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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미국 스포츠전문잡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가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 한국이 금메달 5개를 획득할 것으로 예상했다. 우리 선수단의 목표도 5개이지만 세부적으로는 시각이 엇갈렸다. SI는 우리가 금메달을 기대하는 수영의 황선우 김우민(이상 강원도청) 육상 높이뛰기의 우상혁(용인시청)을 아예 순위권에 올려놓지도 않았다. 여자 양궁 개인전도 노메달로 관측했다.

SI는 23일(한국시각) 파리올림픽 329개 종목 예상 메달리스트를 전부 선정했다. 파리올림픽은 24일 아르헨티나와 모로코의 남자축구 예선을 시작으로 26일 개막식을 거행한 뒤 8월 11일 막을 내린다. SI는 우리나라가 금메달 5개, 은메달 5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할 것으로 분석했다. 양궁 남녀 단체전과 혼성 단체전, 배드민턴 남자 복식,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애국가가 울려퍼질 것으로 내다봤다.

내심 메달 3개를 꿈꾸는 수영에서 '빈손' 전망은 다소 아쉽다. SI는 황선우가 출전하는 수영 남자 자유형 200m에서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가 금메달, 루카스 마르텐스(독일)가 은메달, 매슈 리처즈(영국)가 동메달을 딴다고 봤다. 김우민이 나서는 수영 남자 자유형 400m는 마르텐스가 금메달, 일라이자 위닝턴(호주)이 은메달, 새뮤얼 쇼트(호주)가 동메달에 이름을 올렸다. 단체전인 남자 계영 800m도 메달권 진입을 노리지만 SI는 영국, 호주, 미국을 순위권으로 뽑았다.

이정훈 경영 국가대표 총감독은 파리올림픽 미디어데이에서 “12년 만의 올림픽 포디움에 반드시 오를 것이지만 기록 종목의 성격상 당일 컨디션, 레이스 운영 등 변수가 있어 메달색을 말하긴 어렵다“며 말을 아끼면서도 수상은 자신했다. 김우민도 “자신감도 있고 설레기도 하고 빨리 경기를 하고 싶다. 3등, 2등도 좋지만 올림픽 무대에서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가고 싶은 것이 어릴 때부터 꿈이었다. 포디움 가장 높은 곳에 서고 싶다“고 했다.

남자 높이뛰기 우상혁도 목표는 오직 금메달이다. 그러나 SI는 장마르코 탬베리(이탈리아) 무타즈 에사 바르심(카타르) 저본 해리슨(미국)이 시상대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나라는 올림픽 육상 필드에서 아직 메달이 없어 우상혁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도쿄올림픽 4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켰던 우상혁은 당당히 금메달을 노린다. 우상혁은 출국 인터뷰에서 “올림픽 메달은 하늘에서 준다고 하지 않느냐. 좋은 기회가 온 것 같다. 목표는 항상 높게 잡아야 뭐라도 된다. 목표는 오로지 금메달“이라고 했다.

대한민국 양궁의 위상은 SI도 인정했다. 남자·여자·혼성 단체전에서 한국의 우승을 점쳤으며 남자 개인전에서 김우진(청주시청)의 동메달을 예상했다. 다만 여자 개인전이 의외다. 알레한드라 발렌시아(멕시코) 마리에 호라치코바(체코) 케이시 코폴드(미국)를 메달리스트로 분석했다. SI는 '여자 양궁 단체전은 올림픽에서 9회 열렸는데 모두 한국이 금메달을 가져갔다'며 혀를 내둘렀다.

이외에 배드민턴 여자 단식 안세영과 여자 복식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 혼성 복식 서승재(삼성생명)-채유정(인천국제공항), 탁구 남자 단체전, 역도 여자 81㎏ 이상급 박혜정(고양시청)이 은메달로 예상됐다. 예상 동메달 7개는 복싱 여자 60㎏급 오연지(울산광역시체육회),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 유도 남자 66㎏급 안바울(남양주시청)과 여자 57㎏급 허미미(경북체육회), 태권도 남자 80㎏급 서건우(한국체대)와 여자 67㎏초과급 이다빈(서울시청)에게 돌아갈 것으로 봤다.

반면 데이터분석업체 '그레이스노트'는 SI보다 긍정적인 예상치를 내놨다. 한국이 금 9개, 은 5개, 동 16개를 수확할 것이라고 조명했다. 배드민턴 안세영과 역도 박혜정이 은메달이 아닌 금메달 후보가 됐다. 그레이스노트는 황선우도 은메달을, 남자계영에서도 동메달을 딸 수 있다고 기대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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