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10 10:23:00]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브라질 특급 신성 엔드릭(18·레알마드리드)이 어떠한 연결고리도 찾을 수 없는 애칭을 얻게 됐다.
브라질 축구대표팀 공격수 호드리구(레알)는 9월 A매치 기간 중에 진행한 인터뷰에서 소속팀 동료이기도 한 엔드릭에 대해 “엔드릭은 더이상 엔드릭이 아니다. 이제부터 바비“라고 공식 선언(?)했다.
실제로 호드리구를 비롯한 수많은 브라질 선수들, 레알 동료들은 훈련장과 라커룸에서 엔드릭을 “바비“ 혹은 “바비 골“이라고 부르고 있다.
7일 브라질 쿠리치바에서 열린 에콰도르와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남미예선 7차전을 앞두고 브라질 팬들이 몸을 푸는 엔드리긍ㄹ 향해 “바비“라고 외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바비'는 잉글랜드 전설 바비 찰튼을 일컫는다. 엔드릭이 최근 인터뷰에서 존경하는 축구선수로 바비 찰튼을 꼽았다. 보통의 유망주들은 호나우두, 네이마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 등을 우상으로 꼽기 마련인데, 할아버지 뻘인 대선배의 이름이 튀어나왔다.
진심이었는지, 아니면 일각에서 제기한 웃기려는 의도로 말한건지는 모르지만, 엔드릭은 그로부터 '바비'라는 애칭을 얻게 됐다.
SNS상에는 이미 바비, 아니 엔드릭이 찰튼과 나란히 뛰는 흑백 합성사진과 엔드릭이 관중석에서 찰튼의 골을 지켜보는 영상이 퍼지고 있다.
“강아지 혹은 고양이?“라는 질문을 건네면 엔드릭이 “공룡. 예전에 한 마리 키웠어“라고 답하고, “1970 브라질 혹은 2002 브라질?“이라고 물으면 “1952 헝가리“라고 답하 식의 밈도 유행하고 있다.
파우메이라스에서 성장한 엔드릭은 지난 7월 레알에 합류해 바야돌리드와 경기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1m73 단신 스트라이커인 엔드릭은 브라질 대표로 A매치 10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 중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UNIST, 26일 이세돌 9단 초청 특별강..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오는 26일 학술정보관 1층 지관서가에서 이세돌 9단 초청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강연에서는 2016년 인공지능(AI) 알파고와의 대..
[24-09-10 10:35:00]
-
[뉴스] 유현조 2연승이냐, '4승' 탄생이냐…13∼..
박지영·박현경·배소현·윤이나 등 우승 경쟁…최혜진도 출격(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슈퍼 루키' 유현조의 우승과 함께 2024시즌 4번째 메이저 대회까지 치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이번 주에도 ..
[24-09-10 10:35:00]
-
[뉴스] K리그 어시스트, 전현직 선수들을 위한 '케..
첫 사업으로 무료 법률 자문 서비스 개시(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지난해 설립한 사회공헌재단 'K리그 어시스트'가 K리그 선수들의 경력 지속과 은퇴 이후 삶을 지원하는 '케어 프로젝트'를 출..
[24-09-10 10:35:00]
-
[뉴스] 골프 교습가 전욱휴 씨, 450호 PGA 마..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골프 교습가 전욱휴 씨가 55년 동안 미국프로골프협회(PGA of America)가 450명에게만 내준 PGA 마스터 프로 자격을 땄다.전 씨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프리스..
[24-09-10 10:34:00]
-
[뉴스] '으악! 발목에 끔찍한 부상'...아스널 우..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아스널한테 최악의 소식이 터졌다. 주장인 마르틴 외데고르가 심각한 발목 부상을 당했다.노르웨이는 10알 오전 3시 45분(한국시각) 노르웨이 오슬로의 울레볼 스타디온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
[24-09-10 10:34:00]
-
[뉴스] 메이저 우승 신인 유현조, 여자골프 세계랭킹..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거둔 신인 유현조가 단숨에 세계랭킹 100위 이내에 진입했다.유현조는 10일 발표된 여자 골프 ..
[24-09-10 10:33:00]
-
[뉴스] 링 챔피언십, 페어텍스 파이트 태국 교류전 ..
14일(한국시각) 태국 방콕의 룸피니 스타디움에서 열릴 링 챔피언십과 페어텍스 파이트의 첫 교류전 전대진이 발표됐다. 이번 대회는 한국 격투기 선수들이 태국 무에타이 강자들과 맞붙는 중요한 무대가 될 것이며, 링 챔..
[24-09-10 10:33:00]
-
[뉴스] 34도 무더위에 축구 열기까지…태극전사들로 ..
오늘 밤 11시 '동남아 날씨' 무스카트에서 오만과 월드컵 예선 2차전(무스카트[오만]=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홍명보호가 오만을 상대로 첫 승리에 도전할 결전지 무스카트가 축구 열기에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홍명보..
[24-09-10 10:33:00]
-
[뉴스] “우리가 이기고, 소니도 한 골!“ 오만도 ..
(무스카트[오만]=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손흥민(토트넘)은 역시 '월드스타'였다.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우리 시간으로 10일 오후 11시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카부스 경기장에서 오만을 상대로 2..
[24-09-10 10:33:00]
-
[뉴스] “이 결정 흡족하다“…우승청부사로 온 외인 ..
[24-09-10 10:3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