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어떤 계획을 세우고 있을까. 토마스 투헬 외에도 새로운 후보가 에릭 텐 하흐의 대체자로 거론되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올 시즌 부진한 성적으로 인해 경질 압박을 받고 있다. 리그 14위에 머물고 있는 맨유는 최근 공식전 5경기에서 승리가 없는 상황이며, 경기력은 팬들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지난 시즌 우여곡절 끝에 FA컵 우승으로 감독직을 유지했던 텐 하흐는 올 시즌도 반복되는 리그 부진으로 인해 이번 10월 A매치 기간을 앞두고 경질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적지 않았다. 맨유 수뇌부도 텐 하흐의 거취를 두고 회의를 진행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물론 텐 하흐가 자리를 지킬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글로벌 스포츠 언론 디애슬레틱은 7일(한국시각) '텐 하흐의 감독직에 대한 많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맨유 내부에서 나온 이야기는 구단이 그의 임기를 조기에 마감할 생각에 이르지 않았다는 점이다'라며 '텐 하흐는 예상치 못한 결정으로 최악의 상황을 피했고, 비슷한 상승세를 바랄 것이다'라고 전했다.

다만 그럼에도 맨유는 텐 하흐 이후까지 고려 중인 것으로 보인다. 텐 하흐가 경질된다면 지휘봉을 잡게 될 가장 유력한 후보는 투헬 감독이다. 투헬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바이에른을 떠나 이번 여름부터 무직 상태다. 다만 여전히 그를 향한 인기는 적지 않다. 그가 바이에른을 떠나자, 잉글랜드 대표팀을 비롯해 여러 구단들이 그를 선임하는 것에 관심을 보였었으며, 맨유는 그중 가장 적극적인 팀으로 알려졌으나 텐 하흐가 감독직을 유지하며 선임이 실제로 이뤄지지는 않았다.

체스터이브닝뉴스도 '텐 하흐의 유력 대체자로 투헬을 고려하고 있다. 투헬은 지난 여름에도 맨유의 관심을 받았으며, 바이에른을 떠난 후 팀에 소속되어 있지 않다. 투헬을 곧바로 선임할 수 있다는 점은 맨유에게 큰 매력이다. 맨유 수뇌부는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텐 하흐도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투헬이 맨유의 유일한 대안은 아닐 수 있다. 레전드 출신의 새 감독 후보도 이름을 올리며 맨유 팬들이 관심을 집중했다.

영국의 팀토크는 7일 '맨유는 사비 에르난데스를 새 감독으로 영입하는 것에 집중할 준비가 됐다'라고 보도했다.

팀토크는 '소식에 따르면 짐 랫클리프 구단주는 사비를 이상적인 후임으로 보고 있다고 알려졌다. 사비를 데려오기 위한 계획도 세웠으며 그를 설득할 수 있다는 믿음도 있다. 또한 그를 설득하기 위해 바르셀로나 유망주 페르민 로페즈를 데려올 계획까지 나왔다'라고 전했다.

사비는 지난 시즌을 끝으로 바르셀로나를 떠나며 현재는 무직 상태다. 몇몇 구단과 이번 여름 엮이기는 했으나 감독직에 복귀하지 않았다. 지난 세 시즌 동안 바르셀로나를 이끌었던 사비는 2022~2023시즌 라리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맨유는 사비를 감독으로 설득하기 위해 바르셀로나가 자랑하는 유망주인 로페즈까지도 데려올 계획을 고려 중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텐 하흐가 시즌 도중 경질된다면 당장 새 감독 선임 대신 뤼트 판니스텔로이가 남은 시즌 임시 감독직을 맡을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영국의 미러는 지난 2일 '맨유 선수단은 뤼트 판니스텔로이가 지휘봉을 이어받는 것에 대해 반대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텐 하흐의 부진한 성적과 함께, 그의 감독직, 대체 후보 등에 대한 소식이 쏟아지고 있다. 텐 하흐의 거취를 두고 맨유 수뇌부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는 이번 10월 A매치 내내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535건, 페이지 : 7/5054
    • [뉴스] 3번째 KS, “뭐든 상관 없다“ 캡틴은 '..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뭐든 상관 없다.“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KIA 타이거즈 캡틴 나성범은 다가올 한국시리즈에서 스스로 만들고 싶은 장면에 대해 묻자 이렇게 말했다. “홈런이 없어도 좋다. 안타, ..

      [24-10-08 10:40:00]
    • [뉴스] 전북 U-15 안재석 감독, 유스 디렉터 선..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전북 현대가 유스 팀 운영의 총괄을 맡는 직책인 유스 디렉터를 선임했다.전북은 8일 전북 U-18, 15, 12 팀의 운영 철학 정립과 선수 육성 및 발굴 등을 책임질 인물로 전북 유스 팀의..

      [24-10-08 10:38:00]
    • [뉴스] “손흥민 끝났다“ 비판은 완벽히 틀렸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의 전성기는 아직 현재진행형이다.축구 콘텐츠 매체 SCORE90는 7일(한국시각) 유럽 4대 리그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페인 라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독일 분데스리가에..

      [24-10-08 10:35:00]
    • [뉴스] 텐 하흐 대신 투헬? 맨유의 또 다른 패착...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강성 감독으로 실패했는데, 슈퍼 강성 감독이 오려 한다.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경질의 최대 위기다. 차기 사령탑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실패했던 토마스 투헬이다.영국 BBC는..

      [24-10-08 10:34:00]
    • [뉴스] '어린이들의 꿈을 키우다!' 서울 이랜드,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서울 이랜드FC(대표이사 김병권)가 6일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서울시설공단 서울어린이대공원(이사장 한국영)에서 '동행 페스티벌 축구 클리닉'을 개최했다.이랜드는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서울어..

      [24-10-08 10:34:00]
    • [뉴스] 12년만에 흥민-영권 없는 대표팀, 요르단전..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한국축구의 '공수의 핵' 손흥민(32·토트넘)과 김영권(34·울산)의 이름이 홍명보호에서 사라졌다.7일 요르단 원정길에 오른 홍명보호의 가장 주목할 포인트는 손흥민과 김영권의 이탈이다. 손흥..

      [24-10-08 10:30:00]
    • [뉴스] WKBL, 2024~2025시즌 타이틀스폰서..

      [점프볼] 2024~2025시즌 여자프로농구 타이틀스폰서는 하나은행으로 확정됐다.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8일 2024~2025시즌 대회 공식 명칭을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로 확정, 공식 엠블..

      [24-10-08 10:26:59]
    • [뉴스] FA 대박 앞두고, 마지막 기회일 수 있다...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최원태에게는 악몽이었던 가을의 기억, FA 계약 앞둔 올해는 과연?LG 트윈스와 KT 위즈가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양팀은 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벌인다.LG 운명..

      [24-10-08 10:20:00]
    • [뉴스] [NBA] 새 시즌 역할 변화 예고? 토론토..

      [점프볼=조영두 기자] 토론토 랩터스 RJ 배럿(24, 198cm)의 역할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캐나다 현지 매체 ‘스포츠넷’은 6일(한국시간) “토론토 배럿이 팀 내 5대5 연습에서 포인트가드를 맡았다. 그는 몇..

      [24-10-08 10:13:55]
    • [뉴스] [골프소식]클리브랜드 골프웨어, BMW 레이..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클리브랜드 골프웨어가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에 공식 어패럴 스폰서로 참여하며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에 나선다.클리브랜드 골프웨어는 오는 17일부터 ..

      [24-10-08 10:05: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