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안토니가 이번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기는 어려워 보인다.

영국의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10일(한국시각) '페네르바체는 맨유 윙어 안토니에게 관심이 없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2022년 맨유에 합류한 안토니는 2년 만에 이미 구단 역대 최악의 영입으로 꼽히고 있다. 당시 맨유는 네덜란드 무대에서도 최고의 활약이라고 보기 어려웠던 안토니를 무려 8600만 파운드(약 1500억원)에 영입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에릭 텐하흐 감독의 요청이었으나, 합리적인 영입이라고 보기는 어려웠다.

첫 시즌은 무난했다. 공식전 44경기에 출전해 8골 3도움을 기록하며 텐하흐 감독 전술에 녹아든느 모습이었다. 하지만 두 번째 시즌인 2023~2024시즌 안토니의 존재감은 맨유에서 완전히 사라진 수준이었다. 공식전 38경기에서 3골 2도움을 기록한 안토니는 경기 내 영향력을 찾아볼 수 없었다.

직전 시즌 종료 후 안토니의 매각에 대한 전망이 나왔다. 문제는 그의 높은 이적료와 주급으로 인해 매각도 쉽지 않다는 점이었다. 맨유는 결국 안토니가 받고 있는 20만 파운드(약 3억 5000만원)의 주급, 1000만 파운드(약 180억원) 수준의 연봉을 부담할 팀만 나온다면 임대를 보낼 것이라고 알려졌다. 다만 임대에 관심을 보이는 구단이 거의 없어 맨유와 팬들의 속은 타들어 갔다.

지어 사우디의 관심을 받았음에도 잔류 의사를 내비쳤다. 영국의 풋볼인사이더는 '맨유의 윙어 안토니가 사우디아라비아 구단 알나스르의 주요 타깃으로 떠올랐다'라며 '알나스르는 바르셀로나 윙어 하피냐 영입에 합의하지 못한 후 안토니에게 관심을 돌렸다. 알나스르는 안토니 영입을 노리며,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관심을 표했다'라고 전했다.

다만 안토니는 잔류를 원하며 협상은 이뤄지지 못했다. 안토니는 “나는 나에게 많은 것을 요구하는 사람이다. 지난 시즌에 만족하지 못했다. 나는 목표가 많다. 새로운 시즌을 위해 적어 놓은 것도 많다. 이번 시즌을 위해 더 많은 것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맨유에 남은 희망은 페네르바체였다. 영국의 더선은 '페네르바체는 여전히 안토니를 영입할 가능성이 크다. 안토니의 전 소속팀도 그를 주목했었다. 안토니는 맨유에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고, 구단도 임대를 강행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안토니의 페네르바체 이적 가능성을 전했었다.

하지만 페네르바체는 안토니에게 관심이 없다는 소식이 등장하며, 이번 여름 안토니가 맨유를 떠날 가능성이 더욱 희박해졌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튀르키예 리그의 이적시장이 9월 13일에 마감되고, 널리 알려진 여러 추측에도 불구하고, 조세 무리뉴 감독은 안토니에게 관심이 없다. 안토니는 맨유로 이적한 후 83경기에서 단 11골을 기록했다'라며 페네르바체와 무리뉴 감독이 안토니 영입에 관심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페네르바체까지 안토니 영입을 고려하지 않으며, 맨유와 안토니의 동행은 자동으로 오는 겨울 이적시장까지 연장됐다. 다만 겨울에도 안토니를 향한 관심이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08건, 페이지 : 72/5071
    • [뉴스] 쇼트트랙 '퀸의 귀환' 최민정, 2차 월드투..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쇼트트랙 '여왕'이 돌아왔다. 푹 쉬고 복귀한 최민정(26·성남시청) 월드투어 10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단거리인 500m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해 건재를 과시했다. 최민정을 앞세..

      [24-11-04 12:06:00]
    • [뉴스] [NBA] ‘돈치치 32점 맹활약’ 댈러스,..

      [점프볼=조영두 기자] 댈러스가 올랜도에 대승을 거뒀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NBA 2025-2025시즌 정규리그 올랜도 매직과의 경기에서 10..

      [24-11-04 11:51:01]
    • [뉴스] 시즌 첫 20점 돌파+리시브효율 50%, '..

      "강소휘가 살아난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김종민 한국도로공사 감독은 지난 3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정관장과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경기(3-0·정관장 승)에서 패한 뒤 이같이 말했..

      [24-11-04 11:40:50]
    • [뉴스] [느바뭐봐]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

      [점프볼=백종훈, 한찬우 인터넷기자]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개막 후 치열한 초반 싸움이 펼쳐지고 있다. 동부에선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개막 7연승과 함께 순위표 최상단을 차지했다. 반면, 우승 후보..

      [24-11-04 11:35:30]
    • [뉴스] [주간 토킹 체크!] “저도 서른 중반입니다..

      [점프볼=이상준 인터넷 기자] 말은 늘 우리와 희로애락을 함께 한다. 농구도 마찬가지다. 선수와 코칭스태프는 끊임없이 소통해야 한다. 감독의 좋은 한마디가 경기를 반전시킬 때도 있다.‘주간 토킹 체크!’에서는 KBL..

      [24-11-04 11:25:22]
    • [뉴스] “총 적중금 12억, 1등 적중 4건 발생“..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3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 및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

      [24-11-04 11:13:00]
    • [뉴스] [크블췌크] 혁이 오빠 한번 믿어봐! | 1..

      [점프볼= 박예승 인터넷기자] 어느새 1라운드 막바지를 향해가는 2024-2025시즌! 경기가 거듭되면서 구단간, 선수간의 스토리도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11월 첫 주에 주목해야 할 경기는 무엇이 있을까요? 점프볼에..

      [24-11-04 11:10:41]
    • [뉴스] '얼마나 간절했으면…' “이판사판“의 안타까..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에서 LG 트윈스를 기다린 삼성 라이온즈.분위기는 정반대였다. 마치 삼성 선수들이 도전자 같았다.13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PO 1차전. 선수들은 비장했다.주..

      [24-11-04 11:06:00]
    • [뉴스] [공식발표]'돌아온 캡틴' 손흥민, '중동 ..

      [신문로=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부상 복귀전에서 시즌 3호골을 쏜 '대한민국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홍명보호에 두 달만에 재승선했다.지난 9월 카라바흐전에서 햄스트링을 다쳐 10월 A매치 2연전 요르단, 이라크전에..

      [24-11-04 11:04:00]
    이전10페이지  | 71 | 72 | 73 | 74 | 75 | 76 | 77 | 78 | 79 | 8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