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엘링 홀란의 엄청난 득점력에도 불구하고 파트너는 자신이 함께 뛴 공격수 중 가장 전체적으로 뛰어난 공격수라고 답하지 못했다.

홀란은 최근 시즌 초반부터 엄청난 득점 기록을 쌓아가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리그 첫 3경기에서 무려 7골을 몰아넣은 홀란은 지난 두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도 자신이 가장 유력한 득점왕 후보라는 것을 각인시켰다.

홀란은 지난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발을 들인 이후 줄곧 EPL 최고의 골잡이로 활약 중인 선수다. 이미 EPL 데뷔 이후 모든 시즌에서 득점왕을 차지했고, 각종 득점 관련 기록도 휩쓸었다. 직전 웨스트햄전 당시 해트트릭은 홀란의 맨시티 소속 11번째 해트트릭이며, EPL 통산 8번째 해트트릭이다. 해트트릭도 압도적인 수치다.

8번째 해트트릭을 EPL에서 기록한 선수는 앙리, 마이클 오언, 해리 케인, 로비 파울러(9회), 앨런 시어러(11회), 세르히오 아구에로(12회)가 있지만, 경기 수에서 차이가 엄청나다. 앞선 선수들은 최소 EPL 통산 250경기 이상을 소화한 반면, 홀란은 단 69경기에서 8번째 해트트릭, 70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영국의 가디언은 5일(한국시각) '연속 경기 해트트릭을 EPL에서 기록한 선수는 6명에 불과하다. 현재 리그에서 홀란보다 해트트릭 기록이 앞선 선수는 3명뿐이다. 파울러, 시어러, 아구에로다. 홀란의 기록을 고려할 때 아구에로의 해트트릭 기록을 따라잡는 것도 가능성이 충분하다. 홀란은 단 735일 만에 8번의 해트트릭을 기록했다'라고 엄청난 기록들을 조명했다.

하지만 그의 파트너이자 EPL 역대 최고의 미드필더로 꼽히는 케빈 더브라위너의 선택은 달랐다. 아직까지 전체적인 면에서는 홀란이 최고가 아니라고 평가했다.

영국의 '맨체스터시티뉴스'는 '더브라위너는 홀란에 대해 여러 주장을 제기했다'라고 홀란에 대한 더브라위너의 평가를 조명했다.

더브라위너는 함께 뛴 공격수들 중 최고였던 공격수를 묻는 질문에 “어려운 질문이다“라고 답하며 “박스 안에서라면 홀란이라고 답할 수 있다. 다만 전체적인 부분을 고려하면 아마도 아구에로일 것이다“라며 홀란보다는 아직 아게로가 앞선다고 주장했다.

이어 “홀란은 내가 함께 뛰었던 공격수 중 가장 생산적인 선수다. 비교는 어렵지만, 통계가 말해준다. 그는 이제 불타오르기 시작했고, 이런 기세를 유지하길 바란다“라며 홀란이 득점 생산력 면에서는 최고라고 인정했다.

홀란과 아게로를 당장 동일 선상에 놓기는 어렵지만, 홀란의 기세를 고려하면 향후 몇 시즌이 지나면 홀란이 아구에로의 평가를 뛰어넘는 선수도 불가능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더브라위너의 생각도 충분히 바뀔 수 있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52건, 페이지 : 733/5066
    • [뉴스] 토트넘 이 선수 환불됩니까?...'222억'..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에메르송 로얄은 토트넘을 떠나 AC밀란 이적 후 최악의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비판을 받는 중이다.AC밀란은 이번 여름 라이트백 영입 최우선 타깃으로 에메르송을 낙점했다. 토트넘과의 줄다리기는 ..

      [24-09-05 21:52:00]
    • [뉴스] SSG 3연패, 김광현 LG전 4연패 동반 ..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SSG 랜더스가 에이스 김광현의 역투와 초반 타선의 집중력으로 3연패에서 탈출했다. 김광현도 LG전 4연패에서 벗어났다.SSG는 5일 잠실에서 열린 LG와의 원정경기서 김광현이 6이닝 ..

      [24-09-05 21:44:00]
    • [뉴스] [SC 현장]'비상' 업그레이드 된 유럽파 ..

      [상암=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설영우(츠르베나 즈베즈다)가 업그레이드 돼 돌아왔다. 하지만 부상으로 경기에서 중도 하차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은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팔레스타인과 2026..

      [24-09-05 21:35:00]
    • [뉴스] [24 박신자컵] 마치다 루이 "한국과 일본..

      마치다 루이가 후지쯔의 승리를 견인했다.후지쯔 레드웨이브스는 5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경기에서 97-70으로 승리했다. 마치다 루이가 5점 7어시스..

      [24-09-05 21:12:14]
    • [뉴스] [24 박신자컵] 버크 토즈 감독 "일본 농..

      후지쯔가 4연승으로 조별예선을 마무리했다.후지쯔 레드웨이브스는 5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경기에서 97-70으로 승리했다. 버크 토즈 감독은 “초반에..

      [24-09-05 21:06:51]
    • [뉴스] 칼 갈고 나온 김광현 LG전 4연패 끝내나...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SSG 랜더스 김광현이 자존심 회복에 성공했다.김광현은 5일 잠실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서 선발등판해 6이닝 동안 5안타 4볼넷 6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

      [24-09-05 21:06:00]
    • [뉴스] [24 박신자컵] 하상윤 감독 "상대의 스피..

      삼성생명이 후지쯔에 대패를 당했다.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5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예선 후지쯔 레드웨이브스와의 경기에서 70-97로 졌다. 하상윤 감독은 “앞선에서 너무 밀리다 ..

      [24-09-05 21:04:22]
    • [뉴스] [팔레스타인전 전반 리뷰]“이강인만 보였다“..

      [상암=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어수선한 분위기는 그대로 그라운드에 투영됐다. 첫 경기에 대한 부담도 컸다. 10년 만에 홍명보 A대표팀 감독 시대가 열렸다.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첫 단추였다. 그러나 ..

      [24-09-05 20:54:00]
    • [뉴스] '비상! 갈락티코 3기 붕괴 위기?'...비..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레알 마드리드 동료 사이의 논쟁이 발생했다. 인종차별과 월드컵이라는 큰 주제로 의견이 엇갈렸다.레알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지난 3일(한국시각) 미국 CNN과의 인터뷰에서 2030년 스..

      [24-09-05 20:47:00]
    이전10페이지  | 731 | 732 | 733 | 734 | 735 | 736 | 737 | 738 | 739 | 74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