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08 16:18:00]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엘링 홀란이 맨체스터 시티와 곧 재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마르카는 7일(한국시각) '홀란과 맨시티는 새로운 계약을 협상 중이며 계약 체결이 멀지 않았습니다. 홀란 에이전트인 라파엘라 피멘타와 맨시티 수뇌부들은 여러 차례 회의를 가졌다. 이제 모든 것은 홀란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팀인 맨시티와의 계약을 갱신하고, 자신의 계약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걸 가리키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르카는 이번 계약으로 홀란이 엄청난 돈방석에 앉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 매체는 '만약 계약이 성사된다면 홀란은 현재 케빈 데 브라이너처럼 선수단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될 것이다. 영국 현지에서 밝히는 연봉은 다 다르지만 맨시티와 홀란은 세후 연봉 2,400만 유로(약 356억 원)를 이야기하고 있는 중이다'고 설명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 또한 마르카의 보도를 기반으로 홀란과 맨시티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데일리 메일은 '홀란은 수익성 있는 계약 연장에 서명하면서 맨시티에 자신의 미래를 약속할 뻔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 거래에는 바이아웃 조항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현재 EPL에서 기본 연봉이 제일 높은 선수는 더 브라위너다. 주급으로만 42만 5천 파운드(약 7억 4,800만 원)를 수령 중이다. 홀란의 기본 주급은 37만 5천 파운드(약 6억 6,000만 원)를 받고 있는 중이다. 다만 홀란은 보너스 조항이 많이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수령하는 주급이 무려 85만 파운드(약 14억 9,500만 원)를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기존 계약 자체로도 EPL 역대 최고 대우인데 맨시티는 홀란의 미래를 확실하게 확보하기 위해서 더 좋은 제안을 건넨 것으로 보인다. 자신이 맨시티와 2022년에 계약하면서 새롭게 작성한 EPL 역대 최고 대우를 다시 한 번 뛰어넘을 것으로 보인다. 기본 주급으로도 더 브라위너와 동등하거나 더 많은 돈을 수령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다만 홀란은 이번에도 맨시티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면서 바이아웃 조항을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 홀란은 2022년 맨시티로 이적하면서도 바이아웃 조항을 삽입했다. 일반적인 바이아웃 조항이 아닌 어떤 시기에 특정한 조건이 달성되어야만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액수는 최소 2억 유로(약 2,97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홀란드가 2년 전에 비해 더욱 실력, 위상이 모두 몇 배로 증가했기에 이번에는 바이아웃 조항 금액이 더 상승될 것으로 추측된다. 홀란이 계속해서 바이아웃 조항을 삽입하는 이유는 자신의 미래를 직접 결정하기 위한 선택지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데일리 메일은 '홀란 아버지인 알프 잉에 홀란과 피멘타 에이전트는 바이아웃 조항으로 홀란이 자신의 미래와 경력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방법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충돌→돌발행동, 그러나 진심은 걱정…페라자,..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충돌과 돌발행동, 이어진 이슈. 그러나 '동업자 정신'은 선명했다.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와의 사연을 공개했다. 두 선수는 지난 5일 광주 경기..
[24-09-08 17:15:00]
-
[뉴스] ‘이우진’ 세 글자에 쏟아진 함성, 글로벌 ..
2024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의 마지막 날이다. 이탈리아 베로 발리 몬차가 한국을 찾았다. 몬차는 지난 3일 입국해 6일 유소년아카데미와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했고, 7일과 8일에는 각각 ‘V-리그..
[24-09-08 17:07:58]
-
[뉴스] '일본전 3이닝 5K 강렬한 퍼포먼스' 배찬..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배찬승이 3순위 판도를 흔드나.신인드래프트가 다가오고 있다. 상위 순번을 노리는 선수들에게 가장 중요한 모의고사라던 린 제13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도 끝을 향해가고 있다.부산고 박계원 ..
[24-09-08 17:06:00]
-
[뉴스] 이영빈 홈런 되찾았다! 역대 8번째 삼중도루..
[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LG 트윈스가 빅볼과 스몰볼을 모두 보여주며 일단 3위 굳히기에 들어갔다.LG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14대2로 승리했다. LG는 2연승을 달리며 ..
[24-09-08 17:05:00]
-
[뉴스] “아빠, 내가 시계 사줄게“ 환상의 18m..
[이천=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파4 17번 홀. 유현조의 18m 버디퍼트가 마운드를 넘어 홀컵 안에 떨어졌다. 갤러리 환호와 함께 유현조가 오른손을 번쩍 들어올렸다. 손 끝에 검지가 펼쳐져 있었다. 생애 첫 우승인 ..
[24-09-08 17:04:00]
-
[뉴스] 동료 잘 살려주는 한호빈, 우승하고 명예회복..
[점프볼=도쿄/이재범 기자] “이번 시즌 저도, 팀도 잘 되어서 윈윈했으면 좋겠다.”울산 현대모비스는 포지션별 고른 선수 구성을 갖췄다. 젊은 선수들이 많은 가드진이 가장 미래가 밝다. 이들 사이에서 무게감을 더하는..
[24-09-08 16:56:55]
-
[뉴스] [24박신자컵] “상금 있는 줄 몰랐는데··..
[점프볼=아산/조영두 기자] 만장일치 MVP를 수상한 미야자와 유키(31, 183cm)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미야자와는 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결승전 토요타 안텔롭스와의 경기..
[24-09-08 16:50:34]
-
[뉴스] [24박신자컵] ‘W리그 통합 우승의 저력’..
[점프볼=아산/조영두 기자] 후지쯔가 W리그 통합 우승팀의 저력을 보여주며 박신자컵 우승을 차지했다. 후지쯔 레드 웨이브는 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결승전 토요타 안텔롭스와의 경기에서..
[24-09-08 16:41:12]
-
[뉴스] '역전 우승은 없었다' 뒷걸음질 정찬민, 제..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한국선수의 역전 우승은 끝내 없었다.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메이저급 대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에서 일본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뛰는 히라타 겐세이..
[24-09-08 16:36:00]
-
[뉴스] '김도영 KBO 최연소 30홈런-30도루-1..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가 김도영의 역전 결승타에 힘입어 키움 히어로즈와의 3연전을 스윕했다.KIA는 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가진 키움전에서 5대2로 역전승 했다. 6~7일 키움을 연파..
[24-09-08 16:34: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