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21 19:08:00]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따라가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김은중 수원FC 감독이 21일 하나은행 K리그1 31라운드 홈경기에서 김천 상무에 2대4로 패한 후 고군분투해준 선수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손준호 리스크로 팀이 흔들린 가운데 직전 전북전에서 0대6으로 참패한 수원FC는 이날도 전반 내내 정정용 감독의 김천 상무의 압박 전술에 고전했다. 변변한 공격을 펼치지 못했고, 상대에게 찬스가 잇달으며 0-2로 밀렸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베테랑 공격수 지동원이 필사적인 슈팅으로 만회골을 터뜨리며 분투했다. 후반 5분 만에 세트피스에서 또다시 이동경의 크로스에 이은 박상혁의 쐐기골을 내주며 1-3으로 밀렸지만 선수들은 포기하지 않았다. 김 감독이 스리백으로 전술을 전환한 직후 수원의 공격력이 눈에 띄게 살아났다. 안데르손의 만회골이 터지며 2-3까지 추격하자 캐슬파크엔 “할 수 있어 수원!“ 함성이 쏟아졌다. 김 감독도 선수들을 향해 박수갈채를 보내며 독려했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이동경의 4번째 골이 터지며 2대4, 전북전에 이어 2연패를 떠안게 됐다.
아쉬운 2연패에도 김 감독은 선수들을 향한 감사를 잊지 않았다. “먼저 실점하면서 무너질 수 있었지만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따라가려는 의지에 있어 선수들에게 고맙다“면서 “남은 경기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은 컨디션 좋은 선수들로 메우면서 경기를 해야할 것같다“고 말했다. 상위 스플릿을 확정지을 수 있었던 경기에서 패했다. 이제 정규리그 남은 경기는 서울, 포항 원정이다. “안좋은 상황이지만 일단 올 시즌 서울을 상대로 이기지 못해서 원정에서만큼은 결과를 가져오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경기 총평
▶홈에서 잘 준비했지만 아쉽게 승리를 가져오지 못한 점에 대해 홈팬들께 죄송하다. 먼저 실점하면서 무너질 수 있었지만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따라가려는 의지에 있어 선수들에게 고맙다. 남은 경기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은 컨디션 좋은 선수들로 메우면서 경기를 해야할 것같다.
-미드필드, 수비 밸런스가 아쉬웠다.
▶선수들이 실점 하다보니까 부담스러워하고 불안한 모습이 있다. 그 부분에서 자신감을 가졌으면 한다. 상대에 1대1 수비에서 이기지 못하면 숫자싸움에서 제압할 수 없다. 더 자신감을 가졌으면 한다.
-남은 2경기는 어떻게?
▶어쩌다보니 서울, 포항 원정이다. 홈경기였는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원정으로 밀렸다. 안좋은 상황이지만 일단 올 시즌 서울을 상대로 이기지 못해서 원정에서만큼은 결과를 가져오고 싶다.
-후반 스리백으로 바꾼 후 경기력이 살아났다. 어떤 전략이었는지.
▶상대 (이)동경이나 선수들이 공격적인 능력 있다보니 그런 부분에서 대처하기 어려웠다. 이른 시간 (강)상윤이가 부상으로 나와서 변화를 통해서 분위기 전환을 했다. 상대 대처가 편안해졌고 공격에 무게감이 생기다보니 잘 이뤄진 것같다. 앞으로 이런 부분에 있어서 어떤 부분이 더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지 잘 고려하겠다. 수비자원이 많이 없기 때문에 최대한 더 잘 활용하겠다.
-강상윤 선수의 부상 정도는?
▶체크해봐야 한다. 큰부상이 아니길 바라야 한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장애인체전 MVP 김윤지, 상금 300만원 ..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5관왕을 달성하고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장애인 수영 간판 김윤지(18)가 상금 300만원을 푸르메재단에 기부했다.김윤지는 11일 대한장애인체..
[24-11-11 13:53:00]
-
[뉴스] [뒷북STAT] 관중 21.7% 증가, 10..
[점프볼=이재범 기자] 지난 시즌 대비 관중이 21.7% 증가했다. KBL이 목표로 하는 100만 관중은 단순 수치상 가능하지만, 증가폭이 더 커야 안정적으로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지난달 19일 개막한 2024~20..
[24-11-11 13:34:20]
-
[뉴스] '풀타임' 손흥민 불쌍하게 고개도 못 들고,..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주장 손흥민은 고개를 들지 못했다. 팀의 충격적인 패배에 책임감을 느끼면서 동시에 팀원 전체에 쓴소리를 던졌다.토트넘은 1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입..
[24-11-11 13:29:00]
-
[뉴스] 아모림 괜히 데려왔나? '박지성 절친' 판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후벵 아모림을 맞이하기 전 감독 대행으로서 레전드 뤼트 판 니스텔로이가 좋은 성적을 거두며 소임을 마무리했다.아모림 체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기에 판 니스텔로이에게 추가적인 활약을 기대하기는..
[24-11-11 13:27:00]
-
[뉴스] [JB 위클리 MVP] ‘1R 최고 슈터’ ..
[점프볼=문광선 인터넷기자] 2024-2025 KCC 프로농구의 1라운드가 막을 내렸다.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7연승과 원주 DB의 7연패가 모두 마감된 한편, 서울 SK는 한 주에만 3승을 거두며 공동 선두에 올랐다..
[24-11-11 13:00:45]
-
[뉴스] ‘새 외인 테일러 합류’ 페퍼, 2R 반전 ..
페퍼저축은행이 2라운드 반전을 이뤄낼 수 있을까.페퍼저축은행은 올해 5월 두바이에서 열린 여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크로아티아 출신의 바르바라 자비치(등록명 자비치)를 영입했다. 자비치는 191c..
[24-11-11 13:00:34]
-
[뉴스] “4번감 안보인다“는 류중일호…속뜻은 이것?..
[타이베이(대만)=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유동적으로 운영할 생각이다.“10일(이하 한국시각) 마지막 평가전을 마친 뒤 '4번 고민'에 대한 야구 대표팀 류중일 감독의 대답은 이것이었다.'4번감이 안보인다'는 시선..
[24-11-11 13:00:00]
-
[뉴스] ‘12일간 6경기’ 지친 가스공사, 체력 문..
[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결국 지쳤다. 12일간 6경기를 치른 여파였다. 휴식기를 보낸 뒤에는 차바위와 우동현이 가용 자원으로 가세한다. 이들의 합류는 지친 선수단에 활력을 불어넣을 줄 것으로 기대..
[24-11-11 12:41:03]
-
[뉴스] [NBA] '역대급 명승부' 어빙과 요키치의..
[점프볼=이규빈 기자] 역대급 명승부가 나왔다. 덴버 너겟츠는 11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볼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에서 122-120으로 승리했다...
[24-11-11 12:37:02]
-
[뉴스] 스포츠토토코리아,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국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1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함께 합동으로 '2024년 스포츠토토 건전 이용문화 조성 캠페인..
[24-11-11 12:35: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