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꿈의 올림픽 무대, 마지막 한발까지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사격황제' 진종오 의원(국민의 힘)이 27일 2024년 파리올림픽 첫 사대에 서는 후배 선수들을 향해 가슴 뜨거운 '선배'의 응원을 전했다.

진 의원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 권총 50m 은메달,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2012년 런던올림픽에선 권총 50m 2연패, 공기권총 10m 금메달로 2관왕에 올랐고, 2016년 리우올림픽에선 권총 50m 사상 최초의 3연패 역사를 썼다. 2021년 도쿄 대회까지 5연속 올림픽에 출전한 진 의원은 올림픽 메달만 6개(금 4개, 은 2개). '신궁' 김수녕과 함께 한국 선수 중 가장 많은 금메달,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레전드 중의 레전드다.

불과 3년 전 사대에서 금메달을 정조준했던 '사격황제'는 지난 4월 총선에서 체육계를 대표하는 비례의원으로 금배지를 달고 22대 국회에 입성했다. 금메달 활약은 국회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23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당원들의 압도적 지지에 힘입어 청년최고위원에 당선됐다. 청년들을 위해, 체육인들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책임감이 막중한 상황, 파리올림픽에 도전하는 후배 태극전사들을 잊지 않았다.

2012년 런던에서 대한민국 엘리트 체육의 최전성기를 이끌었던 '운동선배'로서 진 의원은 143명 미니선수단이 출전한 파리올림픽의 '퇴보'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국회에서 후배들을 위해 '열일'할 각오를 다지고 있다. 진 의원은 “사회적 양극화도 있고 체육계의 양극화도 있다. 학생선수 최저학력제처럼 좋아하는 운동 대신 공부만 강조하는 법안이 자꾸 나오다 보니 엘리트 체육뿐만이 아니라 전문적인 분야의 끼와 재능을 살려주기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미래의 대한민국 주역들한테 전문성은 둘째 치고 공부만 시켜야 하는 상황은 꼭 변화되면 좋겠다.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전문성을 갖고 즐겁게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게 제 생각이다. 지금은 변화해야 될 시기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변화의 중심에서 우리 선배들과 부모님, 지도자들이 잘 이끌어줘야 한다. 제가 여기 왔으니 국회에서 슬기롭게 해결할 방법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27일 사격 경기가 시작된다. 10m 공기소총 혼성 종목에 최대한-반효진, 박하준-금지현조가 나서고 10m 공기소총 예선전에 김예지, 오예진, 이원호, 조영재가 도전한다.

진 의원은 “올림힉 사격 경기는 항상 첫날 시작하고, 첫 메달의 좋은 기운도 가져왔다. 이번 파리올림픽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유관중으로 열리는 올림픽이다. 팬데믹 기간 선수들이 정말 고생했다. 첫 유관중 올림픽이라 선수들이 약간 적응하기 힘든 느낌일 수도 있는데 후배들이 정말 즐겼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본인들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다. 관중들과 함께 전세계 선수들과 문화를 교류하면서 즐길 수 있는 꿈의 무대를 펼치고 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역대 올림픽 최다 금메달리스트다운 마음 관리의 기술도 조언했다. “어떤 경기를 가든 항상 만족할 수는 없다. 경기장 시설, 이동, 먹고 자는 문제가 불편할 수도 있다. 나만 불편한 게 아니라 모든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가 똑같다는 조건으로 생각하고 마음을 잘 다스리면 좋겠다. 분명히 불평, 불만도 없어질 거고, 본인 경기에 최선을 다하고 올 수 있을 것이라 말씀드리고 싶다“고 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다시 유럽에서 열리는 파리올림픽, 런던에서 2관왕에 오르며 최고의 활약을 펼친 명사수의 비결도 공개했다. “일단은 시차가 크다 보니까 선수들이 좀 적응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겠지만 말씀드렸던 대로 모든 조건은 똑같다“고 강조했다. “선수 여러분들이 내 인생의 마지막 경기라는 생각으로 모든 것을 쏟아부으면 후회 없고 미련 없는 올림픽 경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대한민국 국민들도 새벽 경기긴 하겠지만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시면 대한민국 선수단이 좋은 성적을 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국민적 응원을 당부했다.

'사격황제' 진종오가 빠진 올림픽, 사격 메달에 대한 질문에 후배들을 향한 확고한 믿음을 전했다. “기대하고 있다. 후배 선수들의 기량이 많이 올라왔다. 이번에 충분히 좋은 성적을 내고 올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확신했다. “엄마선수(김예지, 금지현)도 있고, 굉장히 어린 여고생(반효진), 여대생 사수(양지인)도 있다. 다양한 연령층, 다양한 선수들이 있는 만큼 다양한 국민들이 관심을 가져줄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선수단이 준비가 아주 잘 된 것같다. 나도 응원의 메시지를 계속 보내고 있다“며 웃었다. “마지막 한 발까지 절대 포기는 없다. 사격뿐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 안 했으면 좋겠다. 올림픽도 세상 일도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힘주어 말했다. “걱정하지 말고, 자신을 믿어라! 간절히 원하면 여러분의 꿈이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는 금빛 응원을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39건, 페이지 : 72/5144
    • [뉴스] 손흥민이 포스테코글루한테 소리치며 분노? 도..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하루빨리 팀의 프리킥 키커를 누구에게 맡길 것인지를 정할 필요가 있다.토트넘 선수들이 프리킥을 두고 의견 충돌이 생긴 건 지난 토트넘과 뉴캐슬 유나이티드 경기..

      [24-09-04 11:42:00]
    • [뉴스] 한국스포츠과학원-문체부, 2024년 스포츠과..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스포츠과학 지원의 중요성과 이를 통한 국가대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방안 모색을 위한 '2024년 스포츠과학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오는 6일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에서..

      [24-09-04 11:41:00]
    • [뉴스] “SON '원톱' 그만해도 돼“ 포스테코글루..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은 A매치 기간이 더 없이 반갑다.원톱 도미닉 솔란케와 센터백 미키 판 더 펜이 A매치 후 열리는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에는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

      [24-09-04 11:37:00]
    • [뉴스] 살라XSON 유니폼 로고가 세로로 선 이유와..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지난 2일(한국시각) 리버풀의 맨유 원정, '이집트왕' 모하메드 살라가 1골 2도움으로 날아오르며 리버풀이 3대0 완승을 거두던 날, 눈 밝은 축구 팬들은 살라의 유니폼 로고에 주목했다.리버..

      [24-09-04 11:34:00]
    • [뉴스] 스포츠토토, 축구토토 승무패 56회차 발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3차예선 8경기 및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6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24-09-04 11:33:00]
    • [뉴스] 축구협회, 요르단 원정서 사상 최다 400명..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11년 만에 전세기를 띄운다. 10월 열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요르단 원정에 사상 최대 규모의 원정단을 보낸다.축구협회는 10월 10일 요르단 암..

      [24-09-04 11:31:00]
    • [뉴스] 대구 황재원, K리그 '8월의 영플레이어' ..

      (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프로축구 대구FC의 황재원이 K리그 8월 최고의 '영플레이어'로 뽑혔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세븐셀렉트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수상자로 황재원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황재원은 ..

      [24-09-04 11:31:00]
    • [뉴스] 기록이 입증한 '넘사벽 골퍼' 셰플러…거의 ..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페덱스컵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PGA 투어 사상 역대 최다 상금 6천230만 달러(약 833억원)를 벌어들였다.누구도 넘보..

      [24-09-04 11:30:00]
    • [뉴스] 화천군 파크골프 경기 장면 TV 생중계 첫 ..

      (화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화천군이 열고 있는 '2024 화천 산천어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 경기 장면이 TV로 생중계된다.4일 화천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 최종일 경기가 6일 오후 2시 50분부터 KB..

      [24-09-04 11:30:00]
    • [뉴스] 제주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축전 7∼8일·21..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7∼8일과 21일 주말을 이용해 도내 25개 경기장에서 제18회 제주도교육감배 전도학교스포츠클럽축전을 연다.'우리의 땀이 우리의 꿈이 되는 순간'을 주제로 학생들이 그..

      [24-09-04 11:30:00]
    이전10페이지  | 71 | 72 | 73 | 74 | 75 | 76 | 77 | 78 | 79 | 8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