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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카와무라 유키와 조쉬 호킨슨를 제어하는데 실패하며 일본에게 2차전을 내줬다.


대한민국 남자 농구대표팀은 7일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일본 대표팀과의 평가전 2차전에서 80-88로 패했다. 이번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한국은 1승 1패를 기록했다.


1쿼터부터 외곽슛이 터지며 기선 제압에 성공한 한국이었다. 한국은 유기상의 3점슛 2개와 이정현의 딥쓰리를 통해 앞서나갔다.


일본 역시 와타나베 휴와 호킨슨의 득점으로 맞섰다. 하지만 한국은 벤치에서 출장한 이원석이 골밑에서 적극성을 띄며 상대 파울을 이끌어냈고 자유투 또한 차곡차곡 성공시키며 한국에 리드를 안겼다. 1쿼터는 한국의 22-19 리드.


2쿼터 들어 호킨슨과 카와무라 유키를 앞세운 일본이 추격전을 시작했다. 호킨슨은 연속해서 골밑 득점을 성공시키며 추격의 서막을 알렸고 카와무라 역시 득점과 어시스트 등 공격 전면에 나서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한국은 이원석, 유기상이 3점슛을 터뜨리며 분전했으나 일본의 투 빅 라인업에 고전하며 득점을 만들어내지 못하며 역전을 허용했다.


작전 타임 이후에도 한국의 공격은 좀처럼 풀리지 않았다. 상대 골밑을 공략하는데 실패하며 외곽슛을 시도할 뿐이었다. 반면 일본은 히에지마 마코토의 돌파 득점과 호킨스의 골밑 득점으로 손쉬운 득점을 올렸다. 공격과 수비에서 집중력을 끌어올린 일본이 43-39로 역전하며 전반을 마쳤다.


3쿼터 들어 카와무라를 앞세운 일본이 더욱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카와무라는 연속 3점슛을 기록하며 기세를 끌어올렸고 한국의 골밑을 휘저으며 빅맨을 살리는 절묘한 패스로 격차를 두 자릿수 이상(55-42)으로 벌렸다.


작전 타임 이후에도 일본의 흐름은 이어졌다. 한국 선수들은 급격한 체력 저하를 보이며 흔들리기 시작했고 카와무라의 절묘한 어시스트는 그대로 일본의 득점으로 이어졌다.


한국은 오재현의 자유투 득점과 이원석의 앤드원 플레이로 분위기를 바꿔보려 했으나 호킨슨의 골밑 득점까지 더해진 일본을 추격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후 한국은 토가시 유키에게 득점을 허용하며 57-68로 뒤진 채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들어 점차 일본 쪽으로 승부가 기울기 시작했다. 한국은 높은 위치에서부터 압박 수비를 가동했지만 유의미한 결과를 얻어내지 못했고 이정현의 연속 3점슛 이외에는 득점이 터지지 않으며 어려움을 겪었다.


그 사이 일본은 와타나베, 호킨슨의 골밑 득점과 토미나가의 3점슛, 카와무라의 3점 플레이까지 묶어 달아났다.


한국은 이정현의 속공 득점과 박인웅의 돌파 득점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지만, 경기 종료 3분 40초 전 카와무라에게 3점 플레이를 헌납하고 말았다.


이후 한국은 문정현과 이정현의 연속 3점슛으로 6점 차 (77-83)까지 추격하며 끝까지 분전했지만 호킨슨에게 연속 4득점을 얻어맞으며 점차 추격 동력을 잃어갔다. 이후 일본은 노련하게 시간을 보냈고 호킨슨의 자유투 득점으로 경기를 가져갔다.


사진 = J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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