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이 일본 원정에서 엄청난 에너지레벨을 선보이며 승리했다.


대한민국 남자 농구대표팀은 5일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 대표팀과의 평가전 첫 경기에서 85-84로 승리했다.


한국은 이정현(27득점 3점슛 6개 4어시스트)과 변준형(12득점)이 공격을 이끌었고 하윤기(15득점 7리바운드) 역시 골밑을 든든히 사수하며 귀중한 승리를 따냈다.


일본은 조쉬 호킨슨(17득점 9리바운드)과 카와무라 유키(23득점)가 분전하며 끝까지 추격했지만 막판 집중력이 아쉬웠다.


운명의 라이벌전답게 1쿼터는 치열한 흐름으로 펼쳐졌다. 먼저 기세를 끌어올린 쪽은 일본이었다. 일본은 히에지마 마코토의 연속 3점슛과 카와무라 유키의 돌파 득점으로 연속 득점을 올렸다.


한국 역시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변준형의 3점슛으로 상대 흐름을 끊었고 양재민과 오재현이 연속 돌파 득점을 터뜨리며 추격했다.


이후 3점슛이 터지지 않으며 답답한 흐름을 이어간 양 팀의 1쿼터는 일본이 15-13으로 근소하게 앞선 채 마쳤다.


2쿼터 초반 일본은 토카시와 히에지마의 연속 3점슛으로 앞서나가는 듯 했지만 한국 역시 외곽슛으로 맞섰다. 유기상의 자유투 성공과 이정현, 문정현의 3점슛을 시작으로 이우석, 하윤기까지 득점 레이스에 가담하며 순식간에 점수 차를 벌렸다.


일본은 카와무라의 3점슛으로 추격하는 듯 했으나 에너지를 끌어올린 한국의 기세를 꺾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국은 이우석의 3점 플레이와 하윤기의 앨리웁 플레이를 묶어 달아나며 46-35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추격자의 입장이 된 일본은 호킨슨의 플로터 득점으로 후반을 맞이했지만 여전히 슈터들의 외곽슛이 터지지 않으며 답답한 흐름을 이어갔다.


일본이 주춤하는 사이 한국은 더욱 달아나기 시작했다. 한국은 하윤기의 중거리 슛을 시작으로 변준형의 속공 득점과 이정현의 소나기 3점슛으로 기세를 완전히 꺾는데 성공했다.


이후 일본은 토미나가가 자유투와 돌파 득점을 통해 분위기를 바꿔보려 했지만 한국은 오재현의 풋백 득점으로 맞섰다. 일본은 토미나가 이외에 다른 쪽에서 득점 지원이 이뤄지지 않았고 한국은 변준형의 3점슛과 하윤기의 풋백 덩크로 기세를 끌어올렸다.


이후 한국은 3쿼터 종료 2초 전 하윤기가 속공 상황에서 덩크슛을 꽂아 넣으며 경기장을 도서관으로 만들었다. 3쿼터 종료 시점 72-52로 한국의 넉넉한 리드.








이날 경기 승패를 가를 운명의 4쿼터. 일본이 마지막 추격전을 펼치기 시작했다. 일본은 바바 유다이와 호킨슨의 득점과 카와무라의 3점 플레이를 묶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한국 역시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이정현이 3점슛을 성공시키며 상대 흐름을 끊었고 유기상 또한 3점슛을 터뜨리며 일정 격차를 유지했다.


하지만 3점슛에 영점이 잡힌 일본은 무섭게 추격에 성공했다. 돌격대장으로 나선 카와무라가 한국의 골밑을 휘젓으며 기회를 창출해냈고 제이콥스 아키라가 연속 3점슛을 터뜨리며 점수 차를 한 자릿수로 좁혔다.


당황한 한국 선수들은 연속해서 득점을 만들어내는데 실패했고 카와무라는 스스로 3점슛을 만들어냈고 호킨슨의 돌파 득점을 어시스트하며 80-79로 턱 밑까지 추격했다. 카와무라는 계속해서 득점을 창출해냈고 경기 종료 36초를 남긴 시점 자유투를 통해 역전(82-84)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한국은 이정현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며 동점 중거리 슛을 성공시켰고 이어 하윤기가 자유투 1구를 성공시키며 재역전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 = JBA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961건, 페이지 : 73/5097
    • [뉴스] “SON 분노 유발→'3시즌 0골' 굴욕“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결국 토트넘은 인연이 아니었다.토트넘의 실패작인 '미완의 대기' 브리안 힐(23)이 결국 스페인으로 돌아간다. 힐은 일본과 대한민국으로 이어지는 토트넘의 동아시아의 투어에서 제외되면서 202..

      [24-07-25 20:30:00]
    • [뉴스] 픽 7장에 에이스 트레이드... 3&D 포워..

      존슨이 팀을 옮길 수도 있다. '뉴욕 포스트'의 브라이언 루이스 기자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브루클린 네츠의 캠 존슨에 대해 보도했다.브루클린은 이번 여름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 큰 변화에 나섰다. ..

      [24-07-25 20:25:55]
    • [뉴스] “왜 우리 자꾸 괴롭혀“ 불쌍한 뮌헨의 전담..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FC 로타흐-에게른에 위로를 보내야 할까, 축하를 보내야 할까.77년 역사를 자랑하는 독일 아마추어 클럽(7부)인 로타흐-에게른은 뮌헨 인근 도시에 위치한 클럽이라는 이유로 '거함' 바이에른..

      [24-07-25 20:11:00]
    • [뉴스] 2사 잡고는 '볼넷-볼넷-볼넷'…관중 울렁증..

      [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시라카와 케이쇼(23·두산 베어스)가 두산 베어스의 첫 승이 또 한 번 불발됐다.시라카와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 선발로 나와 4⅔이닝 3안타 4사구..

      [24-07-25 20:11:00]
    • [뉴스] '소노는 빅맨, 삼성은 색깔' MBC배 4강..

      [점프볼=상주/조형호 기자] 김승기 감독이 원하는 건 빅맨, 김효범 감독은 포지션보단 색깔에 초점을 맞췄다.26일 상주체육관 신관에서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4강 경기가 열렸다. 고려대가 건국대를, ..

      [24-07-25 20:00:21]
    • [뉴스] '도저히 못 참겠다, 우리도 질러!'...'..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엘링 홀란급의 파괴력을 갖춘 선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또 한 명 추가될 수 있다. 아스널이 그런 선수를 원하고 있다.영국의 스포츠바이블은 25일(한국시각) '아스널이 미켈 아르..

      [24-07-25 19:55:00]
    • [뉴스] '부끄럽다' 킥오프 2분 만에 '멱살잡이',..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그라운드 위 부끄러운 일이 발생했다. 첼시와 렉섬의 친선 경기 중 '멱살잡이'가 벌어졌다.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25일(이하 한국시각) '첼시와 렉섬이 프리 시즌 친선 경기 시작 2분 만에 ..

      [24-07-25 19:47:00]
    • [뉴스] '5이닝 비자책 승' 그 투수 맞아? '볼볼..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5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를 따냈던 그 투수가 맞나 싶을 정도였다.KIA 타이거즈 우완 투수 김도현이 NC 다이노스전에서 고개를 숙였다. 김도현은 2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4-07-25 19:27:00]
    • [뉴스] “내 미스였다“ 사령탑의 자책…복귀 후 '타..

      [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생각보다 재활 기간이 빨랐는데….“키움 히어로즈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승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외야수 이형종(35)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이형종은 올 시즌 ..

      [24-07-25 19:15:00]
    • [뉴스] 13일만에 나왔는데... 최원태 13개 던지..

      [부산=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최원태가 1회말 헤드샷으로 퇴장당했다.최원태는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서 선발등판해 아웃카운트 1개만 잡고 5번 손호영에게 헤드샷을 날려 퇴..

      [24-07-25 19:01:00]
    이전10페이지  | 71 | 72 | 73 | 74 | 75 | 76 | 77 | 78 | 79 | 8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