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알 이티하드가 원하는 맨시티 선수는 케빈 더 브라이너만이 아니다.

22일(한국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알 이티하드가 에데르송 영입을 위해 맨시티와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에데르송은 지난 몇달간 사우디 클럽의 강렬한 러브콜을 받았다. 당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알 나스르가 적극적이었다. 데일리메일은 '알 나스르가 2500만파운드를 제시했지만, 맨시티는 이를 거절했다'고 했다.

이어 알 이티하드가 나섰다. 금액을 두배 올렸다. 무려 5000만파운드를 제시했다. 맨시티 입장에서는 흔들릴 수 밖에 없는 금액이었다. 에데르송은 현재 맨시티 프리시즌에 함께하고 있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막바지 슈테판 오르테가가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것에 만족감을 표시하며, 에데르송을 보내는 것을 검토 중이다.

알 이티하드는 더 브라이너도 원하고 있다. 더 브라이너는 내년 여름 맨시티와 계약이 만료된다. 맨시티 입장에서는 더 브라이너로 이적료를 벌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더 브라이너 역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적기다. 사우디의 엄청난 자본이 더 브라이너를 유혹하고 있다.

더 브라이너 역시 사우디행 가능성을 열어놨다. 유럽 이적 시장 최고 권위자로 불리는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자신의 SNS에 더 브라위너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더 브라위너는 최근 벨기에 HLN과의 인터뷰에서 “계약 기간이 1년 남았기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를 생각해야 한다. 내 나이에는 모든 것에 열려 있어야 한다. 사람들은 내 경력이 끝날 수도 있는 엄청난 돈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가끔은 그것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사우디에서 2년 동안 뛴다면 엄청난 돈을 벌 수 있을 것 같다. 그 전에 15년 동안 축구를 했는데 아직 그 금액에 도달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 그다음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생각해야 한다. 하지만 지금은 1년이 남았기에 아직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했다.

더 브라위너는 의심할 여지 없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하나다. 더 브라이너는 첼시, 볼프스부르크를 거쳐 맨시티에서 기량이 만개했다. 환상적인 시야와 오른발 킥 능력으로 맨시티의 전성시대를 이끌었다. 더 브라위너는 올 시즌 부상으로 장기간 결장했음에도 복귀 이후 팀의 상승세를 이끌며 맨시티의 리그 4연패에 일조했다. 더 브라위너는 모든 대회에서 26경기에 출전해 6골-18도움을 만들어냈다.

실제 협상이 시작된 모습이다. 복수의 영국 언론은 '더 브라이너가 사우디 이적에 동의했다. 이제 맨시티와 합의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전했다. 더 브라이너를 원하는 구단은 알 이티하드다. 알 이티하드에는 카림 벤제마, 은골로 캉테, 파비뉴 등이 있다. 지난 시즌 리그 5위에 머문 알 이티하드는 더 브라이너 영입을 위해 우승을 노리고 있다. 이탈리아 기자 루디 갈레티도 “사우디아라비아 공공투자기금(PIF) 관계자들이 더 브라위너 측근들과 만났다“고 알렸다.

다만 아직 확정 단계는 아니다. 22일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더 브라위너가 알 이티하드로 이적한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아직 최종 확정은 아니다. 더 브라위너, 맨시티는 알 이티하드와 계약 조건에 합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아직 도장을 찍지는 않았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가능성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 맨시티는 30대가 넘은 선수에게 장기 계약을 허락하지 않는다. 더 브라이너도 예외는 아니다. 아직 기량이 아쉽기는 하지만, 거액을 벌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만큼, 전격적으로 이적을 허락할 가능성이 남아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29건, 페이지 : 71/5143
    • [뉴스] 국민체육진흥공단, '2024 글로벌 액셀러레..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이달 말 싱가포르에서 6주간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포츠·헬스케어 기업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체육공단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4-09-03 17:11:00]
    • [뉴스] 장신 세터만 3명...김종민 감독이 전체 1..

      “양쪽을 가는 볼을 자유자재로 토스를 한다.”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이 웃었다. 2년 연속 여자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었기 때문. 작년에는 미들블로커 김세빈을 영입했다. 올해는 장신 세터를 품는 데 ..

      [24-09-03 16:59:46]
    • [뉴스] “사기캐 삐약이,노래도 잘해!“ 신유빈 '빠..

      '국민 삐약이' 신유빈(대한항공)의 바나나맛 우유 온라인광고(CF)가 공개 직후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먹방요정' 신유빈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낸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 광고는 정식 TV 광고도 없이 효과를 톡톡..

      [24-09-03 16:47:00]
    • [뉴스] 서건창 1군 복귀+한승택 선발 출전…페넌트레..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의 베테랑 내야수 서건창이 1군에 복귀했다.KIA 이범호 감독은 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갖는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서건창을 콜업했다. KIA는 하루 전 확장엔트..

      [24-09-03 16:43:00]
    • [뉴스] ‘인종차별 의심’ 납득불가 실수 나와...황..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이상하다. 꼭 한국 선수가 새로운 팀으로 이적할 때마다 인종차별이 의심되는 사건이 발생한다.3일(한국시각) 한국 축구 팬들에게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활약 중이던 황인범..

      [24-09-03 16:41:00]
    • [뉴스] 5위까지 2.5G 차! 149일 만에 꺼낸 ..

      [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타격 페이스가 좋아요.“한화 이글스는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를 치른다.이날 한화는 문현빈(지명타자)-요나단 페라자(좌익수)-안치홍(2루수)-노시환(3..

      [24-09-03 16:40:00]
    • [뉴스] SON 훈련대로 안 했나 → “매일 반복한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토트넘이 뉴캐슬전에 패배한 뒤 공격수이자 캡틴 손흥민을 향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손흥민을 포함한 토트넘 공격진 전원이 훈련한대로 움직이지 않아 귀중한 골찬스를 놓쳤..

      [24-09-03 16:35:00]
    • [뉴스] “'불혹'에 월드컵 뛴다니“ 꺾이지 않는 호..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유로 2024는 눈물이었다.포르투갈의 여정은 8강에서 멈췄다. 39세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는 마지막 유로 대회였다. 그는 16강전 후에도 “의심의 여지 없이 이번 유로 2024가..

      [24-09-03 16:35:00]
    • [뉴스] [24박신자컵] 마야자와의 반문 “박소희, ..

      [점프볼=아산/최창환 기자] “얼굴은 낯이 익은데….” 후지쯔의 승리에 앞장선 미야자와 유키(31, 183cm)가 박소희를 향해 짧지만 인상적인 질문을 던졌다.후지쯔 레드웨이브는 3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

      [24-09-03 16:32:07]
    이전10페이지  | 71 | 72 | 73 | 74 | 75 | 76 | 77 | 78 | 79 | 8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