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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허웅, 전 여자친구 A씨 고소... "금전 요구 및 협박 시달렸다"
    [24-06-27 10:51:01]


    • 허웅이 전 여자친구 A씨를 고소했다.


    26일 허웅의 법률대리인은 부산 KCC 이지스의 허웅의 전 여자친구 A씨를 서울 강남경찰서에 협박, 공갈미수, 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협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허웅이 A씨와 교제한 것은 지난 2018년부터다. 2021년까지 3년 동안 만났으나, 이 과정에서 두 차례의 임신과 낙태가 있었고, 갈등이 커졌다.


    허웅 법률대리인 측은 “A씨가 2021년 5월 말부터 허웅의 사생활을 언론과 SNS, 소속 구단 등을 통해 폭로하겠다고 협박하며 3억원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A씨가 “네 앞에서 죽어버리고 싶어“라고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냈고, A씨가 이후에도 허웅 의사에 반해 주거지에 침입했다고도 주장했다.


    현재 허웅 법률대리인 측은 A씨의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공모가 의심되는 A씨의 지인 B씨도 함께 수사해 달라고 경찰에 요청한 상태다.


    허웅은 개인 소셜미디어에 팬들을 향한 사과문을 게재했다.


    허웅은 “팬분들께 이런 소식으로 심려 끼쳐드려 너무나 죄송한 마음이다. 팬 여러분들께 심려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죄송하다. 믿고 기다려 주시면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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