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시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역사를 바꿀 수 있는 사상 초유의 심리가 시작된다.

영국의 트리뷰나는 13일(한국시각) '맨시티의 재정 위반 혐의 115건에 대한 심리 날짜가 공개됐다'라고 보도했다.

트리뷰나는 '맨시티는 9월 16일부터 EPL 재정 규정 115건 위반에 대한 심리를 시작할 예정이다. 청문회는 적어도 두 달 동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목표는 2024~2025시즌이 종료되기 전 최종 판결을 내리는 것이다. EPL은 이미 6년 전부터 맨시티 재정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 맨시티는 모든 증거가 있다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했다'라고 전했다.

맨시티는 지난 1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으로부터 지난 2009년부터 2018년까지 FFP 규정을 100회 이상 위반한 혐의를 받았다. EPL은 '맨시티가 클럽의 재정 상태에 대한 진실하고 공정한 자료를 제공하도록 요구하는 규칙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맨시티는 2008년 아부다비 유나이티드 그룹에 인수된 후 막대한 투자를 통해 EPL 강호로 떠올랐다. EPL 사무국은 맨시티가 2013~2014시즌 2017~2018시즌까지 FFP를 포함한 UEFA 규정과 2015~2016시즌부터 2017~2018시즌까지 수익성 및 지속 가능성에 관한 PL 규정을 위반했다고 적시하고 있다. 이미 유럽축구연맹도 지난 2020년 맨시티가 2012년과 2016년 사이에 FFP 규정을 심각하게 위반했다고 판결했다. 그리고 2년간의 유럽 대회 출전 금지를 명령했지만, 스포츠중재재판소에 의해 결과가 뒤집혔다.

영국 언론은 '2018년 데르 슈피겔이 풋볼 리크스 문서를 공개하면서 조사가 시작되었고, 맨시티는 구단 소유주로부터 돈을 부정하게 받았다는 혐의를 받았다. 맨시티는 이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지만, 확실히 자신들의 주장을 변호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번 심리 결과에 따른 징계는 상상을 초월한 수준일 수도 있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유죄 판결을 받으면 가장 엄중한 처벌은 강등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맨시티 재정 고문이었던 스테판 보슨은 “규모는 에버턴이나 노팅엄 포레스트와는 완전히 다른 수준이다. 아마 혐의가 입증되면 최소 강등으로 마무리될 것이라는 점에 의문이 없다. 증명된다면 심각한 일이다. 누구도 논쟁할 수 없으며, 맨시티도 이것이 심각한 일이라고 약속할 것이다“라며 맨시티가 단순히 승점 삭감 징계가 아닌 강등 징계까지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맨시티에 대한 본격적인 심리가 시작될 예정이다. 2024~2025시즌 이전에 모든 심리 결과가 나온다면 맨시티에 대한 처분도 결정될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162건, 페이지 : 69/5117
    • [뉴스] 결국 철퇴를 맞았다! 벤탄쿠르 인종차별 발언..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인터뷰에서 토트넘 홋스퍼 동료 손흥민에 대해 한 발언을 두고 기소했다.영국 축구전문매체 90min은 13일(한국시각) '벤탄쿠르는 지난 여름 촬..

      [24-09-13 10:03:00]
    • [뉴스] “우리의 현실…선수들도 느끼길” 우리은행, ..

      [점프볼=최창환 기자] 우리은행이 일본 전지훈련에서 치른 첫 연습경기에서 완패했다. 연습경기이긴 했지만, 위성우 감독은 ”이게 우리의 현실“이라며 선수들에게 쓴소리를 던졌다.아산 우리은행은 12일 일본 치바현 카시와..

      [24-09-13 09:47:23]
    • [뉴스] [오피셜]“연봉이 350억에 가깝다고“ 하필..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아스널이 최대 라이벌인 토트넘과의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미켈 아르테타 감독에게 재계약으로 힘을 실어줬다.아스널은 12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아르테타 감독은 자신의 미래를..

      [24-09-13 09:29:00]
    • [뉴스] 여자골프 솔하임컵 유럽 단장, 헐에게 경기 ..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미국과 유럽 여자 골프 대항전 솔하임컵에 출전하는 애연가 찰리 헐(잉글랜드)이 경기 중에 마음껏 담배를 피울 수 있게 됐다.솔하임컵 유럽팀 단장 수잔 패테르센(노르웨이)은 대회 개막을..

      [24-09-13 09:02:00]
    • [뉴스] “너나 잘하세요“ '악연' 호날두 공개 저격..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알 나스르)와 악연을 이어갔다.그의 공개 저격을 일축하며, 클럽 주변의 외부 소음은 자신에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정중동을 유지했다. 텐 ..

      [24-09-13 08:52:00]
    • [뉴스] 최강야구 '0명' 가혹한 현실에 '망연자실'..

      [광주=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최소한 2명은 무조건 뽑힌다고 봤다. 진짜 좋은 선수들인데…“속상하기 그지없다. 그렇다고 마냥 포기할 순 없다.'최강야구' 센세이션이 눈녹듯 사라졌다. 11일 막을 내린 KBO리그 ..

      [24-09-13 08:51:00]
    •   [뉴스] “증명되면 최소 강등!“...EPL 역사 바..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시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역사를 바꿀 수 있는 사상 초유의 심리가 시작된다.영국의 트리뷰나는 13일(한국시각) '맨시티의 재정 위반 혐의 115건에 대한 심리 날짜가 ..

      [24-09-13 08:47:00]
    • [뉴스] 정몽규 회장 과연 화답할까, 축구협회 노조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정몽규 대한축구협회(KFA) 회장이 과연 화답할까.대한축구협회(KFA) 노동조합 운영위원 일동이 12일 한국축구 위기 수습을 위해 정 회장의 4번째 연임을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노조는 ..

      [24-09-13 08:35:00]
    이전10페이지  | 61 | 62 | 63 | 64 | 65 | 66 | 67 | 68 | 69 | 70 | 다음10페이지