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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에릭 텐하흐 감독이 새 영입을 준비 중이다. 그의 이번 영입도 과거 제자의 이름과 연결되자, 비판이 등장했다.

영국의 트리뷰나는 2일(한국시각) '텐하흐의 더 리흐트 영입에 대한 비난'이라며 텐하흐 감독의 영입에 대해 보도했다.

더 리흐트는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에 이름을 올리며, 옛 스승인 텐하흐 감독과의 재회가 가까워진 상황이다. 영국의 HITC는 '더 리흐트는 이번 여름 구단에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 더 리흐트는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에서 김민재에 밀리며 좌절을 겪었던 인물이다. 더 리흐트는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그런 일이 반복되는 것을 참지 않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바이에른은 이미 더 리흐트의 매각을 열어줄 요나단 타 영입 협상을 진행 중이다'라며 더 리흐트가 김민재와의 지난 시즌 주전 경쟁 때문에 이적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바이에른도 더 리흐트 판매에 열려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에른은 콤파니 체제에서 고주급자 일부를 정리하고자 한다고 알려졌는데, 더 리흐트도 해당 명단에 포함되며 떠나는 데 문제가 없어 보인다.

텐하흐 감독은 더 리흐트의 이적 가능성이 등장하자 곧바로 이적시장에 뛰어들었다. 맨유는 2023~2024시즌 이후 라파엘 바란이 팀을 떠났기에 센터백 보강이 절실하다. 그간 옛 제자 영입에 몰두했던 텐하흐 감독은 이번 여름에는 더리흐트를 영입 우선순위로 정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여름에는 김민재를 두고 바이에른과 경쟁하기도 했지만, 이번 여름의 경우 더리흐트가 먼저 방출 후보로 오르며 더리흐트에 무게를 둘 것으로 점쳐진다.

다만 이러한 영입 작업에 대한 비판 의견도 있었다. 그간 꾸준히 아약스 출신 제자들을 영입하려고 시도하는 텐하흐 감독의 이적시장 계획에 대한 비판이었다.

트리뷰나는 '텐하흐는 친숙한 얼굴들에만 의존한다는 비판을 받아왔고, 이제 바이에른에서 더 리흐트를 영입할 시도도 그의 약점 신호로 여겨진다. 텔레흐라프 소속 발렌틴 드리센 기자는 이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라고 전했다.

드리센은 “이런 영입은 텐하흐가 약점을 제대로 보여준다. 그는 계속 과거 성공의 해로 돌아가려고 한다“라며 텐하흐가 새로운 재능을 키우는 대신 과거 자신의 밑에서 활약했던 선수 영입에 집착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텐하흐는 맨유 부임 이후 아약스 시절 제자 중, 안토니,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안드레 오나나를 영입했다. 또한 프렝키 더용, 위리옌 팀버 등의 영입도 꾸준히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영입한 선수 중 성공 사례로 볼 수 있는 것은 오나나 뿐이었다. 안토니는 기대 이하의 경기력을, 리산드로는 부상으로 빠진 경기가 많았다.

이런 상황에서 텐하흐가 다시 한번 아약스 시절 제자에 투자를 감행하는 모습이 마냥 긍정적으로 여겨지기는 쉽지 않다. 더리흐트의 경우 이미 바이에른, 유벤투스에서 기량은 검증받았으나, 부상 문제 등 우려점도 적지 않은데, 만약 이번 더 리흐트 영입도 실패한다면 텐하흐의 영입 정책에 대한 비판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텐하흐가 다시 한번 아약스 시절 제자와 의기투합을 시도할 예정이다. 더 리흐트가 맨유 합류 이후 텐하흐 감독의 이적시장 성공 사례가 될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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