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을 향한 유혹의 손길이 등장했다. 그간 구애하던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닌 유럽 빅클럽의 제안이기에 손흥민도 고민에 빠질 수 있다.

스페인의 토도 피차헤스는 12일(한국시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영입 목표에 손흥민이 포함됐다'라며 손흥민을 향한 아틀레티코의 관심을 조명했다.

피차헤스는 '아틀레티코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많은 움직임을 보인 팀 중 하나다. 투자 측면에서 리그를 주도했다. 훌리안 알바레스가 주요 선수로 합류했으며, 그는 아틀레티코의 미래를 이끌도록 부름을 받았다. 하지만 구단 수뇌부는 계속해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선수단 개편을 위한 노선을 이어갈 생각이다. 그중 여러 이름이 언급됐는데, 가장 힘을 얻을 선수 중 한 명은 손흥민이다'라고 전했다.

아틀레티코는 이번 여름 알바레스, 코너 갤러거, 르뱅 르노르망, 알렉산데르 쇠를로트 등 다양한 선수들을 영입하며 선수단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아틀레티코는 만족이 없었다. 손흥민을 차기 시즌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할 계획을 세우며 영입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피차헤스는 '손흥민은 32세지만, 여전히 최고 수준의 활약을 펼치는 선수며, 계약이 만료되는 지금이 가장 좋은 기회일 수 있다. 손흥민은 아직까지 토트넘과 계약 연장을 확정하지 못했으며, 토트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그의 미래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일부 소문에 따르면 그는 사우디의 관심도 받았지만, 선수는 유럽 잔류를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미 아틀레티코와 선수 사이의 접촉이 비공식적이지만 이뤄졌다'라며 아틀레티코가 이미 손흥민에게 접촉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으로서는 재계약 정체로 인해 다른 팀들의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2025년 여름이면 토트넘과의 계약이 만료되는 손흥민은 아직까지 구체적인 재계약 진전 소식이 나오지 않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이런 틈을 노린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이 아틀레티코에 합류한다면 앙투안 그리즈만을 대신해 공격진에 무게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피차헤스는 '손흥민이 합류하면 미국 이적을 두고 고민하던 그리즈만의 이적이 성사될 수도 있다. 그리즈만은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겠다는 마음을 숨긴 적이 없기에 선택을 지켜봐야 한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최근 사우디 이적설도 등장하며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도 거론됐었다. 영국의 홋스퍼HQ는 '사우디는 여전히 내년 여름 손흥민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손흥민은 사우디 구단들의 영입 리스트에 오른 5명의 유명 선수 중 한 명이며, 그들은 영입을 개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사우디는 손흥민을 무료로 영입하려고 하지만, 토트넘은 2026년까지 손흥민과의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갖고 있다. 내년 여름 손흥민이 33세가 되면 사우디 알힐랄, 알나스르, 알이티하드, 알아흘리 중 하나로 대단한 제안이 들어온다면 토트넘은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다만 그때도 판매는 미친 짓일 수밖에 없다. 손흥민은 30대에 접어들었음에도 구단과 팬에 대한 그의 사랑, 리더십에는 가격을 매길 수가 없다. 그의 성적은 꾸준히 일관적이다. 지난 시즌에도 17골을 넣었고, 올 시즌도 3경기에서 2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주된 동기가 돈이 아닌 선수로 보인다. 그가 14년 동안 벌어들인 금액을 고려하면 더욱 그렇다. 하지만 전례 없는 비과세 혜택과 조국과 더 가까운 곳에 거주하는 것이 그를 유혹할 수 있다'라며 사우디가 제안하는 계약 혜택, 돈의 규모는 정말로 손흥민을 흔들 정도로 진심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손흥민은 꾸준히 사우디 이적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반응을 내비쳤다. 토트넘에 남아 팀에 헌신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다만 이번 아틀레티코의 제안은 다를 수 있다. 라리가 명문이자, 강팀인 아틀레티코의 제안은 트로피에 대한 열망이 강한 손흥민에게는 매력적인 제안일 수 있기에 아틀레티코의 관심이 이어진다면 계속해서 주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손흥민의 라리가 이적 가능성이 거론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2년과 지난해 9월에도 레알 마드리드 이적 가능성이 등장한 바 있다.

지난 2022년 10월 당시 독일 스포르트1에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손흥민을 주시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 다시 한번 레알 이적 가능성이 언급되기도 했으며, 2023년 9월에도 거론됐다. 스페인 언론들은 '레알은 선수단 강화를 위해 주목하고 있는 이름 중 하나가 손흥민이다. 그는 토트넘의 진정한 아이콘이 되었다. 손흥민이 경기장에서 보여준 다재다능함은 그를 향후 레알이 이적시장에서 선수단을 강화할 수 있는 가장 선호하는 선수로 만들었다. 레알은 한동안 손흥민의 행보를 예의주시했고, 그의 영입에 관심을 표해 구단 팬들을 기대하게 했다'라고 전했었다.

이어 '상당한 투자가 될 것이지만,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은 이 영입에 기꺼이 청신호를 줄 수 있다. 경험 많고 재능이 뛰어난 손흥민은 레알의 스타들 사이에서 새로운 빛을 더할 수 있다. 아직 세부 사항은 대체로 루머이지만, 그가 레알에 합류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있다. 그의 존재는 팀에게 진정한 이벤트이자 퀄리티를 더하는 것이 될 예정이다'라며 손흥민의 이적이 성사된다면 레알에도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당시 레알은 주드 벨링엄이 공격적인 역할을 잘 수행하며 활약 중이지만,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 호셀루 등 공격 자원의 다른 선수들이 부진하고 있으며, 스트라이커 자리에서 퀄리티를 더해 줄 선수가 부족했다. 다만 이번 여름 킬리안 음바페가 합류하며 레알은 손흥민 영입을 고려할 이유가 사라졌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재계약 상황이 정체되며 다시 한번 이적설이 등장했다. 토트넘이 확신을 주지 못한다면 손흥민도 여러 선택지를 고민할 수밖에 없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189건, 페이지 : 72/5119
    • [뉴스] 로컬+우완 김태형 합류! “KIA의 선택, ..

      [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우리팀 마운드가 좌투수로 쏠려있는데, 좋은 우완투수가 들어왔다.“신인 드래프트 결과를 두고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이 미소를 머금었다.KIA는 1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롯데..

      [24-09-12 16:54:00]
    • [뉴스] KOGAS 에이스가 부상에서 자유로워졌다....

      지난 시즌 부상과 PO 탈락 등 어려운 시간을 보냈던 김낙현이 절치부심하며 다가올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지난 4일부터 일본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다가올 시즌을 위한 마지막 담금질인..

      [24-09-12 16:47:07]
    • [뉴스] '재계약 지연 토트넘 떠날까' 손흥민 차기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진짜일까. 손흥민(토트넘)의 거취와 관련해 충격적인 보도가 나왔다.12일(한국시각) 스페인 피차헤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손흥민에게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피차헤스는 '아틀레티코는 지..

      [24-09-12 16:47:00]
    • [뉴스] 맨유 이번에도 내부 분열인가…텐 하흐 저격글..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또 다시 내부 분열에 휩싸였다.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각)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을 화나게 했을지도 모른다'고 보도했다.발단은 크리스티아누 ..

      [24-09-12 16:47:00]
    • [뉴스] ‘대학리그 신인왕→중고신인’ 우여곡절 겪은 ..

      “하나씩 발전하다보면 제가 잘 해왔던 부분들도 같이 발전할 수 있을 것 같다.“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지난 4일부터 일본에서 진지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는 앞서 라이징 제퍼 후쿠오카와 3차례 연습경기..

      [24-09-12 16:45:41]
    • [뉴스] 호날두 또또또 입! 텐 하흐+맨유 동시 저격..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지금의 방식으로는 절대 과거의 영광을 되찾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호날두는 11일(한국시각) 과거 맨유에서 함께 뛰었던 리오 퍼디난드가 운영하는 ..

      [24-09-12 16:45:00]
    • [뉴스] 프리미어12 예비 명단 제출, 그런데 왜 김..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야구 대표팀이 프리미어12에 대비한 '팀 코리아' 60인 예비 명단을 제출했다. 그런데 핵심 타자인 KT 위즈 강백호와 키움 히어로즈 김혜성이 빠졌다. 어떻게 된 일일까.KBO 전력 강화 위..

      [24-09-12 16:38:00]
    •   [뉴스] 충격! “에이전트와 이미 접촉 완료“ 손흥민..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을 향한 유혹의 손길이 등장했다. 그간 구애하던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닌 유럽 빅클럽의 제안이기에 손흥민도 고민에 빠질 수 있다.스페인의 토도 피차헤스는 12일(한국시각) '아틀레티코 마드..

      [24-09-12 16:36:00]
    • [뉴스] 4승 선착 노리는 박현경 “읏맨오픈, 그 어..

      '허리 부상' 황유민 “통증 아직 남아…오래 아파본 건 처음“(인천=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박현경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총상금 8억원)에서 시즌 4승째를 거두고 싶다는 포부를..

      [24-09-12 16:29:00]
    • [뉴스] 한국마사회, 한국도핑방지위원회와 업무 협약 ..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마사회와 한국도핑방지위원회가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최근 경기도 과천시 한국마사회 본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도핑 방지 프로그램 구축과 깨끗하고 공정한..

      [24-09-12 16:29:00]
    이전10페이지  | 71 | 72 | 73 | 74 | 75 | 76 | 77 | 78 | 79 | 8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