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1-07 18:28:50]
정관장이 홈에서 KT와 맞붙는다.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7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김상식 감독은 “최근 우리가 기복이 있는 경기력을 보여줬기에 이 부분을 보완해서 일정한 경기력을 보여주려고 한다. 캐디 라렌 선수와 마이클 영 선수도 기복이 조금씩은 있기에 이 선수들이 잘해주면 좋은 결과가 나타날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수비에 관해 김 감독은 “투맨게임을 비롯해 전반적인 경기 운영을 (허)훈이가 담당하기에 전방압박은 물론이고 효율적인 2대2 수비를 하려고 한다. KT가 2대2 공격을 할 때 파이트로 압박하며 따라가거나 스위치를 빠르게 할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2대2 공격을 수비할 때 볼 핸들러를 지치게 하는 것도 상당히 효과적이기에 이러한 부분도 선수들에게 강조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레이션 해먼즈에 관해서 김 감독은 “해먼즈가 플레이가 화려한 스타일은 아니지만 기록을 보면 항상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라렌에게 좋은 수비를 기대하고 있고 중간에 국내 선수들을 활용해 해먼즈를 막아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관장의 이종현은 변경된 국가대표팀에 승선했다.
이에 관해 김 감독은 “부상 때문에 어려움이 있었던 선수이다. 오랜 기간동안 국가대표팀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는데 이번 계기로 반등할 수 있을 것이고 자랑스럽다“며 칭찬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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