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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바르셀로나는 구단에서 키워낸 라 마시아의 재능이 큰 부상을 당해도 다시 일어설 수 있다고 전적으로 믿는 중이다.

지난달 28일(이하 한국시각) 바르셀로나는 라요 바예카노 원정길에서 2대1로 승리하면서 리그 3연승을 질주하는데 성공했다. 한지 플릭 감독 체제로 바뀐 후 180도 달라진 바르셀로나는 이날 승리하고도 웃지 못했다.

경기 종료 직전 바르셀로나가 자랑하는 유망주인 마르크 베르날이 큰 부상을 당해 쓰러졌기 때문이다. 제2의 세르히오 부스케츠라는 평가를 받으며 무럭무럭 성장 중인 베르날은 경기 막판 상대 역습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무릎이 꺾였다.

베르날은 왼쪽 무릎에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 의료진이 곧장 투입돼 선수의 부상 상태를 확인한 결과, 다시 경기를 뛸 수 없는 상태였다. 베르날은 의료진이 부축을 해줬는데도 제대로 걷지 못했다. 부상은 심각해보였고, 팬들의 걱정은 현실이 됐다.

2007년생 유망주에게 찾아온 시련은 컸다. 바르셀로나가 발표한 베르날의 부상 진단 결과는 전방십자인대 파열과 외측 반월판 부상이었다. 베르날은 곧바로 수술대에 오를 수밖에 없었다. 베르날은 수술을 받았다. 그는 9일 개인 SNS를 통해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걸 즐길 수 있기까지 하루면 된다. 응원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수술을 마친 사진을 올렸다.

베르날은 복귀까지 최소 10개월 최장 13개월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넉넉잡아 1년이다. 그만큼 부상이 심각했다. 십자인대 파열과 반월판 손상은 나이 상관할 것없이 선수 생활에 치명적이다. 과거의 경기력이 돌아오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베르날이 부상을 훨훨 털고 돌아와 잠재력을 펼칠 것으로 믿고 있다. 베르날이 팀의 미래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신뢰하고, 기존에 논의 중이던 재계약 제안을 그대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개인 SNS를 통해 “바르셀로나가 베르날과 새로운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이 계획은 100% 확정됐다. 이번 시즌에 받아야 했던 모든 추가 수당이 이제 그의 급여에 포함되면서 새로운 계약이 준비되었다. 후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과 데쿠 단장은 장기 부상 이후 베르날에게 전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싶어했다“고 밝혔다.

17살 유망주 베르날이 바르셀로나의 지원에 힘입어 다시 날개를 펼치길 모두가 희망하고 있다. 베르날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하는 자원으로 바르셀로나에서 성장한 선수답게 안정적인 볼 배급과 탈압박에 능하다.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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