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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이먼드 그린이 폴 조지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조지는 이번 비시즌 필라델피아로의 이적을 택했다. 지난 시즌까지 클리퍼스 소속으로 뛰던 조지는 4년 2억 1,200만 달러의 계약서에 사인하면서 새로운 도전을 선택하게 됐다.


필라델피아의 팬들은 거친 응원을 보내기로 유명하다. 그린은 그런 환경에서 뛰게 된 조지에게 경고를 날렸다.


그린은 “폴 조지에게 행운을 빈다“면서 “그가 거기서 플레이를 잘 하지 못하면 필라델피아의 팬들은 조지를 짓밟을 것이다. 왜인지 아는가? 이미 그들은 토바이어스 해리스와 함께 3번 포지션의 아쉬움을 느꼈다. 그들이 조지가 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고 느낀다면, 그것이 이유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린은 “필라델피아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아는가? 그들은 상대 팀보다 자신들의 팀 선수에게 더 강하게 대한다. 그게 포인트다. 거기서 버티기는 힘들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조지는 지난 시즌 22.6점 5.2리바운드 3.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가 이러한 기량을 필라델피아에서도 발휘한다면 필라델피아는 강력한 우승후보가 될 수 있는 팀으로 언급되고 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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