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한극프로볼링(KPBA) 왼손 대세 박근우(25기·팀 MK)가 통산 5승 달성에 성공했다.

박근우는 8일 용인 볼토피아에서 열린 '2024 볼토피아 오픈기념 국제볼링 선수권대회' 결승전에서 임동성(29기·팀 에보나이트)을 238 대 227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박근우는 결승전 초반 2, 3프레임 더블을 앞세워 리드를 잡았지만, 이후 변화된 레인에서 연속 스트라이크를 만들어내지 못해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8프레임부터 내리 5연속 스트라이크로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11핀 차의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박근우는 지난 2021년부터 4년 연속 타이틀 획득과 함께 통산 5승을 달성했다.

박근우는 “파이널 레인의 좌우 편차가 있었고, 경기가 거듭될수록 변화가 생겨 어려웠다. 하지만 그동안 경험을 많이 쌓은 덕분에 당황하지 않고, 잘 대처할 수 있었다. 아이가 태어난지 10주 됐는데, 이번 우승이 아이와 가족들에게 좋은 선물이 됐으리라 생각한다. 매년 타이틀 하나씩은 획득하는 게 목표인데, 올해도 기록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박근우는 2021년 상주 곶감컵 우승을 시작으로 2022년 영월컵, 양산컵, 2023년 DSD삼호컵에 이어 통산 5승째를 달성했다.

반면 임동성은 1프레임 빅 스플릿을 범해 초반 리드를 내줬지만 4~6프레임 터키를 앞세워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세웠다. 그러나 7, 8프레임 2연속 커버로 다시 리드를 내준 후, 끝내 재역전에 실패하면서 아쉽게 준우승에 만족해야했다.

앞선 3위 결정전에서는 보기 드물게 왼손 볼러 3명이 대결을 펼쳤다. 결과 마지막까지 쫄깃한 승부가 이어진 가운데 임동성과 박근우가 각각 238점, 232점을 기록해 나란히 결승에 진출했다. 반면 김영민(28기·팀 (주)삼호테크)은 좋은 투구를 선보였지만 7프레임 손쉬운 싱글 핀(7번) 커버 미스에 발목을 잡히면서 225점에 그쳐 최종 3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TV파이널 진출자 4명이 동시에 대결해 1명이 탈락하는 4위 결정전에서는 왼손 3인방 임동성, 김영민, 박근우가 나란히 스트라이크 쇼를 선보이면서 각각 254점, 241점, 256점을 기록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반면 홍일점 문자영(아마추어)은 파이널 유일한 오른손 볼러였지만 이점을 살리지 못하고 레인에 고전한 끝에 190점으로 최종 4위를 기록했다.

▶TV파이널 결과

결승전 / 임동성 (227) VS 박근우 (238)

3위 결정전 / 임동성 (238) VS 김영민 (225) VS 박근우 (232)

4위 결정전 / 임동성 (254) VS 김영민 (241) VS 문자영 (190) VS 박근우 (256)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69건, 페이지 : 7/5067
    • [뉴스] 선발 출전 '대성공' 현대모비스 박무빈 "다..

      [점프볼=창원/김민지 인터넷기자] “다시 잘하고 싶었다. 밝은 부분을 잡고 싶었다.”울산 현대모비스는 3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78-73으로 승리했다. 2일 안..

      [24-11-03 17:03:26]
    • [뉴스] [부상] 김동현, 1분 16초 만에 발목 삐..

      [점프볼=부산/최창환 기자]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그리고 있었던 김동현(KCC)이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교체됐다.김동현은 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정관장과의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

      [24-11-03 17:03:22]
    • [뉴스] [B.리그] ‘돋보인 4스틸’ 양재민, FE..

      [점프볼=조영두 기자] 양재민(센다이)이 수비에서 힘을 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센다이 89ERS는 3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 카메이 아레나 센다이에서 열린 B.리그 2024-2025시즌 정규리그 파이팅 이글스..

      [24-11-03 17:02:52]
    • [뉴스] '중꺾마' 제대로 보여줬다…마다솜, 2차 연..

      [제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시즌 2승을 놓고 펼친 혈투, 마지막에 웃은 건 마다솜(25)이었다.마다솜은 3일 엘리시안 제주 레이크, 파인 코스(파72·6752야드)에서 펼쳐진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S..

      [24-11-03 16:59:00]
    • [뉴스] 5세트 9-9에서 4연속 서브에이스! 닮은꼴..

      [대전=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퀄리티를 인정받는 외국인 선수-아시아쿼터의 쌍포, 그리고 이들을 저지하는 막강한 블로킹.삼성화재와 우리카드의 닮은꼴 혈투가 한밭벌을 뜨겁게 달궜다. 그 승자는 마지막 세트 9-9에서 ..

      [24-11-03 16:52:00]
    • [뉴스] 안양 축구팬의 가슴에 맺힌 응어리, 11년 ..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좌절과 인내, 그리고 마침내 되찾은 영광'. FC안양의 K리그1 승격에는 '영웅 서사'의 모든 요소가 들어있었다.지난 2013년에 시민구단으로 출범한 FC 안양이 드디어 'K리그1 승격'..

      [24-11-03 16:49:00]
    • [뉴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첼시 레전드' 에당 아자르가 첼시의 라이벌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찍은 사진이 공개돼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아자르는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장장 7년간 첼시 유니폼을 입고 수없이 토..

      [24-11-03 16:47:00]
    • [뉴스] ‘14P 8Ast’ 5연승 주역 김낙현 “이..

      [점프볼=대구/배소연 인터넷기자] “팀의 연승도, 단독선두도 선수들이 이기고자 하는 의지가 커서 가능했다.”대구 한국가스공사는 3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맞대결에서 91..

      [24-11-03 16:44:22]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