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02 20:38:00]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세계의 벽은 높았다. 올림픽 혼성 혼계영 400m에 처음 출전한 한국이 예선 통과에 실패했다.
한국은 2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년 파리올림픽 수영 혼성 혼계영 400m 예선에서 3분48초78의 기록으로 참가한 16개팀 중 15위에 그쳤다.
예선 1조에 속한 이은지(배영), 최동열(평영), 김지훈(접영), 허연경(자유형)은 오직 브라질만을 제쳐 조 7위로 예선을 마쳤다.
혼성 혼계영 400m는 2021년에 열린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처음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도쿄올림픽에 나서지 못한 한국 수영은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지만, 세계 최고 레벨과의 격차를 직접 확인했다.
최동열은 국내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남자 계영 800m가 지금 세계 수준으로 올라섰지만, 도쿄올림픽에선 예선 통과를 하지 못했다. 우리 혼계영 팀도 2028년 LA올림픽에서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고 자신했다.
김지훈은 “세계적인 선수들과 가장 큰 무대인 올림픽에서 겨뤄본 경험이 한국 수영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이은지는 “LA 올림픽에선 여자 혼계영 400m도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국 수영은 다양한 종목에 출전했지만, 지금까지 김우민(강원도청)이 자유형 400m에서 동메달을 딴 것이 유일한 메달이다. 김우민은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박태환이 은메달을 목에 건 이후 12년만에 한국 수영에 메달을 안겼다.
하지만 '간판' 황선우가 주종목이 자유형 200m에서 준결선에서 탈락하는 충격을 떠안았고, 남자 계영 800m도 기대 이하의 성적으로 메달 획득에 실패하며 전체적으로 아쉬운 성적을 내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얼리 엔트리 최종 9명’ KBL, 신인선수..
[점프볼=조영두 기자]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접수가 마감된 가운데 얼리 엔트리는 최종 9명으로 알려졌다.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참가 모집이 20일 마감됐다. KBL은 서류 심사를 거쳐 오는 30일 최종..
[24-09-25 15:30:21]
-
[뉴스] 마지막 여정 오르는 KB 리베라 감독 "원팀..
"원팀을 향해 나아가는 길로 삼겠다."미겔 리베라(스페인) 감독이 이끄는 KB손해보험은 25일 오후 3시 30분 통영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예선 A조 최종전 KB손해보험전을 앞두고 있다...
[24-09-25 15:15:06]
-
[뉴스] 증평에서 제6회 충청북도 친환경농업인대회 열..
제6회 충청북도 친환경농업인대회가 내달 3일 증평군 보강천 일원에서 열린다.사단법인 충청북도 친환경농업협회(회장 김진복)가 주최하고 증평군 친환경농업협회(회장 정창수)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친환경농업의 비전을 제시..
[24-09-25 15:10:00]
-
[뉴스] 대한체육회·장애인체육회·체육진흥공단, 개인정..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대한장애인체육회는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과 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 신관 1층 대회의실에서 '스포츠 유관기관 개인정보 보호 협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발표..
[24-09-25 15:09:00]
-
[뉴스] KB와 최종전 앞둔 OK 오기노 감독 "선수..
물러설 곳은 없다.OK저축은행은 25일 오후 3시 30분 통영체육관에서 KB손해보험과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예선 A조 최종전을 치른다.2전 전패(승점 0)를 기록 중인 OK저축은행. 지금까지 단 한 세트..
[24-09-25 15:02:16]
-
[뉴스] 회장님 너무해! 'SON 언급 無' → 면전..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립서비스라도 좀 해주시지.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기억에 남는 훌륭한 선수 세 명을 꼽았는데 바로 옆에 있던 손흥민의 이름은 쏙 빠졌다.영국 매체 '이브닝스탠다드'는 25일(한국시각) '..
[24-09-25 14:49:00]
-
[뉴스] 급소 고의 가격이 달랑 경고? “무조건 퇴장..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 브라질 최고 유망주 엔드릭은 퇴장을 당하지 않은 걸 운이 좋다고 생각해야 할 것이다.레알 마드리드는 25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알라베스와의 2024~2..
[24-09-25 14:45:00]
-
[뉴스] '남자부 폰푼이 될 것인가' 화제의 중심, ..
[24-09-25 14:39:00]
-
[뉴스] “현실 가능성 '제로'“ '300억→520억..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현실이 될 가능성은 사실상 '제로'지만 그래도 충격이다.이탈리아가 다시 굴리엘모 비카리오(28·토트넘)를 부르고 있다. 이탈리아 세리에A의 명문 인터 밀란이 비카리오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24-09-25 14:37:00]
-
[뉴스] '에버턴·소시에다드 뜬다' K리그 주관 유소..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K리그 구단 산하 유소년 클럽과 해외 명문구단 유소년 클럽이 만나는 'K리그 인터내셔널 유스컵 인천 2024(이하 '유스컵')'가 이달 28일부터 7일간 인천광역시 일대에서 열린다.유스컵은 ..
[24-09-25 14:32: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