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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조영두 기자] 하윤기(KT)가 무거워진 책임감과 함께 한일전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지난달 29일 소집됐다. 오는 5일과 7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예정된 일본과의 평가전을 대비하기 위해서다. 이번 대표팀은 12명 모두 1996년생 이하 젊은 선수들로 구성됐다. 꾸준히 대표팀에 승선한 하윤기 역시 새로운 분위기에서 훈련에 임하고 있다.

1일 고양 소노 아레나 보조체육관에서 만난 하윤기는 “선수들이 모두가 어리고, 막내급이라서 에너지가 느껴진다. 분위기는 너무 좋다. 나도 팀에서는 막내 라인인데 더 힘내서 훈련에 임하고 있다. 또래들끼리 훈련해보니 재밌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한일전에서 하윤기의 어깨는 무겁다. 귀화선수 라건아 없이 치르는 첫 경기이기 때문. 라건아가 빠지면서 한국은 골밑 싸움에서 부담감이 한층 커졌다. 지난 시즌을 기점으로 KBL 넘버원 국내 빅맨으로 올라선 하윤기의 역할이 중요한 이유다.

“사실 많이 부담된다. (라)건아 형은 레전드가 아닌가. 그 빈자리를 혼자서는 못 채울 것 같다. 동료들과 서로 믿으면서 나눠야 한다. 공격과 수비 모두 다 같이 힘을 합쳐 빈자리를 채워야 된다고 생각한다.” 하윤기의 말이다.

일본은 귀화선수 조쉬 호킨슨(시부야)가 버티고 있다. 208cm의 신장에 내외곽 플레이가 모두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하윤기는 호킨슨 봉쇄라는 특명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작년에도 일본과 평가전을했는데 그때는 호킨슨이 안 뛰었다. 이야기 들어보니 이번에는 출전한다고 하더라. 일본이 호주와 했던 영상을 찾아봤다. 머릿속으로 호킨슨을 어떻게 막아야 할지 혼자 그려보기도 했다. 남은 기간 동안 좀 더 고민을 해봐야 될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번 한일전은 일본의 심장 도쿄에서 열린다. 원정 경기이기에 부담감이 한층 커졌지만 젊은 선수들이 경험치를 쌓을 수 있는 기회다. 패기로 맞선다면 좋은 경기력을 기대해볼 수 있다.

하윤기는 “솔직히 홈에서 하는 게 더 부담된다. 일본에서 하니까 오히려 재밌을 것 같다. 최선을 다해서 보여줄 수 있는 플레이는 다 보여주려고 노력하겠다. 이길 수 있도록 다 함께 열심히 뛰겠다”고 이야기했다.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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