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06 19:40:00]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LG 트윈스 문성주의 타격감은 언제나 좋은가 보다.
부상에서 회복되자마자 출전한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곧바로 안타 행진이다.
문성주는 6일 강화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2번-좌익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4일 두산 베어스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처음으로 나와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여전히 좋은 타격 능력을 보여준 문성주는 이번엔 곧바로 멀티 히트로 좋은 타격감을 알렸다.
첫 타석부터 안타였다. 1사후 상대 선발 정동윤을 상대로 풀카운트까지 끌고가며 끈질긴 승부를 펼친 문성주는 7구째를 밀어쳐 좌전안타를 기록했다. 3회초 2사후 두번째 타석에선 3B1S에서 5구째를 쳤으나 2루수앞 땅볼로 아웃.
5회초 2사 1,3루서는 1B에서 2구째를 잡아당겨 우전안타를 기록하며 1타점을 올렸다. 그리고 우익수가 3루로 뛰는 1루주자를 잡으려고 한 송구가 실책이 되며 문성주는 2루까지 진루. 문성주는 6회말 수비 때 이태겸으로 교체되며 이날 출전을 마무리했다. 부상에서 돌아와 퓨처스리그 2경기서 6타수 3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 중.
문성주는 올시즌 86경기서 타율 3할1푼8리(277타수 88안타) 46타점 44득점, 13도루를 기록 중이었다. 당시 출루율 0.420으로 4위에 올라 1위인 홍창기와 함께 최강의 테이블세터진을 구축했었다.
문성주는 올시즌 두차례 부상으로 빠졌다. 처음엔 다리쪽이었다. 6월 21일 햄스트링 미세 손상으로 1군에서 제외됐다. 그래도 빨리 돌아왔다. 7월 2일 1군에 왔다. 이때는 빠진 기간이 열흘 정도밖에 되지 않아 2군 출전 없이 바로 1군에서 뛰었다.
그러나 지난 7월 20일 다시 1군에서 빠졌다. 이번엔 옆구리 쪽으로 복사근 부상으로 뛸 수 없게 된 것. 당시엔 2주 정도 휴식 후 복귀를 준비할 것으로 보였으나 이번엔 한달 이상 복귀가 늦어졌다.
긴 공백이 있었기에 타격감을 되찾기 위해 퓨처스리그에서 뛰기로 했다. 염경엽 감독은 “완벽하게 나아야 하고 컨디션도 올라와야 한다“면서 문성주가 건강한 몸으로 좋은 컨디션에서 올라오기를 희망했다.
LG는 문성주가 빠진 사이 2번을 맡았던 신민재가 최근 손목 염증으로 빠진 상황이다. 홍창기와 함께 테이블세터진에서 많은 출루로 오스틴과 문보경에게 타점 기회를 만들어줄 파트너가 필요하다.
다행히 문성주의 타격감이 좋아보여 1군에서 빨리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결국 대형 위기 발생!' 재계약 느긋한 토..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모하메드 살라의 발언에 리버풀이 빠르게 움직인 것과 달리, 토트넘은 손흥민의 계약 상황을 느긋하게 지켜보고 있다. 그리고 그 틈을 사우디아라비아가 노려보고 있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
[24-09-07 05:30:00]
-
[뉴스] “땅 밑으로 들어간 듯“ 빅리그 도전 눈앞인..
[24-09-07 05:00:00]
-
[뉴스] [파리패럴림픽] '내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
[파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지금 이 모습을 보면 다들 '잘된 선택'이라고 할 것 같다.“'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가만히 안주해서는 이룰 수 없다. 자신을 둘러싼 울타리를 과감히 무너트리고 ..
[24-09-07 04:37:00]
-
[뉴스] '폭탄발언' 살라만 문제 아니었다, '충격'..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충격이다. 버질 반 다이크가 리버풀을 떠날 수 있다.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6일(이하 한국시각) '반 다이크는 리버풀과의 계약이 만료되면 팀을 떠날 수 있음을 암시했다'고 보도했다.반 다이크..
[24-09-07 01:47:00]
-
[뉴스] 양궁농구 이끄는 부드러운 카리스마... 윤호..
윤호진 감독이 확고한 철학을 바탕으로 연세대만의 농구 DNA를 이식하고 있다. 윤호진 감독이 이끄는 연세대학교 농구부는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10승 1패로 공동 1위에 올라있다. 고교 무대에서 내로..
[24-09-07 01:35:41]
-
[뉴스] '韓 최고 유망주' 양민혁 기대감 미쳤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은 양민혁이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고 있다.영국 기브미 스포츠는 6일(이하 한국시각) '토트넘은 그들의 충격적인 영입이었던 양민혁의 성공을 간절하게 바라고 있다. 토트넘은 이..
[24-09-07 00:45:00]
-
[뉴스] '강등권+선발 제외vs리그 우승 도전'.....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황희찬이 세계적인 명장 후보로 꼽힌 로베르트 데 제르비 감독의 제안을 거절했다. 그의 거절이 어떤 결과로 돌아올지는 이번 시즌이 끝나봐야 알겠지만, 아쉬운 선택으로 평가받을 수도 있을 것으로..
[24-09-07 00:31:00]
-
[뉴스] 현대캐피탈 블랑 감독이 구상하는 레오 활용법..
남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의 외국인 선수 레오나르도 레이바 마르티네즈 활용법에 관심이 모아진다. 현대캐피탈은 올해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 지명권을 얻고 포효했다. 그리고 V-리그에서 검증된 공..
[24-09-07 00:03:32]
-
[뉴스] “도영이 목이 안 돌아가서…“ “교통사고 같..
[광주=스포츠조선 정재근 기자] 이범호 감독이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연달아 일어난 사구와 충돌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면했지만, 후유증이 남았다.6일 오후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KIA..
[24-09-07 00:00:00]
-
[뉴스] [NBA프리뷰] '우유부단의 정석, 마침내 ..
[점프볼=이규빈 기자] 애매한 행보만 보였던 시카고가 드디어 결단을 내렸다. 시카고 불스는 NBA를 대표하는 인기 팀이자, 전통의 명문 구단이다. 마이클 조던 시대에 6번이나 NBA 우승을 차지했다. 2010년대 초..
[24-09-06 23:48:4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