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11 16:13:00]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이란에서 온 삼성화재 아시아쿼터 알리 파즐리(31)가 한국프로배구 2024-2025 V리그 남자부 득점왕에 도전한다.삼성화재가 전지훈련 중인 11일 일본 시즈오카에서 공동취재단과 만난 파즐리는 “핀란드리그에서 이미 득점 1위를 해봤다“며 “V리그에서도 최다 득점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V리그는 2023-2024시즌에 아시아쿼터를 도입했다.여자부에서는 메가왓티 퍼티위(정관장·등록명 메가)가 득점 7위에 오르며 '아시아쿼터 스타'로 떠올랐다.남자부에서는 바야르사이한 밧수(당시 OK금융그룹·등록명 바야르사이한)가 20위로 아시아쿼터 선수 중 득점 순위가 가장 높았다. 주목받는 남자부 아시아쿼터 선수는 없었다.공격 비중이 큰 아포짓 스파이커로 뛰는 파즐리에게는 득점 1위에 도전할 기회가 주어질 전망이다.
7월 한국 땅을 밟은 파즐리는 경기도 용인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서 열심히 몸을 만든 뒤 서서히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일본 전지훈련에서는 훈련 강도가 높아졌다.파즐리는 “훈련 강도가 상당히 세다. 처음에는 적응하기 힘들었지만, 어느 정도 몸이 따라가며 익숙해졌다“며 “동료들과 호흡도 많이 좋아졌다“고 밝혔다.키 2m의 파즐리는 타점 높은 공격과 다양한 코스의 서브를 자랑한다.파즐리는 2018년 프로에 입문했다.이란에서 4년, 핀란드에서 3년간 활약했다.특히 핀란드에서는 2021-2022, 2022-2023시즌 각각 다른 팀에서 득점 1위를 차지했다. 2023-2024시즌에는 득점 3위에 올랐다.V리그에서도 핀란드에서의 활약을 재연하고자 한다.파즐리는 “가장 많은 득점을 하고 싶다. 오늘도 좋지만 내일은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주는 선수가 되는 것도 목표“라고 밝혔다.V리그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도 파즐리에게는 힘이 될 수 있다.파즐리는 “핀란드 리그는 다소 정적이었다. V리그 관중은 많은 에너지를 뿜어낸다“며 “나를 포함한 선수들에게는 엄청난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jiks79@yna.co.kr<연합뉴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악!' 키움 김혜성 무릎 통증+하영민 허벅..
[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뜻하지 않은 부상 이탈이 발생했다.11일 잠실구장.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맞대결이 펼쳐지고 있다.LG 최원태와 키움 하영민의 선발 맞대결. 두 투수의 올시즌 성적만 놓고 보면..
[24-09-11 20:40:00]
-
[뉴스] 노히트 중이었는데…코너, 견갑골 통증으로 4..
[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분명히 노히트 중이었는데….삼성 라이온즈가 뜻하지 않은 악재를 만났다.코너 시볼드(28·삼성 라이온즈)는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
[24-09-11 20:36:00]
-
[뉴스] “즉시전력감 충분할수도“…귀한 좌완투수가 왔..
[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기대가 되는데요?“삼성 라이온즈의 선택은 '연고지' 좌완 파이어볼러였다.삼성은 11일 서울 롯데호텔 잠실에서 열린 2025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대구고 투수 배찬승을..
[24-09-11 20:30:00]
-
[뉴스] '동서 리그로 쪼갠다' J리그, 2026년 ..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일본 J리그가 2026년 시행 예정인 추춘제에 대비한 0.5시즌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일본 일간 '스포니치'는 11일, J리그가 '동서 지구 분할'과 '홈 앤 어웨이'로 요약되는 2026년 ..
[24-09-11 20:25:00]
-
[뉴스] “김태현? 뎁스 강화+즉시전력감에 초점“ 김..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선택은 광주일고 김태현이었다.KBO는 11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2025 신인 드래프트 행사를 개최했다. 총 1197명의 선수가 참가, 10개팀의 선택을 받는 자리..
[24-09-11 20:21:00]
-
[뉴스] 선수도, 아버지도 사랑했다...KIA와 신인..
[잠실=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초등학생 때부터 KIA를 응원했다.“이정도면 '맞춤형' 드래프트가 아닌가 싶다. 구단도 만족, 선수도 만족, 심지어 아버지도 만족이다. KIA 타이거즈와 1라운드 신인 김태형 얘기다...
[24-09-11 20:11:00]
-
[뉴스] 연승에 성공한 건국대 황준삼 감독 "힘들었지..
건국대가 접전 끝에 연승에 성공했다.건국대학교는 11일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수성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자부 성균관대학교와의 경기에서 80-72로 승리했다.건국대는 이날 승리로 후반기..
[24-09-11 19:52:06]
-
[뉴스] "슈팅이 제 장점, 최대한 어필하겠다" 4학..
4학년 김도연이 건국대의 승리를 이끌었다.건국대학교는 11일 성균관대학교 수성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성균관대학교와의 경기에서 80-72로 이겼다.이날 승리로 건국대는 단독 3위 자리를 지켜냈..
[24-09-11 19:49:21]
-
[뉴스] “토트넘? 수준 낮은 팀이잖아“→“SON보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과거 토트넘의 수준을 지적하며 거절했던 미드필더가 이제는 거액의 연봉을 요구하며 토트넘에 자신을 제안했다.영국의 데일리익스프레스는 11일(한국시각) '아드리앙 라비오가 자유계약으로 토트넘에 ..
[24-09-11 19:47:00]
-
[뉴스] "제가 넘어야 할 산이죠" 성장통 겪고 일어..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 넘어야 할 산이다.“연세대학교는 11일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동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2-64로 승리했다.연세대는 에이스 이주영이 팀 내 ..
[24-09-11 19:09:1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