 2부리그의 늪에 ..

      [24-07-25 07:00:00]
    • [뉴스] 이럴 거면 이강인 왜 안 팔아!...'음바페..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파리 생제르맹(PSG)이 이강인과 같은 포지션에서 활약하는 선수 영입을 위해 노력 중이다.프랑스의 레퀴프는 24일(한국시각) 'PSG는 데지레 두에 영입전에서 반드시 승리하기를 원한다'라고 ..

      [24-07-25 06:47:00]
    • [뉴스] '이적 시장 소용돌이에 휘말릴 수 있다' 토..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바람이 이뤄질 수 있을까.영국 언론 팀토크는 24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이 세 명을 영입하는 대담한 움직임을 시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토트넘은 2023~..

      [24-07-25 06:47:00]
    • [뉴스] “체인지업 던지지 말라고 했는데...“ 염갈..

      [부산=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박)동원이의 역할이 크다.“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외국인 투수 디트릭 엔스의 최근 호투 행진에 포수 박동원을 칭찬했다.엔스는 지난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24-07-25 06:40:00]
    • [뉴스] 'SON의 후계자, YANG!'→“아시아 투..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또 한 명의 코리안리거가 탄생하기 직전이다. 심지어 예상 행선지는 손흥민의 토트넘이다.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유력 기자 폴 오 키프는 24일(이하 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토트넘이 양민..

      [24-07-25 06:26:00]
    • [뉴스] [파리올림픽]'3관왕 기회 누가 잡나' 세계..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자타공인 '세계최강' 대한민국 양궁대표팀의 위대한 도전이 시작된다.한국 남녀 양궁대표팀은 25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앵발리드에서 열리는 2024년 파리올림픽 양궁 랭킹 라운드로 금..

      [24-07-25 06:17:00]
    • [뉴스] ‘아듀, 잠실체육관!’ 홈구장 이전 앞둔 삼..

      [점프볼=최창환 기자] 삼성이 정들었던 잠실체육관을 떠난다. 아직 ‘오피셜’은 아니지만 시간문제다.서울시는 잠실종합운동장 재개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주경기장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으며, 서울 삼성이 ..

      [24-07-25 06:00:24]
    • [뉴스] 3년 전 뜨거웠던 '문김대전'…신인왕 '문'..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문동주(20·한화 이글스)냐. 김도영(20·KIA 타이거즈)이냐.3년 전 신인드래프트를 앞두고 KIA 타이거즈를 비롯해 KBO리그를 뜨겁게 달궜던 주제는 문동주와 김도영 중 누구를 뽑을 지..

      [24-07-25 05:55:00]
    • [뉴스] “유럽 강행군“ 첫 단추 꿴 홍명보 감독,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국내 혼란은 결국 결과로 이야기하면 된다. 그 첫 번째 길은 11회 연속 축구 월드컵 본선 진출이다.유럽 출장길에 오른 신임 홍명보 축구 A대표팀 감독은 강행군의 연속이었다. 그는 스페인에 ..

      [24-07-25 05:50:00]
    이전10페이지  | 71 | 72 | 73 | 74 | 75 | 76 | 77 | 78 | 79 | 8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