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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엘링 홀란급의 파괴력을 갖춘 선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또 한 명 추가될 수 있다. 아스널이 그런 선수를 원하고 있다.

영국의 스포츠바이블은 25일(한국시각) '아스널이 미켈 아르테타의 선수단을 완성하기 위한 공격수와 이적 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두 시즌 연속 EPL 2위로 시즌을 마감하며,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에 대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후방에서 중원, 좌우 윙까지 강력한 아스널의 유일한 약점은 바로 최전방이다. 엘링 홀란과 모하메드 살라라는 리그 최고의 득점원들을 보유한 맨시티, 리버풀과 달리 아스널의 최전방은 다소 아쉽다. 가브리엘 제주스, 카이 하베르츠가 아스널 이적 이후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각각 문전 앞 마무리 능력과 부상이 발목을 잡으며 완벽한 해결사라고 보기는 어렵다.

이미 이반 토니, 벤자미 세슈코, 도미닉 솔란케 등이 영입 후보로 거론됐으나 협상이 구체적으로 진행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아스널은 최전방 보강을 포기하지 않았다. 아르테타 감독과 아스널이 주목한 선수는 바로 빅토르 요케레스다.

탁월한 피지컬과 골 결정력을 갖춘 요케레스는 지난 2015년 스웨덴 브롬마포이카르나에서 프로 데뷔한 이후 브라이턴으로 이적하며 관심을 받았다. 임대 생활을 오랜 시간 거친 그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코번트리 시티로 이적해 주전으로 활약했다.

요케레스가 잠재력을 폭발시킨 팀은 2023~2024시즌을 앞두고 그를 영입한 스포르팅이었다. 요케레스는 스포르팅 첫 시즌 공식전 50경기에 출전해 무려 43골 14도움, 공격포인트 57개를 기록했다. 이는 엘링 홀란(44개), 킬리안 음바페(54개), 해리 케인(56개)보다도 높은 수치다.

스포츠바이블은 '아스널은 마지막 파이널 서드에서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구단은 리그 우승을 위해 어떤 부분을 발전시킬지에 대한 계획을 짜고 있으며, 그 전략에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도 포함되어 있는 것 같다. 아스널은 요케레스와 협상을 재개할 것이며, 에디 은케티아가 이적한다면 영입이 활발해질 수 있다'라고 전했다.

문제는 이적료다. 스포르팅은 이번 여름 여러 팀의 관심을 받은 요케레스의 이적료로 바이아웃은 8600만 파운드(약 1500억원)를 모두 받겠다는 입장이지만, 아스널은 6000만 파운드(약 1060억원) 수준의 입찰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두 팀 사이의 협상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몇 시즌 아스널의 가장 큰 약점이었던 최전방이 이번 여름 요케레스의 합류로 달라진다면, 차기 시즌 우승 경쟁은 더욱 뜨겁게 리그를 달굴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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