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 형들이 2006년생으로 한참 어린 동생인 루카스 베리발한테 야유까지 한 이유는 도대체 무엇일까.

영국 풋볼 런던은 6일(한국시각) 베리발이 스웨덴 아프톤블라데트와 인터뷰한 내용을 인용해 보도했다.

베리발은 그 자리에서 토트넘 동료들에게 자신이 야유를 받았다는 황당한 고백을 했다. 사연은 이렇다. 베리발은 2024년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 이적이 확정됐다. 베리발은 영국 런던으로 넘어와 오피셜 사진도 촬영하고, 계약서에도 도장을 찍었다.

베리발은 남은 시즌 동안은 친정팀인 유르고덴스 IF에서 뛴 후에 2024~2025시즌부터 토트넘 소속으로 합류했다. 토트넘이 바르셀로나와의 경쟁을 뚫고 베리발을 데려왔기에 2006년생이라고 해도 베리발을 향한 기대치가 매우 높았다. 베리발도 토트넘으로 이적하면서 새로운 도전에 야심이 끌어오르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토트넘 입단 후 베리발은 18년 인생 첫(?) 난관에 봉착했다. 축구선수들은 새로운 팀으로 이적하면 환영식을 진행한다. 일반적인 환영식은 이적한 선수가 새로운 동료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거나 장기자랑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과거에 김민재가 나폴리로 이적한 후에 환영식에서 강남스타일을 부르며 춤을 춰 한국에서도 화제가 된 바 있다.

축구도 잘하고, 얼굴도 잘생겨 스타성이 뛰어난 베리발이지만 신은 공평한 모양이다. 베리발은 노래에 전혀 재능이 없었다. 풋볼 런던은 '베리발이 처음 토트넘에 왔을 때, 10대 선수가 처리해야 할 축구보다 훨씬 더 긴장되는 일이 하나 있었는데, 환영식 노래를 부르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베리발은 스웨덴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팝그룹인 Abba의 'Dancing Queen'를 환영식에서 부르기로 결정했다. 세계적으로 성공한 팝송이지만 베리발의 선곡은 실패였다. 그는 “나는 Abba의 'Dancing Queen'dmfq 불렀는데 정말로 못했다. 나중에는 동료들이 나에게 야유를 보냈다“고 고백했다.

일반적으로 환영식에서 신입생이 노래를 부르면 잘하지 못하더라도 동료들은 박수를 보내거나 환호를 해준다. 토트넘 선수단이 야유를 했을 정도라면 베리발의 노래 실력이 정말로 심각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베리발은 지난 방한 당시 팀 K리그와의 경기 후 양민혁과 유니폼을 교환하면서 화제가 됐다. 2006년생 동갑내기인 두 선수는 곧 영국에서 만나는 걸 기억하면서 헤어졌다. 베리발은 이번 시즌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계획에 포함돼 1군 무대에서 조금씩 출전 시간을 늘려가고 있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01건, 페이지 : 709/5071
    • [뉴스] [파리패럴림픽]파리 센 강의 가을정취 만끽한..

      [파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패럴림픽은 인류의 위대한 자산이다“2024년 파리패럴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이 배동현 선수단장의 깜짝 선물에 다시 한번 감동받았다. 이번 대회 기간 내내 이어진 '파격 지원'의 정..

      [24-09-08 17:42:00]
    • [뉴스] 계속되는 야유 논란, 경기는 그 자체로 경기..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경기는 그 자체로 경기여야 한다.'김민재 야유 논란'이 거세다. 사건은 이렇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A대표팀은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팔레스타인과의 2026년 북..

      [24-09-08 17:35:00]
    • [뉴스] 900골 호날두, GOAT 논쟁 재점화 → ..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포르투갈이 유로에서 우승하는 것은 월드컵에서 우승하는 것과 마찬가지다.“영국 언론 '미러'는 8일(한국시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통산 900번째 골을 넣은 뒤 리오넬 메시(..

      [24-09-08 17:27:00]
    • [뉴스] 약속의 8회! 빅이닝으로 일군 역전승, 꽃감..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상대 에이스에 막혀 힘겨웠던 승부, 결국 승리를 따냈다.KIA 타이거즈가 김도영의 역전 결승타에 힘입어 키움 히어로즈와의 3연전을 스윕했다.KIA는 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가진..

      [24-09-08 17:26:00]
    • [뉴스] 충돌→돌발행동, 그러나 진심은 걱정…페라자,..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충돌과 돌발행동, 이어진 이슈. 그러나 '동업자 정신'은 선명했다.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한화 이글스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와의 사연을 공개했다. 두 선수는 지난 5일 광주 경기..

      [24-09-08 17:15:00]
    • [뉴스] ‘이우진’ 세 글자에 쏟아진 함성, 글로벌 ..

      2024 한국·이탈리아 남자배구 글로벌 슈퍼매치의 마지막 날이다. 이탈리아 베로 발리 몬차가 한국을 찾았다. 몬차는 지난 3일 입국해 6일 유소년아카데미와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했고, 7일과 8일에는 각각 ‘V-리그..

      [24-09-08 17:07:58]
    • [뉴스] '일본전 3이닝 5K 강렬한 퍼포먼스' 배찬..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배찬승이 3순위 판도를 흔드나.신인드래프트가 다가오고 있다. 상위 순번을 노리는 선수들에게 가장 중요한 모의고사라던 린 제13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도 끝을 향해가고 있다.부산고 박계원 ..

      [24-09-08 17:06:00]
    • [뉴스] 이영빈 홈런 되찾았다! 역대 8번째 삼중도루..

      [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LG 트윈스가 빅볼과 스몰볼을 모두 보여주며 일단 3위 굳히기에 들어갔다.LG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14대2로 승리했다. LG는 2연승을 달리며 ..

      [24-09-08 17:05:00]
    • [뉴스] “아빠, 내가 시계 사줄게“ 환상의 18m..

      [이천=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파4 17번 홀. 유현조의 18m 버디퍼트가 마운드를 넘어 홀컵 안에 떨어졌다. 갤러리 환호와 함께 유현조가 오른손을 번쩍 들어올렸다. 손 끝에 검지가 펼쳐져 있었다. 생애 첫 우승인 ..

      [24-09-08 17:04:00]
    • [뉴스] 동료 잘 살려주는 한호빈, 우승하고 명예회복..

      [점프볼=도쿄/이재범 기자] “이번 시즌 저도, 팀도 잘 되어서 윈윈했으면 좋겠다.”울산 현대모비스는 포지션별 고른 선수 구성을 갖췄다. 젊은 선수들이 많은 가드진이 가장 미래가 밝다. 이들 사이에서 무게감을 더하는..

      [24-09-08 16:56:55]
    이전10페이지  | 701 | 702 | 703 | 704 | 705 | 706 | 707 | 708 | 709 | 7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