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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1년 연장은 맞지만 재계약은 아니다?

토트넘이 손흥민과 계약을 새로 체결하지 않고 1년 연장 옵션만 발동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일단 손흥민의 소유권을 확보한 뒤 내년 여름 이적료를 챙기기 위한 행보가 아닌가 추측 가능하다.

영국 매체 'TBR풋볼'은 7일(한국시각) '토트넘이 손흥민 측에 새 계약에 대한 논의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텔레그라프'는 토트넘이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토트넘과 손흥민의 공식 계약은 2024~2025시즌까지다. 토트넘은 안전장치가 있다. 계약을 2025~2026시즌까지 1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구단이 가지고 있다.

토트넘이 옵션을 실행하면 손흥민은 2026년 여름까지 토트넘 소속 선수다.

토트넘이 계약을 새롭게 연장하지 않고 1년 옵션만 발동한 목적은 여러가지로 추측 가능하다.

일단 옵션을 실행하지 않으면 손흥민은 2025년 여름 자유계약이 된다.

토트넘은 이적료를 챙기지 못하고 손흥민을 풀어줘야 한다.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에서 손흥민을 원한다는 소문이 있기 때문에 토트넘이 손흥민을 무료로 보내줄 가능성은 매우 낮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필요하든 필요하지 않든 일단 옵션을 실행하는 편이 경제적으로 이득이다.

토트넘이 손흥민과 동행에 진심이라면 재계약을 체결했을 가능성이 높다.

TBR풋볼은 '토트넘은 손흥민 측과 새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했다. 양측의 입장이 일치했다. 그러나 토트넘이 새 계약을 논의할 계획이 없다고 했다. 토트넘이 180도 변한 것에 대해 손흥민 측은 충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조명했다.

토트넘은 일단 손흥민의 소유권을 확보해놓고 상황을 지켜보기로 한 것으로 풀이된다.

2026년이면 손흥민은 34세다. 최근 과학적인 컨디션 관리법과 최첨단 장비들이 도입되면서 30대 후반까지 뛰는 선수들이 늘어났다고는 하지만 30대 중반이 꺾이면 은퇴를 고려할 나이인 것이 사실이다.

토트넘 입장에서도 손흥민과 계약을 길게 연장하는 것은 부담스럽다.

토트넘은 이미 올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손흥민 후계자 자원을 대거 확보했다. 윌슨 오도베르, 양민혁, 마이키 무어 등 10대 윙어를 셋이나 영입했다.

게다가 손흥민은 올 시즌 부상이 잦아지기 시작했다.

손흥민은 최근 부상이 잦다. 9월 27일 유로파리그 1라운드 카라바흐 FK와의 홈경기에 다쳤다. 승기를 잡은 후반 26분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면 주저앉았다.

이후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 유로파리그 2라운드 페렌츠바로시 원정,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브라이턴 원정에서 제외됐다.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대표팀에도 소집되지 않았다.

손흥민은 19일 열린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웨스트햄전에 복귀했다. 손흥민은 세 골에 관여하며 4대1 승리에 앞장섰으나 70분 만에 교체됐다. 경기 후 다시 통증을 느끼면서 훈련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후 유로파리그 AZ알크마르전과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 또 결장했다. 카라바오컵 16강전 맨체스터 시티전 복귀가 유력해 보였는데 또 나오지 않았다.

손흥민은 약 2주 만인 지난 3일 프리미어리그 애스턴빌라전에 다시 돌아왔다. 손흥민은 11월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대표팀에도 다시 소집됐다.

영국 언론은 손흥민이 한국 대표팀에 복귀하자 불안한 심기를 감추지 못했다. 부상 재발 우려 때문이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5일(한국시각) '토트넘 에이스 손흥민이 최근 부상에서 돌아와 11월 A매치 브레이크를 앞두고 한국 대표팀에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풋볼런던은 '스퍼스 팬들은 11월 말부터 시작되는 바쁜 경기 일정을 앞두고 손흥민을 잃을까 걱정이다. A매치에서 손흥민의 출전 시간이 제한되기를 바랄 것'이라고 전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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