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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내 은퇴 시기? 어려운 결정 아닐 것.“

포르투갈 대표팀에 합류한 '39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2일(한국시각) 국가대표 은퇴 시기를 묻는 질문에 가볍게 답했다.

호날두는 유럽 네이션스리그 크로아티아(6일), 스코틀랜드(9일)와의 조별리그 2연전을 앞두고 포르투갈 대표팀에 합류했다. 지난 여름 유로2024 5경기에서 단 한 골도 넣지 못한 채 힘겨운 일정을 소화했던 호날두는 내년 2월이면 40세가 된다. 2003년 8월 A매치 데뷔 이후 호날두는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20년 넘게 눈부신 이력을 이어왔고, 총 130골을 터뜨리며 A매치 최다골 기록을 경신해왔다. 서른아홉의 나이에도 변함없이 포르투갈 대표팀의 정신적 지주이자 핵심 공격수인 호날두는 유로2024에 이어 또 한번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감독의 대표팀에 부름을 받았다.

AP통신에 따르면 2일 리스본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호날두는 자신이 더 이상 기여할 수 없다고 판단이 되는 순간 대표팀에서 물러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때가 되면 떠날 것이다. 어려운 결정은 아닐 것이다“라면서 “더 이상 팀에 기여할 수 없다고 생각되면 가장 먼저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호날두는 “네이션스리그 우승이 목표“라고 또렷히 말했다. 포르투갈은 2018~2019시즌 이후 6시즌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하지만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출전에 대해선 즉답을 피했다. “2026년에 대한 질문은 대답할 수 없다. 내가 현재를 살고 있고, 이 순간을 즐기고 있기 때문“이라며 “우리는 이제 네이션스리그라는 새로운 무대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지난 유로2024 출전 당시 자신의 마지막 유로라고 밝혔지만 2026년 북중미월드컵 출전 가능성은 여전히 살아 있다.

호날두는 지난달에도 같은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언제 국가대표 축구화를 벗을 것이냐는 질문에 “대표팀을 떠나기 전까진 누구에게도 먼저 말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현재로선 코치가 되는 건 생각하지 않고 있다. 마음에 떠올린 적도, 생각조차 해본 적도 없다. 내 미래가 그렇게 될 것같진 않다“고 답한 바 있다. 날두가 포르투갈 대표팀의 부름을 받고 계속 출전해 활약할 경우 축구 팬들은 2026년 북중미월드컵에 41세의 스트라이커 호날두를 만나게 될 수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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