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7-07 00:00:13]
[점프볼=홍성한 기자] 조별리그에서 세계 6위도 꺾었다. 기세등등하게 시작했지만, 52년 만에 올림픽 진출은 역부족이었다. 필리핀이 브라질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필리핀은 6일(한국시간) 라트비아 리가 아레나 리가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퀄리파잉 토너먼트 라트비아 리가 지역 준결승 브라질과 경기에서 60-71로 패했다.
퀄리파잉 토너먼트는 스페인 발렌시아, 그리스 피레아스, 라트비아 리가, 푸에르토리코 산후안에서 열리는 중이다. 지역별 6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조별 상위 2팀이 4강에 오른다. 4강 토너먼트에서 살아남은 4팀이 올림픽으로 향하는 방식이다.
52년 만에 올림픽 무대 진출을 꿈꿨던 필리핀의 도전이 실패로 끝났다. 필리핀은 조별리그 1차전부터 FIBA 랭킹 6위의 라트비아를 89-80으로 잡아내는 이변을 일으키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FIBA 공식 경기에서 필리핀이 유럽 국가에 무려 64년 만에 거둔 승리였다.
2차전 조지아와 경기에서 접전 끝에 94-96으로 패하긴 했지만, 골 득실에 앞선 결과 필리핀은 라트비아에 이어 조 2위로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브라질의 벽을 넘어서지 못했다.
출발은 좋았다. 브라질에게 연속 실점하며 분위기를 내준 채 시작했지만, 드와이트 라모스가 연속 3점슛을 성공시키며 맞불을 놓았다. 여기에 자페스 아귈라, '필리핀 조던' 저스틴 브라운리까지 득점에 가세했다. 1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22-12, 필리핀이 앞섰다.
그러나 분위기를 잡은 것도 잠시였다. 2쿼터까지는 비등비등하게 맞섰으나, 3쿼터 들어 무너졌다. 브라질의 3점슛을 제어하지 못했다. 조르지뉴 데 파울라와 레오나르두 마인들 등에게 연거푸 외곽슛을 허용했다.
야투 난조까지 겹친 필리핀은 3쿼터 단 6점에 그쳤다. 3쿼터 스코어에서 6-24로 밀린 필리핀. 4쿼터 라모스와 CJ 페레즈, 브라운리의 득점으로 추격했으나 내준 분위기를 다시 가져오지 못했다.
브라운리(15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라모스(13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준 마르 파하르도(10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분전했다. 필리핀 대형 유망주 카이 소토가 갈비뼈 부상으로 결장한 것도 아쉬움으로 다가왔다. 창원 LG 유니폼을 입게 될 칼 타마요는 12분 27초 동안 3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한편, 브라질은 브루노 카볼로(15점 11리바운드), 마르셀링요 후에르타스(13점 7어시스트) 등이 활약하며 라트비아 리가 지역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잠시 뒤 있을 카메룬과 라트비아의 맞대결 승자와 올림픽 진출권을 두고 맞불을 예정이다.
#사진_FIBA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대학 공연 통해 기운 받은 하지원 치어리더[..
인기 치어리더 하지원이 근황을 전했다.하지원 치어리더는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기운받고 갑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 및 영상을 게시했다. 사진 속 하지원 치어리더는 대학교 공연을 통해 학..
[24-10-31 20:27:38]
-
[뉴스] 꿀벅지 과시한 김진아 치어리더 근황[Snac..
인기 치어리더 김진아가 근황을 전했다.김진아 치어리더는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이제 진짜 추워진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한 사진 속 김진아 치어리더는 겨울 패딩을 입고 다..
[24-10-31 20:25:58]
-
[뉴스] 아모림(3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드디어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새로운 사령탑이 결정됐다. 후벵 아모림이다.영국 디 애슬래틱은 31일(이하 한국시각) “맨유는 아모림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 선임하기로 스포르팅 리스본과 합의를 완료했다..
[24-10-31 20:21:00]
-
[뉴스] [부상] ‘삼성에 닥친 악재’ 주장 이동엽,..
[점프볼=잠실/조영두 기자] 삼성에 악재가 닥쳤다. 주장 이동엽(30, 193cm)이 어깨가 탈구되어 이탈했다.31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울산 현대모비스의 1라운드 맞대..
[24-10-31 20:09:11]
-
[뉴스] '한국 패치 완료' 린가드의 고백 “쉬운 마..
FC서울 코치진과 선수들이 8개월 가까이 옆에 두고 지켜본 '맨유 출신' 제시 린가드(32·FC서울)는 겉멋 든 슈퍼스타보다 희생 정신으로 똘똘 뭉친 '한국형 선수'에 가까웠다. 린가드와 같은 시기에 스완지시티, 뉴..
[24-10-31 20:05:00]
-
[뉴스] 설마 '제2의 텐 하흐'인가? '역사상 최연..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제2의 에릭 텐하흐가 될 수도 있을까. 후벵 아모림이 제자 영입을 요청했다는 소식이 등장했다.영국의 팀토크는 31일(한국시각) '아모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스포르팅 선수 3명을 영입 요청..
[24-10-31 19:47:00]
-
[뉴스] [NBA] 골든스테이트가 내보낸 탕아... ..
[점프볼=이규빈 기자] 풀의 시즌 초반 활약이 심상치 않다.워싱턴 위저즈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캐피탈 원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133-12..
[24-10-31 19:43:00]
-
[뉴스] “프런트 총출동해 만류“ 직원과 다섯번 싸웠..
[창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직원이 네번을 만류했지만 등번호를 바꾸고 싶었다. 하지만 결국 고집을 꺾었다.NC 다이노스 이호준 감독이 공식 취임했다. NC 구단은 10월 31일 창원 마산종합운동장 올림픽기념관에서 ..
[24-10-31 19:30:00]
-
[뉴스] “부산 꿈나무들을 위해“ 롯데, 교육리그 우..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롯데자이언츠가 울산-KBO 가을리그 초대 우승을 차지하면서 받은 상금과 대회 최우수선수, 감독상 등 개인별 상금 전체를 부산광역시야구소프트볼협회에 기부한다.이번 울산-KBO 가을리그는 기존..
[24-10-31 19:21:00]
-
[뉴스] 외인 방출→머리자른 강소휘→사령탑은 트레이닝..
[수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기량도 문제가 있고, 팀에 적응하는게 힘들어보였다. 포기하는게 맞다고 봤다.“도로공사가 아시아쿼터 유니(유니에스카 로블레스 바티스타)와의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31일 수원체육관에서..
[24-10-31 19:13: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