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1-06 00:15:00]
[인천=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 두개 차이로 놓쳤는데….“
대한항공은 5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과 1라운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2(19-25, 25-22, 27-29, 22-25, 15-8)로 승리했다. 대한항공은 2연승을 달리면서 시즌 전적 3승2패 승점 10점을 기록했다.
이날 대한항공은 또 한 번 악재를 만났다. 아시아쿼터 외국인선수 아레프가 경기에 나오지 못하게 된 것. 토미 틸리카이넨 대한항공 감독은 “오늘은 아레프가 동행하지 않았다. 심각하지는 않은 상황이다. 다만, 오늘 경기에는 동행하지 않았다“라며 “우리 팀에는 선수도 많고, 준비가 돼 있다. 평소와는 다른 라인업으로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이미 외국인선수 요스바니를 비롯해 이준과 김규민이 이탈한 상태. '부상병동'이라고 불릴 정도로 이탈자가 많이 나왔다. 그나마 반가웠던 소식은 부상 여파로 리베로로 나왔던 정지석이 공격에 가담한 것.
해결사는 정한용이었다. 이날 정한용은 26득점 공격성공률 41.30%를 기록하면서 팀 내 가장 많은 점수를 담당했다. 후위 5득점을 비롯해 블로킹 3득점, 서브 4득점을 기록하면서 시즌 첫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특히 5세트에서 4-3에서 꽂아 넣은 연속 서브에이스는 이날 경기 흐름을 완벽하게 바꾼 순간이었다.
지난해 11월11일 KB손해보험전 이후 약 1년 만. 지난달 31일 삼성화재전에서 22득점을 기록했지만, 블로킹 한 개가 부족해 트리플크라운이 불발됐고, 27일 현대캐피탈전에서는 서브 한 개다 부족했다.
경기를 마친 뒤 정한용은 “그동안 한 두개 차이로 몇 번이나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지 못했다. 오늘이라도 달성할 수 있어서 기분 좋다“고 밝혔다.
데뷔 1호 2호 트리플크라운이 모두 KB손해보험전. 정한용은 “KB손해보험을 만나면 자신감 있게 하지만, 운도 많이 딸아준다. 블로킹도 좋고, 서브에이스도 나오다보니 달성하게 된 거 같다“고 했다.
지난해 트리플크라운 달성 때에는 기프트카드를 돌렸다던 정한용은 “작년에는 마이너스였다. 이번에는 커피를 돌리겠다“고 미소를 지었다.인천=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공식발표]“탈트넘은 과학이다“ 누누 감독,..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노팅엄포레스트 감독이 쟁쟁한 경쟁자를 꺾고 10월 EPL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8일, 포르투갈 출신 누누 감독이 10월에 열린..
[24-11-09 06:55:00]
-
[뉴스] [K리그2 프리뷰]이제 마지막 한 경기만 남..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이제 마지막 딱 한 경기씩 남았다. 9일 오후 2시 '하나은행 K리그2 2024' 39라운드가 펼쳐진다. 3월 1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8개월간 진행된 마라톤의 피니시라인이다. 우승팀은 나왔다..
[24-11-09 06:47:00]
-
[뉴스] 조용히 FA 권리 포기, 이제 40세 되는 ..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헌신해준 선수다. 당연히 함께 갈 것이다.“'대박의 기회' FA 자격을 얻은 선수들이 집중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요즘이다.하지만 지금이 쓸쓸한 선수들도 있다. 특히 FA 자격을 얻었지만, 차..
[24-11-09 06:47:00]
-
[뉴스] 동료들의 신뢰 받는 곽정훈, 그 결과물 3점..
[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곽정훈이 들어가면 (다른 선수들이) 곽정훈에 대한 믿음이 있어서 곽정훈을 찾아주려고 한다”대구 한국가스공사는 8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홈 경기에서 고양..
[24-11-09 06:39:48]
-
[뉴스] “이렇게 빨리 올라올 줄 몰랐어” 십자인대 ..
[점프볼=울산/조영두 기자] 십자인대 부상에서 돌아온 서명진(25, 188cm)이 좋은 컨디션을 뽐내고 있다. 2023년 10월 29일. 이날은 울산 현대모비스 서명진에게 잊을 수 없는 기억으로 남아 있다. 무릎 전..
[24-11-09 06:00:11]
-
[뉴스] '32세 SON? 떠나도 유망주 많아!' 손..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을 생각하는 토트넘의 입장은 어떨까.영국의 더스퍼스뉴스는 7일(한국시각) '마이키 무어, 윌슨 오도베르, 양민혁 등 유망주들을 보유한 토트넘은 손흥민 없는 미래를 잘 대비할 수 있다고 ..
[24-11-09 01:22:00]
-
[뉴스] [주말 프리뷰] 1라운드 마지막 주말, 삼성..
[점프볼=김민수 인터넷기자] 더 올라가고 싶은 두 팀과, 더 내려가고 싶지 않은 두 팀이 맞대결을 펼친다. 상승세의 삼성과 정관장,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LG와 DB의 이야기다. ▶안양 정관장(3승 5패, 8위) v..
[24-11-09 01:19:48]
-
[뉴스] 웸반야마의 외곽난사, 득일까? 실일까?
현재 NBA에서 가장 기대를 받고있는 차세대 슈퍼스타를 꼽으라면 리그 2년차 영건 빅터 웸반야마(20‧222cm)가 빠질 수 없다. NBA데뷔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을 정도로 높은 화제성이 돋보였던 그는 명성에 ..
[24-11-09 00:51:06]
-
[뉴스] “이것이 우리은행의 농구다” 극적 역전승 거..
[점프볼/부천=백종훈 인터넷기자] 우리은행이 하나은행 상대 원정 25연승을 기록하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아산 우리은행은 8일 부천체육관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하나은행과의 경기..
[24-11-09 00:18:52]
-
[뉴스] “선수들 믿고 마음 편하게 슛 쐈다” 승부처..
[점프볼/부천=백종훈 인터넷기자] 심성영이 터트린 4개의 3점 슛이 단독 2위의 밑거름이 됐다.심성영이 활약한 아산 우리은행은 8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하나은행과..
[24-11-09 00:13:1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