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창원=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승리 밖에 답이 없다.“

박동혁 경남FC 감독은 고개를 숙였다. 경남이 6경기 무승의 수렁에 빠졌다. 경남은 1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전남 드래곤즈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20라운드에서 2대4 역전패를 당했다. 경남은 아라볼리의 선제골로 기분좋게 출발했지만, 이후 최원철, 임찬울, 하남에게 릴레이골을 허용했다. 아라볼리가 추격골을 터뜨렸지만, 발디비아에게 쐐기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경남은 이날도 패하며, 12위에 머물렀다.

박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반복적으로 아쉬운 경기만 해서 속상하고 답답하다. 좋은 흐름으로 득점을 하고, 추가골이 취소된게 아쉬웠다. 나도, 선수들도 어느때보다 준비를 잘했는데 계속 좋지 않은 결과를 내고 있어서 힘든 날이다. 팬들께 드릴 수 있는 말이 없을 정도로 침체돼 있다. 이 위기를 잘 넘겨야 한다. 문제점을 더 찾고 준비 잘해야 한다. 힘든 부분을 감독으로 처음 경험하는 것 같다. 이런 부분에서 승리 밖에 답이 없다. 팬들에게 죄송한 마음 뿐이다“고 했다.

이어 “자신 있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해 질책했다. 우리가 갖고 있는 기량을 보이지 못해 화를 냈다. 투혼을 보여야 하는데, 강인함을 보이지 못했다. 후반에는 우리쪽으로 흐름을 갖고 왔지만,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실점을 하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 찬스에서 득점하지 못한 것도 아쉬웠다. 선수들도, 나의 모습도 중요하지만, 이 어려운 부분을 넘기기 위해서는 이기는 경기 밖에 없다. 헤쳐나가야 좋은 순위로 갈 수 있다“고 했다.

경남은 여름이적시장에서 선수들을 보강했다. 박 감독은 “다음 경기쯤 나설 수 있다. 외인도 가능할 것 같다. 맞춰서 다른 계획들을 준비 중이다. 사기저하를 어떻게 올릴지가 중요하다“고 했다.

박 감독은 경기 후 서포터스를 만났다. 박 감독은 “팬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 밖에 드릴 수 없어서, 응원에 보답드리지 못해 죄송하다고 했다. 자신 있다는 말씀을 드렸다. 선수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있기에, 결과가 너무 안좋은 방향으로 흘렸고, 실점하는 장면에서 안일하게 내줘서 아쉽지만, 팬들에게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598건, 페이지 : 71/5060
    • [뉴스] ‘3점슛 0%→36.4%’ 김민아, “차분하..

      [점프볼=이재범 기자] 김민아가 박신자컵에서 완전 달라진 3점슛 능력을 뽐냈다. 11개 모두 실패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3점슛 성공률 36.4%(4/11)를 기록했다. 부산 BNK를 이끌어 나갈 확실한 주전 선수..

      [24-09-29 06:59:45]
    • [뉴스] 24세 LG 최연소 100타점이라니... '..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진짜 보석을 캤다. LG 트윈스 문보경이 데뷔 첫 100타점 고지를 돌파했다.문보경은 시즌 최종전이었던 2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서 마지막 힘을 쏟아부어 타점 사냥에 나서 5타수 4안타 2..

      [24-09-29 06:40:00]
    • [뉴스] “주전 자격 얻었다!“+“모든 포지션에서 활..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이강인이 맹활약으로 파리 생제르맹(PSG) 주전으로의 자격을 인정받고 있다. 다만 루이스 엔리케까지 완벽하게 설득했을지는 미지수다.스페인의 아스는 28일(한국시각) '엔리케의 왕자님 이강인'..

      [24-09-29 06:30:00]
    • [뉴스] 역대급 5위 싸움, 선수단도 팬들도 피가 마..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벌써 가을야구 시작 된 거네.선수들은 독기를 품는다. 팬들은 두 손을 모으고, 눈물까지 흘린다. 하루하루 피가 마른다. 아직 정규시즌이 끝나지 않았는데 말이다.이런 역대급 순위 경쟁이 있었던..

      [24-09-29 06:15:00]
    • [뉴스] 날개를 활짝 펼친 제자 김진영, 그를 바라보..

      어리숙하게만 보였던 제자가 어느덧 프로 팀에 들어가 컵대회의 우승 멤버가 됐다. 그런 그를 바라보는 스승의 시선 속에는 뿌듯함과 걱정이 모두 담겨 있다.지난해 11월, 2023-2024 V-리그 남자부 신인선수 드래..

      [24-09-29 06:00:55]
    • [뉴스] '97분 극장골 넣고 옷 벗었다!' 슈퍼조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지난 7월 셀틱을 떠나 벨기에 헹크로 이적한 오현규(23)가 10월 A대표팀 명단 발표 직전에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오현규는 28일(한국시각) 벨기에 헹크 세게카 아레나에서 열린 메헬렌과의 ..

      [24-09-29 05:43:00]
    • [뉴스] [분데스현장인터뷰]'마인츠 형제' 이재성 &..

      [메바아레나(독일 마인츠)=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아쉬움이 크게 남는 경기였다. 여러가지가 맞지 않았다.마인츠는 28일 오후(현지시각) 독일 마인츠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하이덴하임과의 분데스리가 홈경기에서 0대2로..

      [24-09-29 01:04:00]
    • [뉴스] 로드리 없는 맨시티? 꼼짝 말고 기다려!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아스널이 로드리 없는 맨체스터 시티가 주춤한 사이에 승리를 따내며 선두 추격에 성공했다.아스널은 29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24~2025시..

      [24-09-29 01:02:00]
    • [뉴스] [NBA프리뷰] 'MVP가 합류했다' 덴버,..

      [점프볼=이규빈 기자] 요키치가 있을 때 덴버는 우승에 도전해야 한다.덴버 너겟츠는 NBA 팬들 사이에서 존재감이 희미했던 팀이다. 1980년대 초반, 빠른 공격 농구로 잠깐 서부 컨퍼런스의 강자로 떠오른 적이 있었..

      [24-09-29 00:54:44]
    이전10페이지  | 71 | 72 | 73 | 74 | 75 | 76 | 77 | 78 | 79 | 8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