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12 18:35:00]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펜싱협회가 2024년 파리올림픽을 빛낸 '뉴 어펜져스' 등 국가대표들에게 총 5억7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대한펜싱협회는 12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2024 파리올림픽 포상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한국 펜싱은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2012년 런던 대회(금2·은1·동3) 이후 12년 만에 단일 올림픽 '멀티 금메달'을 달성했다. 특히 오상욱(대전광역시청)이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한국선수 최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단체전까지 석권하며 한국 펜싱 사상 최초의 '올림픽 2관왕'과 함께 개인전 첫 그랜드슬래머에 등극했다.
오상욱,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박상원(대전광역시청), 도경동(대구광역시 펜싱협회)으로 구성된 남자 사브르 대표팀은 2012 런던, 2020 도쿄 대회에 이어 단체전 3연패를 달성했다. 윤지수, 전하영(이상 서울특별시청), 최세빈(전남도청), 전은혜(인천중구청)가 출전한 여자 사브르 단체는 올림픽 사상 첫 결승 진출과 은메달 역사 썼다.
대한펜싱협회는 남자 사브르 오상욱의 개인전 금메달에 7500만원,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에 2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2012년 런던에서 선수로, 2024년 파리에서 코치로 금메달을 획득한 원우영 코치는 75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 여자 사브르 대표팀 단체전 은메달리스트들에게는 1억원의 포상금이 수여됐다. 메달을 획득하지 못한 여자 에페, 남자 플뢰레, 남자 에페 선수와 지원 스태프, 사무처에도 특별 격려금이 지급됐다.
'파리올림픽 펜싱 총감독' 조종형 부회장은 선수단을 대표해 올림픽 실적 보고를 한 후 “최신원 회장님과 SK텔레콤의 아끼없는 지원과 진심으로 펜싱을 사랑하는 깊은 마음에 감사드린다“면서 “LA올림픽에서도 합심해 금메달 역사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선수단을 대표해 '남자 사브르대표팀 주장' 구본길이 최 회장과 회장사 SK텔레콤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선수단 전원의 사인이 담긴 파리올림픽 펜싱 투구를 선물했다. 후원사 SK텔레콤과 최 회장은 이사회를 통해 기존 포상금에 2억원을 추가로 의결해 지급하며 파리올림픽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펜싱코리아의 활약에 화답했다. SK텔레콤은 올해 역대 최다 32억5000만원의 출연금으로 펜싱코리아의 금빛 쾌거를 지원했다.
포상식에서 선수들 한명 한명의 이름을 거명하며 노고를 치하한 최신원 회장은 “파리올림픽 이후 여기서 오랜만에 다시 만나 반갑다. 남자 사브르 개인전 금메달도 감사한데 단체전에서 또 하나의 금메달을 따줘서 감사했다. 여자 사브르 선수들이 단체전에서 역사상 첫 은메달 땄을 때. 눈물이 났다. 여자선수들도 단체전 금메달을 딸 수 있는 날이 꼭 올 것“이라고 격려했다. “LA올림픽에서도 대한민국 펜싱이 국민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는 종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SON 행동 보고 불편했다“ 토트넘 선배,..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 선배 제이미 레드냅이 손흥민의 태도를 공개적으로 지적했다.다만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문제가 없음을 공표했고, 손흥민으로서는 복귀전에서의 아쉬움이 컸기에 한 행동이기에 레드냅의 비판..
[24-11-05 21:15:00]
-
[뉴스] '신의 한수' 외야 연착륙 '3할-40도루-..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이종욱 전 NC 코치가 삼성 라이온즈에 합류했다.삼성은 5일 이종욱 코치와 1군 작전ㆍ외야 코치 계약을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계약기간 1년 연봉 9000만원에 사인한 이 코치는 6일 오키나와..
[24-11-05 21:04:00]
-
[뉴스] '관중석의 프리카노 앞에서' 모마의 26점 ..
[수원=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현대건설이 외국인 선수가 없는 페퍼저축은행을 꺾고 4연승을 달렸다.현대건설은 5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 ̄2025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의 1라운드 홈경기서 세트스코..
[24-11-05 21:02:00]
-
[뉴스] 다이어, 김민재 넘으려고 골프까지 관뒀나....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에릭 다이어의 프로정신은 인정할 만하다.독일 스포르트 빌트는 지난 1일(한국시각) 해리 케인과 다이어 관련된 소식을 전했다.케인과 다이어는 매우 절친한 사이다. 토트넘에서 오랜 세월을 같이 ..
[24-11-05 21:01:00]
-
[뉴스] ‘리바운드? 3점슛이 경기를 지배한다!’ 가..
[점프볼=대구/최창환 기자] ‘리바운드가 경기를 지배한다’라는 농구계 명언도 있지만, 예외도 있는 법이다. 가스공사가 3점슛을 앞세워 팀 최다 연승을 달성했다.대구 한국가스공사는 5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수원 KT와..
[24-11-05 20:57:57]
-
[뉴스] '묻고 더블로 간다.' 3년 20억 포기하고..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지난 2020년 12월 10일 허경민은 두산 베어스와 FA 계약을 했다. 당시 4+3년에 최대 85억원이었다. 첫 4년 동안은 계약금 25억원에 연봉 40억원의 65웍을 인센티브 없이 모두 ..
[24-11-05 20:40:00]
-
[뉴스] '모마 26점 맹활약' 현대건설, 페퍼 3-..
현대건설이 4연승을 달렸다.현대건설은 5일 오후 7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안방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3-1(25-16, 17-25, 25-21, 25-17)로 ..
[24-11-05 20:35:50]
-
[뉴스] 최고 가성비 예약? 클로저 경험에 '28홀드..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1이닝은 막을 수 있는 능력이 아직은 확실하게 있다. 불펜 알짜 보강 카드가 될 수 있을까.김강률(36·두산 베어스)이 입단 18년 차만에 FA 자격을 얻었다. 2007년 신인드래프트 2차..
[24-11-05 20:30:00]
-
[뉴스] 강혁 매직 이번엔 17점 차 뒤집었다! 美친..
가스공사가 대역전극을 만들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5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1라운드 수원 KT 소닉붐과와의 경기에서 82-74로 승리했다. 가스공사는 한때 17점 차까지 ..
[24-11-05 20:01:10]
-
[뉴스] '1808일만의 폭풍 4안타' 뒤로 하고…'..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18세 어린 나이에 미국 무대에 도전했던 풍운아. 삼성 라이온즈를 거쳐 롯데 자이언츠 유니폼을 입었지만, 더이상 부산에도 그의 자리는 없었다.롯데 구단은 5일 이학주를 비롯해 오선진, 이인..
[24-11-05 20:0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