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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의 운명이 걸린 2주가 시작됐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FC는 창단 후 가장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올 시즌 처음으로 K리그, 코리아컵(구 FA컵),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를 병행하고 있다.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1일까지 15일 동안 3일 간격으로 5경기를 치렀다. 결과는 썩 좋지 않았다. 울산 HD와의 2024년 하나은행 코리아컵 4강전에서 1무1패를 기록하며 고개를 숙였다. 결승행 티켓을 눈앞에서 놓쳤다. '하나은행 K리그1 2024' 세 경기에선 3연패했다. 강원FC에는 2대3으로 역전패했다. 울산과 대전하나시티즌엔 무득점으로 패배했다.

문제는 9월 일정이다. 만만치 않다. 13일 포항 스틸러스(홈)와의 리그 경기를 시작으로 17일 요코하마(홈)-22일 제주 유나이티드(홈)-28일 김천 상무(원정)와 연달아 격돌한다.

광주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광주는 7위(승점 37)에 머물러 있다. 6위 포항(승점 44), 8위 제주(승점 35)와 치열한 순위 경쟁 중이다. 남은 네 경기에서 반전하지 못하면 파이널B 무대로 추락한다. 공교롭게도 9월 휴식기 직후 포항, 제주와 연달아 붙는다. 앞서 이 감독은 “현 상황에서는 솔직히 리그가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다시는 광주가 K리그2(2부)로 떨어지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K리그가 우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 입장에선 9월 A매치 휴식기가 매우 중요하다. 선수단 휴식은 물론, 전술을 가다듬는 '오아시스'인 셈이다. 실제로 이 감독은 휴식기 직전 “현재 스쿼드로 ACLE 대회를 해야 한다. 2주 쉬는 시간 동안 잘 쉬어야 한다. (휴식에서) 돌아와서는 평소와 똑같이 하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정호연 등 일부가 A대표팀에 합류한 탓에 완전체는 아니다.

광주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선수단은 4일까지 휴식, 5일 복귀했다. 선수단은 5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ACLE 출정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팬 400여명을 비롯해 감독 및 선수단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감독은 “광주와 선수들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해 올라갈 수 있는 데까지 올라가 보겠다“고 했다. 안영규는 “팬들의 응원 덕분에 아시아 무대에 진출할 수 있었다. 좋은 경기력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다짐했다.

구단도 대회 병행을 위해 온 힘을 집중하고 있다. K리그는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리지만, ACLE는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광주는 2020년 이후 4년 만에 광주월드컵경기장으로 복귀한다. 구단 관계자는 “광주월드컵경기장은 오랜만에 쓰는 만큼 챙겨야 할 것이 많다. 논란이 됐던 잔디 문제도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대테러 훈련도 진행했다. 홈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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