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08 20:16:00]
루이나이웨이, 서능욱 제압하고 백산수배 첫 3연승 질주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한국 바둑대표팀의 두 번째 주자 김명훈 9단이 농심신라면배에서 2연승을 달렸다.김명훈은 8일 중국 지린성 옌지에서 열린 제26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1차전 4국에서 일본의 이야마 유타 9단에게 188수 만에 불계승했다.전날 중국의 커제 9단에게 행운의 시간승을 거뒀던 김명훈은 이로써 2연승을 달리며 한국 바둑을 이끌었다.이날 백을 잡은 김명훈은 중반 우변 전투 결과 인공지능(AI) 예상 승률이 90%를 웃도는 등 크게 앞서 낙승을 거두는 분위기였다.그러나 좌상변 전투에서 실착을 저질러 역전을 허용하며 AI 승률이 10%대로 급추락했다.한국 선수단에도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웠으나 막판 좌변 전투에서 이야마가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면서 다시 형세가 역전됐다.승기를 잡은 김명훈은 깔끔한 마무리로 이야마의 항복을 받아냈다.김명훈은 대국 후 “이번 1차전은 컨디션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대국했기 때문에 2차전은 컨디션을 최대한 끌어올려 좋은 승부를 펼치고 싶다“라며 “최대한 많은 대국에서 이기는 게 목표“라고 각오를 밝혔다.한국은 김명훈의 활약에 힘입어 신라면배 1차전을 2승 1패로 마무리했다.신라면배 2차전 첫 대국인 5국은 11월 30일 부산 농심호텔에서 김명훈과 중국의 판팅위 9단의 대결로 펼쳐진다.
이날 오전 열린 제2회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 4국에서는 서능욱 9단이 중국 루이나이웨이 9단에게 218수 만에 흑 불계패했다.백산수배 참가 선수 중 홍일점인 루이나이웨이는 김종수 9단과 일본 요다 노리모토 9단에 이어 서능욱까지 꺾고 3연승을 달려 연승 상금 500만원을 획득했다.지난해 시작된 농심백산수배에서 3연승을 거둔 선수는 루이나이웨이가 처음이다.루이나이웨이는 9일 열리는 5국에서 일본 고바야시 고이치 9단이 맞붙는다.루이나이웨이가 승리하면 연승 상금 500만원을 추가로 받는다.신라면배 우승상금은 5억원이다.3연승 하면 1천만원의 연승 상금을 주고 이후 1승 추가 때마다 1천만원이 추가 지급된다.제한 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다.백산수배 우승 상금은 1억8천만원이다.3연승 하면 500만원의 연승상금이 지급되고 이후 1승 추가 시 500만원이 추가된다.제한 시간은 각자 40분에 초읽기 1분 1회다.shoeless@yna.co.kr<연합뉴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최악이야!“ 맨시티에선 펄펄, 대표팀에서는..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최악이야!“세계 최고 공격수 중 한 명인 엘링 홀린이 맹비난을 받았다. 자신의 조국인 노르웨이 전 대표팀 감독에게 '최악이었다'고 혹평을 받았다.노르웨이는 최근 충격적 결과물을 받았다. ..
[24-09-08 21:36:00]
-
[뉴스] [U18 아시아컵] 4강행 좌절 한국, 한일..
한국이 일본을 꺾었다. 대한민국 18세 남자 농구 대표팀은 8일 요르단 암만 프린스 함자 홀에서 열린 2024 FIBA U18 아시아컵 순위결정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74-70으로 승리했다. 전날 요르단에 아쉬운 4점..
[24-09-08 21:33:06]
-
[뉴스] 허수봉 맹활약에, 신영석도 "우리나라 최고의..
""허수봉 선수가 날아다닌 덕분에 경기를 쉽게 했다."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한국-이탈리아 글로벌 슈퍼매치 수원대회에서 이탈리아 남자 프로배구 1부리그 몬차를 3-0(25-21, 25-21, 25-18..
[24-09-08 21:01:11]
-
[뉴스] '민재형 나 떠날게!' 초대형 매물 결국 떠..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바이에른 뮌헨 핵심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선수가 내년 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유력 행선지 중 새로운 이름까지 등장했다.영국의 트리뷰나는 8일(한국시각) '아스널이 알폰소 데..
[24-09-08 20:47:00]
-
[뉴스] "예상 못한 승리"...팀 코보 올스타의 대..
팀 코보 올스타의 예상 못한 선전에 지휘봉을 잡은 김상우 삼성화재 감독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김 감독이 이끄는 팀 코보 올스타는 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한국-이탈리아 글로벌 슈퍼매치 수원대회에서 이탈..
[24-09-08 20:40:14]
-
[뉴스] “홈런이야, 뛸 준비해“…사령탑도 땅쳤던 판..
[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홈런이라고, 뛸 준비 하라고 하시더라고요.“이영빈(22·LG 트윈스)은 지난 3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홈런을 치고도 인정받지 못했다. 4-7로 지고 있던 9회초. 대타로 타석..
[24-09-08 20:35:00]
-
[뉴스] 남자배구 올스타팀, 伊 명문 팀에 압승…허수..
신영석 12점·전광인 11점…몬차 이우진은 9득점으로 미래 밝혀(수원=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한국 남자배구 올스타팀이 이탈리아 명문 구단 베로 발리 몬차를 상대로 자존심을 지켰다.팀 KOVO 올스타는 8일 경기도..
[24-09-08 20:16:00]
-
[뉴스] 김명훈, 일본 이야마 꺾고 2연승…농심신라면..
루이나이웨이, 서능욱 제압하고 백산수배 첫 3연승 질주(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한국 바둑대표팀의 두 번째 주자 김명훈 9단이 농심신라면배에서 2연승을 달렸다.김명훈은 8일 중국 지린성 옌지에서 열린 제26회..
[24-09-08 20:16:00]
-
[뉴스] [패럴림픽] 휠체어육상 유병훈, 마라톤 완주..
100m, 400m, 800m에 이어 마라톤까지 출전 “만족한다“(파리=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대한민국 휠체어육상 '간판' 유병훈(52·경북장애인체육회)이 마라톤을 끝으로 2024 파리 패럴림픽 여정을 마쳤다.유..
[24-09-08 20:16:00]
-
[뉴스] '10대 메이저 퀸' 유현조 “17번 홀 버..
“내 집 마련 목표…KIA 시구 또 불러주시면 광주라도 달려갑니다“(이천=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신인으로 메이저 대회를 정복한 유현조가 “17번 홀 버디 퍼트는 제가 봐도 멋있다..
[24-09-08 20:16: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