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울산 HD가 아시아 정상을 향해 새 여정을 시작한다.

울산은 18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와 2024~2025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1차전을 치른다.

ACL은 이번 시즌 ACLE와 ACL2로 재편됐다. ACLE는 아시아 최상위 24개팀(동아시아 12, 서아시아 12)이 참가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울산은 지난 시즌 K리그1 우승팀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동아시아 지역 리그 스테이지는 9월 17일 1차전을 시작으로 내년 2월 19일 8차전까지 약 5개월에 걸쳐 열린다. 팀당 홈과 원정 경기를 각각 4경기씩, 총 8경기를 소화한다. 리그 스테이지가 끝나면 동아시아, 서아시아 리그 상위 8개 팀이 16강에 진출한다.

2012년과 2020년 아시아 정상에 섰던 울산이 5년 만에 우승컵 탈환에 도전한다. 울산의 첫 상대는 가와사키다. 4년 연속 맞대결이다.

울산은 2021년 9월 14일 ACL 16강에서 가와사키와 0대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대2 승리를 거두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2022년에는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말레이시아 조호르에서 중립 경기로 열렸다. 한 조에 편성됐고, 4월 15일 1대1 무승부, 4월 27일 3대2로 이겼다.

울산은 지난해에도 가와사키와 한 조에 묶였다. 2023년 10월 3일 원정에서 0대1로 패했으나 12월 12일 최종전에서 먼저 2실점 후 따라붙는 저력을 발휘하며 2대2 무승부를 챙겼다. 총 5경기 1승3무(승부차기는 공식 무승부)1패로 백중세다.

최근 울산은 흐름이 좋다. 지난달 25일 광주FC 원정 1대0 승리를 시작으로 31일 포항 스틸러스와 동해안더비를 5대4 승리로 장식했다. 9월 13일 A매치 휴식기 후 맞은 강원FC와 1, 2위 대결에서 2대0으로 완승을 챙기며 파죽의 3연승을 달렸다. 승점 54점으로 리그 단독 선두에 올랐다.

수확이 많았다. 울산의 U-22 카드인 강윤구(리그 17경기 2골 1도움)가 5월 1일 대구FC 원정 이후 135일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전반 14분 루빅손의 자로 잰 듯한 크로스를 문전에서 다이빙 헤딩골로 연결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투입된 아타루(리그 24경기 4골 2도움)는 후반 34분 이청용의 패스를 건네받은 후 문전을 파고들어 골키퍼 키를 넘기는 슈팅으로 방점을 찍었다. 아타루 역시 7월 5일 수원FC 원정 이후 70일 만에 골 맛을 봤다. 이날 1도움은 추가한 루빅손은 공격 포인트 10개(리그 17경기 6골 4도움) 고지에 올랐다

이날 경기에서 A대표팀에 차출됐던 김영권, 이명재, 정우영, 주민규가 휴식을 취했다. 골키퍼 조현우만 선발 출전했는데, 피로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골문을 지켰다. 태극전사들이 재충전을 했고, 강원전에서 다른 자원들이 맹활약하며 선의의 경쟁 구도를 갖추게 됐다. 이번 가와사키전에 기대를 거는 이유 중 하나다.

울산 지휘봉을 잡은 뒤 처음 ACLE에 나서는 김판곤 감독은 “개인적으로 큰 동기부여다. 상당히 중요한 대회다. 어려운 준비가 될 것 같다“면서도, “일정상 우리가 이번 대회에서 목표 달성을 하기 위해 첫 경기가 중요하다. 강원전에서 쉴 선수는 쉬었고, 미리 준비한 선수도 있다. 어느 정도 계획을 잡아 놓았다.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85건, 페이지 : 7/5069
    • [뉴스] [웜업터뷰] '부상자 속출+연패 수렁' KT..

      [점프볼=수원/조형호 기자] 부상 병동의 KT와 LG가 연패의 늪에서 만난다.수원 KT는 9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창원 LG와 정규리그 첫 번째 맞대결을 갖는다.KT는 부상..

      [24-11-09 13:35:57]
    • [뉴스] 맨시티 떠나면 펩 과르디올라(브라질 감독) ..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삼바축구의 유혹을 떨쳐낼 수 있을까. 그래서 지금까지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지 못했던 것일까.영국 디 애슬래틱은 8일(한국시각) 과르디올라 감독의 미래를 두고 상세하게 보..

      [24-11-09 13:34:00]
    • [뉴스] 엘리안 없이 6연승 도전하는 권영민 감독 “..

      1라운드 전패를 피하려는 KB손해보험이 1라운드 전승을 노리는 한국전력을 의정부로 불러들였다.KB손해보험과 한국전력이 9일 의정부 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5연..

      [24-11-09 13:15:32]
    • [뉴스] "버튼, 오재현이 먼저 막는다" 상대 주득점..

      SK가 연승에 도전한다.서울 SK 나이츠는 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CC 이지스와 맞대결을 펼친다.SK는 직전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완승을 거뒀다. 이후 휴식을 취한..

      [24-11-09 12:58:52]
    • [뉴스] 부상병동 KCC... 하지만 신중한 전창진 ..

      KCC가 SK를 상대한다.부산 KCC 이지스는 9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 나이츠와 맞대결을 펼친다.KCC는 정관장을 상대로 대승을 거뒀지만 주중 EASL 마카오 원정..

      [24-11-09 12:58:12]
    • [뉴스] '세상에 이런 일이' 음바페, 프랑스 대표팀..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킬리안 음바페가 프랑스 국가대표팀 소집을 거부했다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안기고 있다.프랑스 축구협회는 7일(이하 한국시각) 11월 A매치를 위해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우스망 뎀벨레, 은골로..

      [24-11-09 12:54:00]
    • [뉴스] '쿠동원'보다 강력한 에이스가 필요하다.....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쿠에바스는 동행, 그렇다면 벤자민은?KT 위즈는 지난 시즌, 그리고 올 시즌 두 외국인 투수 덕에 선전했다. 지난해는 꼴찌에서 2위로 올라가는 기적을 써내리고, 한국시리즈까지 진출했다. 올해..

      [24-11-09 12:48:00]
    • [뉴스] '생존경쟁' 대구FC 황재원 “전북 원정, ..

      “원정 경기지만 승점 꼭 3점 따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2002년생 황재원(대구FC)은 대구의 현재이자 미래다. 그는 프로 데뷔와 동시에 팀의 핵심으로 빠르게 자리잡았다. 2022년 K리그 34경기, 202..

      [24-11-09 12:27:00]
    • [뉴스] '연장옵션은 이미 발동됐다! 지금은 연장논의..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조용하다는 건 계약 연장 협상이 한창이라는 뜻이다.'손흥민(32·토트넘 홋스퍼)의 미래에 대해 '1년 연장 후 방출'이라는 암울한 전망과 추측이 쏟아지는 가운데, 유일하게 희망적인 의견이..

      [24-11-09 12:07:00]
    • [뉴스] [NBA] 전반전 종료 점수 83-42→'美..

      [점프볼=홍성한 기자] 클리블랜드의 질주가 무섭다. 화력을 앞세워 골든스테이트의 6연승을 저지하고 개막 10연승에 성공했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로킷 모기지 필드하우스에서..

      [24-11-09 11:50:11]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